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키니호박이란
박과 호박속의 1년생 초본식물. 애호박보다 크고 통통한 열매를 채소로 먹는다.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쥬키니 호박이다..
돼지호박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 이녀석도 쥬키니호박이다. 단 돼지호박하고는 다르다..
그래서 이녀석을 쥬키니형호박이라고 부른다
쥬키니형~~? 그럼 쥬키니 동생도 있나~~~~?
떽..!! 그형이 그형이 아니잖어~~~~~~~

▲ 이녀석의 정확한 이름은 일품 애호박이다..
저녀석은 F1 종자이기에 해마다 씨앗을 사야한다..
씨앗 채취한다고 호박 늙히지 말고 부지런히 따먹자~~~~~~
한봉지에 50립 가격은 10,000, 1립당 200원이다..
저거 사느라고 거금 30,000원 들었다..
30,000이면 소주가 몇병이야~~~~?
1,200원 잡고... 25병이내~~~~~~ ㅎㅎㅎ
아니 그런데 호박 장사할꺼야~~~~~? 뭔 호박씨를 저리 많이 샀어~~~~~~~?

▲ 장사는 무슨.. ㅎㅎㅎ 씨앗 나눔을 할려고 많이 샀지... ㅋ
내가 심을꺼 8알 빼고 몽땅 나눔을 했다...
덕분에 지루한 겨울의 무료함도 덜고, 나누는 즐거운도 있고.. ^^;

▲ 4/6일 육모시작... 보통 호박의 생육기간은 늦가을 까지이다..
그런데 작년에는 사실상 7월 중순에 끝났다...
개떡같은 날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육이 짧아 아쉬웠다...
그래서 올해는 1차로 5알만 파종을 했다..
나머지 3알은 이어짓기를 해볼생각이다...
앗..!! 근데 씨앗을 어따 뒀지~~~~~~~~? ㅡㅡ;

▲ 발아율은 100%..!! 시원시원하게 발아가 잘된다~~~~~~~~
쥬키니형애호박을 줄여서 쭈애라고 많이들 부른다...

▲ 모친께서 맡아서 돌봐주시는 육모하우스~~~~~~~
무럭무럭 자라거라~~~~~~~~~~~

▲ 자~~~~~ 이제는 밭으로 나가보자~~~~~

▲ 퇴비한포~~~~~~ 밑거름은 넉넉하게~~~~~~~~~~ !!
저곳은 쌈채소 심을려고 남겨 두었던 자리인데 생각이 바뀌었다...
삽질한번 다시 해야 했다... ㅡㅡ;

▲ 경험상 멀칭 재배를 권장한다...
비멀칭은~~~? 말린다... 비가오면 흙이 튀고 난리가 난다...

▲ 5개중 모친하나 드리고, 옆지기 승우아빠 하나 주고, 내가 3개 키운다..
사실 난 두개만 키울라 했다.. 한포기는 옆지기 할머니 드릴라 했는데
마디호박 심으셧다고 안심으신다고 하신다..
경험상 저공간에 네포기는 비좁다.. ㅡㅡ;
두둑 맨 끝쪽(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쥬키니 국수호박이다...
근데 쥬키니 국수호박이 맞는걸까~~~~~~?
이름을 머라 불러야 하나~~? 넝굴없는 국수호박~~~~~~~?

▲ 정식후 3일째.. 옮겨심기가 조금 늦었나~~~~? 몸살을 한다...
맨 가장자리 잎이 시들어 말라 버렸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잘 정착하거라~~~~~~~~~~~~~

▲ 이제야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싱싱하다~~~~~ ^^;
시들하던 겉잎은 말라 비틀어지고 새잎이 나왔다...

▲ 음... 복잡하다... ㅎㅎ 저게 꽃이야 열매야~~~~~~~~?
작년엔 순지르기 뭐 이런거 안해줬다...
뭐 알아야 해주지~~~~? 그래도 열매는 잘만 달렸다... ㅋ

▲ 정식후 14일째.. 아직까지는 무난하다...
그런데 잎 색이 뿌옇다~~~~~~? 왜 그러지~~~? 작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옆지기 승우아빠도 저렇다고 한다.. 뭐 별 문제는 아닌듯 싶다..
빨리 꽃피우고 열매를 달아 주거라~~~~~
마트 같더니 오이보다 작은 호박이 천원이랜다~~~~~ ㅡㅡ;

▲ 정식후 20일째..
같은 호박인데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내~~~~~~?
좀더 지켜봐야 겠다.. 뭐 별일이야 있을라구....

▲ 정식후 22일째.. 윗 사진과 비교해 보니 조금 더 커졌다..
잎 색갈은 조금 연해졌다..

▲ 초세를 강하게 가자~~~ 추비를 해주었다....

▲ 정식후 25일째..
윗 사진과 비교해 보니 조금 더 커졌다..
첫 열매를 달았다... ^^;
대부분 첫열매는 따준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둘려한다...
왜~~~~~? 호박이 궁하니깐~~~~~~~~~~~~ ㅋ

▲ 정식후 30일째..
열매가 제법 커졌다... 빨리 자라거라~~~~~ 집에 호박 없다~~~~~~~~~

▲ 정식후 33일째..
야후~~~~~~~~~~ 첫수확~~~~~~~~~~~~~~~!!
사실 저걸 따야하나 말어야 하나를 한참을 고심했다...
수확이 적당한 크기는..?
너무 커버리면 씨가 생겨 맛이 떨어질테니 저정도 크기쯤에서 따면 될듯하다...?
글쎄~~~~ 잘 모르겠다.... 수확은 알아서 하자~~~~~~~ㅋ

▲ 다른 녀석들도 부지런히 열매를 달아준다...

▲ 정식후 35일째.. 두개째 수확..!!

▲ 정식후 38일째.. 네개째 수확..!!
그런데 저녀석은 모양이 왜저래~~~~~~~?
호리병처럼 허리가 잘록하내~~~~~~~~?

▲ 정식후 41일째.. (추정 8개째 수확..!!)
사실 한포기에서 몇개의 열매를 수확할수 있는지 집계를 내볼라 했다...
그런데 동서가 따가기도 하기 때문에 집계를 낼수가 없다.. ㅡㅡ;

▲ 줄기차게 열매를 달아준다... 이쁘다.... ^^;

▲ 정식후 46일째..
요즘 냉장고에 호박은 안떨어진다.. 울집 식구가 먹는 속도보다 호박이 열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 결정적으로 "마디애호박"도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 그러나 꽃이 피었다고 모두 다 결실을 맺는건 아니다..
저처럼 죽는녀석도 있다...

▲ 이처럼 불량한 열매도 이따금 달린다.. (허리 부분이 물렀다..)
저런 열매는 가급적 빨리 제거해 준다..

▲ 수확도 게을리 하지 말자... 맨 우측껀 수확이 2일정도 늦었다...

▲ 정식후 51일째..

▲ 이따금 자연낙과(?)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무난하다...

▲ 에거.. 마디애호박까지 합세를 하는 바람에 호박이 쌓이기 시작했다...
부지런히 먹어 치우자~~~~~~~~

▲ 오잉~~~~~? 언제 저렇게 컷다냐~~~~~~~?

▲ 호박이 넘쳐난다.. 부지런히 먹어 치우지만 역부족이다...
주위에 마땅히 줄사람도 없고... 음.....
건조기에 말려볼까~~~~~~~?
그러나 안지기가 말린것은 맛도 떨어지고 안먹어진다고 말리지 말랜다... ㅡㅡ;

▲ 줄기가 옆으로 뻗내~~~~~?
이경우 지지대를 이용해서 위로 향하게 해주자...
그러나 너무 힘쓰지 말자.. 잘못하면 부러진다...
출처 : http://blog.naver.com/godori1967/15750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