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1년 11월 8일 10:00-14:20시
2. 구 간
10:00목감사거리-2.8km(10:14서해안고속도로밑,10:30마지막민가 철조망,10:36철조망능선시작,11:10철조망끝지점,11:25철계단,
11:34 335봉 헬기장 삼각점,11:43 339봉 소나무쉼터)-11:54수암봉(398m)-2km(12:03헬기장 15분간점심,12:43군부대정문)-
12:52슬기봉(475m)-4.3km(13:03슬기봉전망대,13:12정자쉼터,13:13하늘정 정자쉼터,13:14임도오거리,산불감시초소,13:27무성봉
258m,13:40능내정 정자쉼터,13:53감투봉)-14:20 47번도로(47번도로통과, 안양베네스트CC옆 다음 들머리 지점)
3. 거리/소요 시간 : 도상거리 9.1km, 4시간20분
오늘 산행은 지도의 오른쪽 위 박스안의 목감사거리를 출발하여 수암봉, 슬기봉, 감투봉을 쳐서 47번도로를 지나
안양CC 정문 오른쪽까지 산행한다. 군부대와 사유지로 인하여 우회하는 길이 많다.
지난번 왔던 목감사거리 코너로 가기 위해 건널목을 건넌다. 먼저 건너간 산님들이 기념촬영준비를 하고 있다.
10:00 기념촬영을 하고 정맥 산행을 시작한다. 안양방향으로 가다가 첫번째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하여 간다.
저 아래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인다. 10시14분 고속도로 밑을 통과한다.
10:15 통과하여 계속 가다가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들어갔지만 오른쪽으로 가면 길이 좋을 듯하다.
10:19 철문이 있는 옆으로 사유지로 들어갔지만 쭉바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길이 좋을 듯하다.
철문쪽으로 들어간 길은 가시덩굴과 쓰러진 나무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마도 여름은 다닐 수도 없을 것 같다.
10:30 마지막 민가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표식기도 보이고 철조망이 잠시 나타난다.
10:36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철조망이 나타나고 여기서 부터 계속 철조망을 타고 오른쪽으로 산행한다.
11시10분 철조망(제4통문)을 지나고 올라가면 10시25분 철계단이 나타나고 전망도 좋은 바위가 있다.
11:34 335봉 헬기장 삼각점. 여기까지 쉼없이 왔다. 목감사거리에서 수암봉까지 2.8km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회한 길도 없는데 선답자들의 측정이 잘못된 것 같다. 물도 마시고 쉬다가 출발한다.
11:35 다시 철문이 나타난다. 철문 왼쪽도 좋고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서 원형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둘러 들어가도 된다.
지나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수암봉 가는 방향이 맞느냐고 물으니 맞단다.
11:39 처음으로 나타난 이정표. 이후 한 5분 가니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고 갑자기 등산객이 붐빌 정도로 많아진다.
수암봉이 안산, 안양지역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나 보다. 무척 많다.
11:43 339봉 소나무쉼터.
11:53 수암봉에 올라 주위를 조망한다.
내가 걸어온 정맥길도 눈아래 펼쳐져 있다.
11:54 수암봉 398m. 무척 큰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제법 아담하게 작든데.
안산쪽 전망대이다.
안산시내이다. 위치를 알수 있도록 안내판이 있다.
11:57 내려 오면서 수암봉을 다시 한번 찍는다. 수암봉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전망대를 보고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수암봉 바로 아래 헬기장에서 12시3분부터 15분간 점심을 먹는다.
12:18 슬기봉을 향하여 간다.
12:24 또 다시 철조망이 나타나고 철조망을 따라 올라가서 왼쪽 태을봉쪽으로 간다.
군부대 안 돔.
12:39 태을봉 가는 길 주차장을 내려와서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등산길을 참 잘 만들어 놓았다.
12:39 다시 올라간다.
12:43 군부대 정문 앞인듯하다. 이곳에서 태을봉쪽으로 계단이 잘 놓아져 있다.
12:51 오른쪽에 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그 왼쪽으로 계단을 잘 만들어져 있다.
12:52 슬기봉 475m. 슬기봉 옆구리에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앉아서 조망할 수 있도록 긴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전망이 너무나 좋다.
이곳부터는 이정표 밑에 친절하게 한남정맥 군포구간 표식을 해 주었다. 참 친절하다.
12:57 슬기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이제 왼쪽 능선으로 가는 태을봉을 떠나야 한다.
13:03 슬기봉에서 내려오니 슬기봉 전망대가 있다. 이제 정맥길은 군포시 약간 오른쪽을 가로 질러 나가다가 수원쪽과 이어지나 보다.
오른쪽 산들과 정맥길이 이어지나 보다.
13:12 첫번째 정자쉼터. 전망대 부터는 완전히 산책길이다.
13:13 두번째 정자쉼터(하늘정)
이곳이 임도오거리 이고.
하늘정 바로 뒤로 이어지는데 이곳에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13:27 무성봉 258m.
13:40 능내정 정자쉼터.
13:46 감투봉 정상 300m전에 5단지 아파트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아래에는 도로가 통과하나보다.
13:51 감투봉.
13:53 감투봉. 이곳에서 정맥길은 쭉바로 나가야 하지만 왼쪽으로 우회하여
왼쪽으로 내려가서 47번도로를 건너 안양CC 정문쪽으로 가야한다.
14:08 한창 도로공사중이다.
14:12 계속 나가면 47번도로가 통과하고 약간 오른쪽에 건널목이 있으서 건서 안양CC 정문쪽으로 간다.
14:14 안양 메네스트CC 정문앞에 도착하여 후미를 기다리기 위하여 서성인다.
골프장도 참 잘 가꾸어 놓았다.
14:19 골프장 정문을 통과하여 조금가면.
14:20 다음 들머리가 나타난다. 다음은 안양CC를 오른쪽에 두고 간다. 군포용호고등학교 바로 옆이다.
목감사거리에서 수암봉까지 2.8km로 되어 있지만 2시간 걸린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산행이었다.
목감사거리에서 30분정도 시내를 벗어나기 위해 산행한 것 외에는 제법 괜찮은 정맥산행이었다.
수암봉은 안산과 안양의 도심사이에 시민들에게 애호받는 참 좋은 산행지 같다. 오늘은 도심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후미가 도착하여 16시10분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19시반이다. 이제 한남정맥은 3번만 가면 될 것 같다.
사랑의 하나님, 짧다고 생각한 것이 길게 될 때도 있나봅니다. 오늘도 좋은 산행지에 하루를 생각하며
보낼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