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끝간 섬 울릉도
이사부에 의해 신라에 귀속된 이후 1438년 도민 귀환령으로 사람이 살지 않다가 1882년
개척령영포로 다시 사람이 이주하여 이곳에 정착하여 사람이 살고 자연의 보고인 울릉도.
그 울릉도를 우리 한번 가보자
삼국사기에 우산국이라 기록되었고 간릉도, 우릉도, 무릉도 등으로 불리우다가 그 후
울릉도로 칭하였다.
도지정문화재로 나리 너와집, 나리 투막집(4채), 남서리 고분군, 현포리 고분군 등
7개가 지정되어 있다. 성하신당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이 곳에서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제사를 지낸다.
천연기념물로 제48호(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제49호(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제50호(태하리 솔송, 섬잣, 너도밤나무 군락지) 제51호(도동 섬개야광, 섬댓강나무
군락지)제52호(울릉국화, 섬배리향 군락지), 제189호(성인봉 원시림), 제237호
(사동 흑비둘기 서식지) 제336호(독도 해조류 서식지) 등이 있다.
관광자원은 성인봉(984m)을 중심으로 울창한 원시림과 해안을 따라 둘러싼 기암괴석
약수,폭포 등이 유명하며 오징어, 호박엿, 향나무 공예품, 산나물들이 특산물로 인기가
좋다.
울릉도 근해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지리적 중요성으로 인해 일본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이 섬은 희귀 동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성인봉 (984m)
뭐니뭐니해도 울릉도의 대미는 역시 성인봉을 오르는 것이다. 성인봉은 해발 984m 이고
산행시간은 8시간정도 걸린다. 형제봉,미륵산 나리령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며 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동쪽으로 저동항의 촛대바위, 동남쪽으로
도동항, 서쪽으로 태하령, 북쪽으로는 송곳산과 원시림으로 덮인 나리분지를 볼수 있다.
울릉도 팔경중의 하나인 추산의 용출소와 나리동의 비단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교통편은 천부에서 섬목방면으로 버스로 20분 이동하며 섬목에서 도선으로 도동항까지
이동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등산코스
등산코스로는 1코스는 도동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를 거쳐 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천부로 내려오고, 2코스는 도동에서 출발하여 KBS울릉중계소를 거쳐 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천부로 내려온다. 3코스는 도동에서 출발하여 안평전 성인봉을
거쳐 나리분지로 해서 천부로 내려오면 된다.
*산행코스
제1코스 : 도동(1시간 30분) → 팔각정(1시간) → 성인봉 정상(50분) → 알봉분지(30분)
→ 나리분지(1시간 10분) → 천부리 (총소요시간 : 5시간)
제2코스 : 성인봉(20분) → 바람등대(1시간 10분) → 안평전 마을(1시간 10분) → 도동
*교통
포항(10:00, 3시간 소요)
선 박 명 : 썬플라워호
조 선 국 : 호 주
톤 수 : 2,394 톤
속 력 : 47 Knotes
여객정원 : 815 명
항 로 : 포항 - 울릉
색깔있는 여와 남
울릉도에서 하나밖에 없는 카페로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폐품으로 버려진
2벌식 타자기와 재봉틀을 가져다 실내장식을 했는데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토스트를
곁들인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도동 농협 옆에 있으며 5시부터 24시까지 영업시간이며 연중무휴이고 예약
가능합니다.
엉겅퀴 해장국
엉겅퀴를 넣고 끓인 해장국이 전문입니다. 숙취를 푸는 데 좋습니다. 겨울에 채취한
명이로 김치를 단근 후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6월쯤에 꺼내는 명이 김치의 새콤
하면서 쌉쌀한 맛은 식욕을 돋굽니다.
위치는 도동 농협 옆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5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연중무휴이며
예약가능합니다. 메뉴는 나물해장국이 8천원이며, 전복죽이 1만원, 오징어
불고기가 7천원입니다.
홍합밥
싱싱한 홍합에 각종 야채를 섞어서 짓는 밥으로 비린내가 없으며 걸쭉한게 소화가
잘되고 홍합은 당뇨와 고혈압, 탈모현상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음식의 가격은
9,000~10,000원이다.
오징어
울릉도의 청정해역에서 잡아서 새벽에 맑은 물에 씻어 바람과 햇볕에 말린 것으로
맛이 달고 고소하고 오징어는 고단백질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써 비만을 막아
주며 고혈압방지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기호식품이다.
판매가격은 계절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kg에 10,000원 정도이고 년중판매가능하다.
울릉도 산채
울릉도 산채는 해발 300m이상 고지대에서 채취한 것으로 산채 생육에 가장 이상적인
토양과 기후조건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머금고 겨울철 눈속에서부터 자라서
향긋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무공해 산채로서 위장병 치료와 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산채종류로는 미역취,부지갱이,삼나물,고비등이 있다.
가격은 산채종류에 따라 다양하고 년중판매 가능합니다.
울릉도 호박엿
울릉도 호박엿이 유명한 이유가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호박이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으면서 호박엿이 보통엿보다 덜달면서 입에 붙지 않는다.
봉지엿,물엿,판엿,쨈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가격은 호박엿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스킨스쿠버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처
문의처는 울릉다이버리조트(054-791-2768),독도다이빙리조트(054-791-5201)
남양해변
일몰은 12월 31일 17시 08분에 볼 수 있다.
교통편은 도동에서 구암방면 버스를 타서 남양에서 하차한고 30분 거리에 있다.
내수전해변
일출을 보는 때는 1월1일 07시 30분이다.
교통편은 도동에서 내수전방면으로 버스로 20분 소요된다.
저동항 방파제, 촛대바위, 태하리 해변가
저동항의 방파제나 촛대바위 부근에서 일출을, 태하리 해변가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1만가지 만물상
바위의 형상이 보는 위치에 따라 만가지로 변한다하여 만물상이라 합니다. 만물상을
제대로 보려면 한 낮보다는 해가 질 무렵이 좋습니다. 이 곳은 흑비둘기의 서식지
로도 유명합니다.
관련사이트
울릉군 소식 (http://www.ullung.co.kr)
(주)대아고속해운 (http://www.daea.com)
도동약수공원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위치하고 연중관광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200원 이다.
도동여객선터미널에서 700m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해 공원내에는 약수가 샘솟고,
울릉도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향토사료관,독도수호에 의지를 드높이는 독도박물관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돋이 전망대가 있다.
교통편은 도동
선착장에서 도보로 20분 소요된다.
봉래폭포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에 위치한 폭포는 연중 관광이 가능하고 입장료 1,200원이
있으며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 원시림의 중러히에서 용출하여 내려오는
높이 25m의 3단폭포로서 폭포내에는 여름에도 4℃의 찬바람이 나오는 천연에어콘
(풍혈)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수 있는 산림욕장이 있다.
교통편은 도동에서 봉래폭포(저동)방면의 버스를 이용하시고 소요시간은 20분정도이다.
울릉3경 공암, 관음도, 삼선암
바위 한 가운데 구멍이 나 있어 공암이라 불리는데, 가까이서 보면 마치 장작을
쌓아 놓은 듯, 아니면 돌 조각품을 포개놓은 듯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구멍이
마치 터널처럼 뚫려 있어 그 사이로 배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관음도는 섬 개척
당시 깍새가 많이 살아서 깍새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갈매기들의 낙원이기도 하지만 특히 이 곳에는 갈매기가 유독 많습니다. 정면
에서 맞닿은 두개의 큰 굴이 보이는데, 이 굴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관음도를 뒤로하고 선창마을을 돌아 나가면 우뚝 솟은 세개의 바위가 보입니다.
이를 삼선암이라 하는데 붙어 있는 두 바위를 부부바위라 부르고, 홀로 떨어져
있는 바위를 일선암 또는 가위바위라고 부릅니다.
울릉도 유람선관광
울릉도는 지형이 험해 육로로는 다 돌아볼 수 없습니다. 해안 일주도로를 건설
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해안선에는 깍아지른 절벽이 기암괴석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유람선을 타지 않고는 그 절경을 제대로 음미할수 없습니다.
죽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사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관광이 가능하지만 겨울철
기상악화로 입도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200원 이다.
울릉도의
부속섬중 가장 큰섬으로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하며 섬에는 1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죽도내에는 피크닉장,전망대등 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통편은 도동항에서 죽도(섬목)방면의 도선을 이용하면 20분이 소요되며 도선
문의처는 동백호(054-791-0150),충무호(054-791-0123)
한 여름에도 찬바람이 나오는 풍혈
한 여름 더위에도 밀양의 얼음골 처럼 4도씨의 찬바람이 나와 더위를 저만치 쫓는다.
바위 주변에 벽을 세워 굴처럼 만들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이 나오는 틈새 앞에서 막걸리를 팔기도 한다.
그 밖에 도동항에서 파는 문어는 횟감과 수육으로 먹어도 좋다.
울릉도 성인봉 산행
테마 산행이 아닐련지... 졸자는 99. 5. 1박2일로 울릉도를 다녀 왔습니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꺼나
금수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의 멧부리 방울 튀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한 물굽이에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소리 떠 있기에
동해 쪽빛 바람에
항상 사념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지나 새나 뭍으로 뭍으로만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쉴 새 없이 출렁이는 풍랑따라
밀리어 밀리어 오는 듯도 하건만
멀리 조국 사직의
어지러운 소식이 들려올 적마다
어린 마음이 미칠 수 없음이
아아 이렇게도 간절함이여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꺼나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