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들이 날씨가 따뜻하고 바닷가 경치가 아름답고 최신 호텔과 골프장등 위락시설들이 아주 좋은데 반해
저렴한 값의 관광상품이 많은것처럼 미국에서는 인접한 멕시코가 비슷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멕시코의 동부와 서부 연안의 10여개의 도시들을 잘 개발해 관광지로 만들어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미국과 캐나다 인들의 인기휴가 대상지로서 관광상품이 풍성하고 매우 저렴하답니다.
북미주 자유무역 협정( NAFTA=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에 의해 미캐멕 3국관계는 무역 거래가
서로 긴밀하고 캔쿤은 일년에 3~5백만명의 미국과 캐나다의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다니며 호텔에 일하려 오가는 멕시칸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임금(Pay)에 대해 물어봤더니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하루 일당 8~10불 이고 영어를 말하고 알아듣는 사람은 15~20 불 선에서 받는다고 했다.
나는 지금 청소하는 멕시칸 아줌마들에게 시간당 임금을 10~12불 지불하고 있다.
그러니 멕시칸들이 불법으로 미국으로 넘어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고 미국은 현재 수백만 불법 체류자인 멕시코
사람들이 아니면 국가 전 분야의 3D (Dangerous, Dirty, Difficult) 직종은 돌아가지 안는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저도 그중에 하나인 캔쿤(Cancun)이라는 곳을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최신식 호텔수들과 규모 수만개의 객실수 그리고 위락시설은 하와이도 가봤지만 훨씬 능가하고
하얀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 따뜻한 날씨는 지상천국 같았고 상품 팩키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나이 먹어가는데 이 골체미를 유지하려고 지금도 아령과 Power Bar라는 것을 하루에 30분 정도씩 하려고 노력합니다
캔쿤 비행장 대합실 모든 비행안내 전광판은 자랑스런 한국 LG 제품이라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