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성지: 1839년 기해박해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은 성 라우렌시오 앵베르 범 주교와 성 베드로 모방 나 신부 ,성 야고버 샤스탕 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곳이다.
수원성지(수원 화성/북수원 성당): 정조의 정치 무대로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수원 화성에서 박해 시기동안 무명 순교자를 비롯한 2쳔여명 이상이 순교하였다.발견된 순교 터는 토포청외에 19군데에 이르며 일제 강점기에 심 폴리 신부가 건립한 수원 최초의 고딕식 성당인 옛 수원 성당 복원과 함께 수원 최초의 사립 초등학교 자리인 뽈리 화랑을 등록 문화재로 등재하여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골성지(순교 사적지): 광교산에 있던 교우촌으로 프랑스 선교사들이 입국하여 언어와 풍습을 익히며 선교 준비를 하는 곳이며 피정도 하교 쉬기도 한 곳이다.성 도리신부와 성 오매트로 신부를 기념하며 1966년 도리 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아 도리 신부의 고향 본당에서 신부의 부모가 쓰던 맷돌로 돌 십자가 두 개를 만들어 하나를 손골로 보내왔는데, 그 십자가를 계기로 손골에 도리 신부 순교를 기념하는비가 세워졌다.
수리산성지:최양업 신부의 부친인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신유박해 이후 많은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와 모여 살았던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남양성모성지:병인박해 때의 순교지이며 1991년 10월7일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성모 마리아께 봉헌되어 한국천주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성모 성지로 공식 선포된 곳이다. 남양 성모 마리아 상은 한국적인 느낌의 아름답고 자비로운 어머니의 모습으로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요당리성지(순교 사적지):신유박해를 기점으로 서울과 충청도 내포 등지의 신자들이 피난하면서 형성된 교우촌으로 기해박해와 병인박해로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신앙의 요람지이며, 장주기 요셉 성인과 장 토마스 복자등 여러명의 순교자와 민극가 스테파노성인과 정화경 안드레아,손경서 안드레아 성인이 활동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