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a Ashram is famouse for female Guru because of Lonely Planet.
I thought real Guru but In fact it's strange? community of Amma, hug mama(mother), more like fake community beliveing Amma like a God.
It looks like a small Country, Nation.
There are all thing, flat, hospital, school but I couldn't use internet because there are few computer ad high cost.
That place was always crowded with people.
Anyway my wounds have almost healed in Amma Ashram because they have a lot of medichines.
암마아쉬람에서
15일에 금환일식을 보았다.
남인도이기 때문에 볼 수 있다는 금환일식, 해와 달이 거의 겹쳐지듯이 도넛 모양으로 달이 해 안으로 들어갔는데
날이 어두워지지는 않았다. 이상하긴 한데..
금환일식을 보라는 듯이 씨르카가 두고간 선글라스에 내걸 겹쳐쓰고서 해변에 누워서
혼자 연신 비명을 지르고 사진으로 남겨보려고 노력했으나.
이 장비로는 영~~~~~~~사진은~~~ 불가.
어쨋든
그 환상적인 자연의 놀라움.........
이곳 암마아쉬람은 참 이상한 곳이다. 처음 도착해서 도무지
뭄바이나 뱅갈로르 같은 현대적인 도시가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두개의 커다란 빌딩을 보며
모두들 찜찜해 했는데
안쪽으로 들어와보니 그런 빌딩이 두어 개는 더 있다. flat..
좋은 점은 인디언 식의 밥값을 포함해서 일인당 하루 숙박이 150루피다.(나의 평균 싱글룸 가격)
그러나 여기는 세여인이 한 방에 머물러야 하는데.
물이 너무 더러워서 또 한 번 깜짝 놀랐다.
나쁜 상태일때는 브라운색 좀 나은 상태는 엘로우 ㅜ..ㅡ
그래도 좋은 점은
밥값이 포함되었다는 방값에 좋아했으나 역시 인디언 음식도 수준이 있는건데
무료배식해주는 곳에서 나누어주는 죽같은 거다.
다행히 사먹을 수 있는 웨스턴 카페테리어가 있고, 웨스턴 식당이 있는데..
왕 ~~~ 죽여주는 맛이다. 진짜 이태리핏자다.. 이게 45루피..
관광객이 몰리는 해변에서 200루피짜리도 이렇게 제데로 이태리핏자(먹어본적은 없지만)두께와 맛을 내는 곳은 없었다고 요....
매일 저녁 핏자로 때우다?가 갈때쯤되서는 바지가 다시 꼭 끼는 상태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는
암튼 잘먹고..
나의 어깨의 상처도 거의 치유가 되고..
이곳에 암마(엄마라는 뜻)라는 분이 마침 내가 도착한 다음날에 오셨는데.. (그러기가 흔치 않다는데)
허그마마로 유명세를 떨치는 이분이 안아주는 세레모니에 나도 동참해서 세번째로 안겼다.
머 나야 워낙 허그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분이 뭐 그리 영적으로 독특하다니.. 아닌 것보다야 좋으나.
웬지 삘~~이 안온다는 거지.
그러니깐 그 머시기 아우라aura, 또는 insperation이 없는 거다. 나만 그런가.
게다가..
머물수록 이상한 것..은
이 분이 거의 신격화되어서는..
광신도 집단처럼 사람들이 뻑하면.. 오 암마~~~~
불이 나가면 암마를 외치고 불이 다시 들어오면 암마가 들어오게 했다는 식의.. 황당무게한
집단 히스테리를 여기서 보다니.
이건 뭐 한국의 광신도 집단같다.
어쩌면 이리 꼭 같은지.
여기는
머든 다 있다.
거대한 학교와
진짜 미국에서 원조받아서 오는 고급약들(그 덕분에 나는 프라이빗 병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좋은 거즈..샤워를 해도 잘 안떨어지고 착 달라붙어 있는 거즈 덕분에 상처가 거의 여기서 낳았다.)을 갖고 있는 큰 병원
큰 리셉션.
아쉬감에 왔다 가는 사람들의 무료기부로 수입을 내는 seconhand market 과
암마재단? 인듯한 곳에서 운영하는 제법 돈되는 듯한 eco-shop------나도 여기서 약처럼 쓰이는 갖가지 오일이 들어있는 작은 병을 샀는데. 금방 천루피가 되었다. ㅜ.ㅜ
각종 식당, 무료급식외에 웨스턴 까페와 웨스턴 식당, 인디언식당, 찻집과 쥬스집... 헐
아~~ 그런데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쉬람에 놀러온 사람이라도 강요는 아니지만 엄청 푸쉬업을 하면서
강제로 하루 몇시간씩 봉사노동을 하게 하는 구조가 잘 정착되었다.
나도 에코샵에서 일하면서 샵에서 팔 스파이시나 히말라야산 소금, 미소된장, 돌뎅이들 등등 별별 물건들을 계랑하여 작은 병에 옮겨담는 일을 했다는.
이곳 사람들의 80%는 웨스턴 피플이다. 그중 일부는 상당수는 마치 암마를 예수에 비견하며 신으로 추종한다.
비록 로운니 플라넷으로 인해서 그 유명세가 더욱 장난이 아니지만
나는 아무래도 이거 암마재단이라고 본다.
암마라는 뭐 그래도 보통사람보다는 뭔가 달랐던 그 분을 방패삼아 아주 구조적으로 누군가 비지니스 마인드 꽤 되는 그 다른 분께서
아마도 요런 암마플랜을 짜서 잘 운영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거다.
모.. 암튼,
어떤 누군가가 어떤 이유로 나와 달리 암마로 인해 행복해진다면.. 나쁠것도 없지 않겠는가
15일 쉬르카와 조안나가 떠나고 나서
혼자서 아니,..
새로운 스위스와 이스라엘 친구와 한방을 쓰며 여전히 암마 메디테이션에는 동참하지 못하며
저녁에는 웨스턴 식당에서 치즈피자로 배를 불리며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떠나기로 맘 먹었다.
여기서 가장 힘들고
이상한건..
사람들의 표정이 공부해서라기보다 이상하게 '좀비'처럼 보이는 거다.
아...
그동안 행복했는데 이곳에서는 이상하게
나도 웃음이 사라진다.
길에서 만나는 인도사람들의 천사같은 웃음이 고프다.
나에게는
이런 수도승도, 이상한 광신도 집단도 아닌..
인디언의 수줍고 사랑스러운 아기같은 웃음만이 천국이다. 그 웃음을 볼 때는 천국에 있는 것 같은데..
이곳 아쉬람 사람들은 웃음이 없다. 서울에 있거나.. 다른 거대한 집단에 있는 듯이...
떠나야지..
다시 여행을 해야겠다.
다시 인도를 만나고 인도의 아기를 만나서 천국에 들어가야 겠다.
이 아쉬람에서는 사람들이 저마다 수도자처럼 하얀 옷을 걸쳐입고, 해질녘이면 해변으로 나와서 명상을 한다.
나도 함께 시도해보았는데.. 눈 감고 오분 가량 지난듯한데, 갑작스레 몰려드는 한국음식의 찬란한 향연, 헉..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연스러운 한 현상이란다. 그럼 내가 명상 입문에 나도모르게 성공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