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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질학과 동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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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윤선교수님의 제주도 지질이야기 한라산현무암군
윤선 교수 추천 1 조회 1,084 12.03.18 20:0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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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9 12:10

    첫댓글 1971년도 부대산악부에서 동계적설기 등반을 제주도 탐라계곡을 선정하여, 극지법등반으로 처음으로 성공한적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보았지만, 화산지질에 별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사시사철 가기도 힘든 계곡에 펼쳐진 여러 암상들, 혼자의 생각으로만 기억할 뿐 지식이 될 수 없었음에 안타깝습니다. 단지 암맥상이 많이 산출한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부실하여 멋진 지질여행을 계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제주도 화산지질은 저에게도 많은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3.19 13:05

    서정해 사장 오래간만입니다. 1971년도에 탐라계곡을 그것도 겨울에 등반하였다니 상당히 어려운 등반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 이 사장의 기억으로는 암맥상을 많이 보았다는데, 놀라운 관찰력입니다. 나는 그때는 아직 제주도를 다시 조사하기 이전인데 그 후에도 탐라계곡에 들어 간 것은 상당히 후일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탐라계곡을 다녀 갔지만 암맥이라고 하는 사람은 이 사장과 나 뿐만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나에게 배운 제자 몇사람은 암맥이라는 것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제주도에 다시 가서 새로운 안목으로 다녀 보기를 바랍니다.

  • 12.03.20 06:28

    이전까지의 글에서 설명하신 K-Ar 41만년 前의 "현무암질 암맥 복합체"는 탐라층을 ((관입))하였고,,,,,, 이글에서 설명하신 K-Ar 47만년 前의 "한라산 현무암군"은 탐라층을 부정합으로 피복하면서 용암 ((분출))을 한것으로 해석을 하여야 하는지요?

  • 작성자 12.03.20 18:39

    한라산현무암군의 K-Ar 연령이 약 47만년 전이 아니고 백록담현무암용암의 K-Ar 연령이 약 47만년 전입니다. 한라산현무암군의 용암들 중에는 이보다 더 오래된 것도 있을 수 있으며, 그런 경우에는 탐라층의 연령은 가장 오래된 한라산현부암군의 용암보다 더 오래되게 됩니다. 한라산현무암군은 탐라층 퇴적 후에 분출한 용암들로 해석하면 됩니다. 현무암질암맥복합체의 연령은 탐라층의 연령보다 젊습니다.

  • 12.03.21 06:18

    그렇다면, 교수님께서 말슴하시는 "암맥론(岩脈論0"은 서귀포~탐라층을 관입한 "현무암질 암맥 복합체"내에서 한정되어지는 이론으로 해석이 되는지요? 층서적으로는, 기존 고지층-한라산 현무암 분출-현무암질 암맥 복합체의 순으로 정리가 되는데, 지질 시대 개념으로 10만년 정도 단위의 현무암질 암맥 복합체와 한라산 현무암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잇는지요? 예를들면 기존의 고층서에 현무암질의 암맥들이 "관입 및 분출"을 한것으로 해석하면 어떤 오류가 생기게 되는지요?

  • 작성자 12.03.22 11:23

    1) 층서를 오해하고 있습니다. 내가 설정한 층서는 서귀포층-표선리현무암군-탐라층-현무암질 암맥복합체-한라산현무암군입니다.
    2) 지질 시대 개념으로 10만년 정도 단위로 암맥과 용암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였는데, 암맥과 용암의 구분은 산상입니다. 10만년이 아니라 10년의 차이라도 암맥과 용암은 구분하여야 합니다.
    3) 암맥과 용암을 구별하지 않고 "관입 및 분출"로 표기하는 것은 잘 못된 것입니다. 1960년대의 경상누층군의 1:50,000 축척 지질도와 층서표에는 백악기의 화산암들에 대하여 "관입 및 분출" 혹은 "관입 또는 분출"로 표기한 것들이 있습니다. 나도 그렇게 표기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12.03.22 11:22

    그와 같은 표기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암맥과 용암을 구별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표기 한 것일 뿐입니다. 지금 와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화산암의 조사에서는 암맥과 용암은 반드시 구별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노두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 작업이 매우 곤란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구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 12.03.22 15:16

    1) 층서의 오해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한라산 현무암군에 속하는 백록담 현무암의 K-Ar년령이 약 47만년전이고, 이전 글에서 서귀포층을 관입한 현무암질 암맥 복합체의 K-Ar년령이 약 41만년전이라 설명하셔서 혼란스러워서 드린 말씀이엇습니다.

    2) 이전주에 (암맥)으로 설명하신 "거문오름현무암"은 현무암질 암맥복합체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지요?

    3) 현무암질 암맥 복합체는 제주도 어디에서도 분출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전혀없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2.03.23 00:00

    질문 2)에 대해서.
    일단 현무암질 암맥복합체에 속하는 것으로 합니다.
    질문 3)에 대해서.
    분출상으로 산출하는 것은 암맥이 아니니까 현무암질 암맥복합체에 속할 수가 없지요. 또한 현무암질 암맥복합체에 속하는 것은 분출상은 없습니다.

  • 12.03.23 11:07

    <"감람석 현무암"은 거문오름현무암의 하위에서 두번째층에 해당하는 (용암)입니다.>라는 설명과는 해석이 다르지 않은건지요?

  • 작성자 12.03.23 22:21

    "감람석현무암"이 하위에서 두번째 현무암이라는 것은 나는 납득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 12.03.23 11:03

    교수님! 성가스러운 질문에 언제나 명쾌한 가르침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은사님의 은혜 가이 없음에 재삼 머리숙여 감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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