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에 페북을 돌다가 발견했던 글임. 어떤 사람이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식당에서 해주는 볶음밥처럼 집구석에서 만들 수 있다고 했던 거였어.
그래서 쩝쩝충 지망생이였던 나는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을 바로 실행의 움기기로 함.
일단 비빔밥이든, 볶음밥이든 만들어. 각자의 레시피 데로 만든 후의 에어프라이기 180도 10분, 종일 호일 깔고 돌려봐.
솔직히 첨에 시도 했을 때는 아까운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다 완성되고 바로 한입 호로록 집어 먹었거든 근데 레알 존나 맛있음. 그 사람은 진짜
...
삼겹살이나 감자탕 먹고 철판에 볶은 후에 다 먹고 바삭바삭하고 노릇노릇 구워진 뭔가 누릉지 같은 그 부분 있잖아. 근데 철판에 붙어서 때어 먹기는 힘들고 대충 가능한 만큼 글거서 먹는 그부분, 그 맛이 여기서 느껴진거야.
그후로 비빔밥이나 볶음밥 그냥 먹지 않고 에어프라이에 돌려서 먹음. 존나 맛 없는 볶음밥도 이 레시피만 거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임.
자둥이 누나 형들도 한번씩 추천하고 싶음.
진짜 친구들 사이에서 "야 니 요리 존나 잘한다"라는 말이 나올 거임.
아래는 인터넷에서 후딱 퍼온 볶음밥 사진^^
첫댓글 맛잇겟다
마지막에 철판에 붙은 찌꺼기 긁는게 ㄹㅇ국룰
ㄹㅇ 안하면 쩝쩝 지망생이 아니야
@혜진 특유의 식감과 탄맛이 ㄹㅇ
@훈이 ㅇㄱㄹㅇㅂㅂㅂㄱ
아.. 나도 오늘 닭갈비 볶음밥 해먹었는데.. 퀄이 다르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