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역사적으로 인간과 가장 오래 함께해 온 동물입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의 불편한 부분을 대신해 주고 도와주도록 훈련된 개를
'장애인 도우미견(안내견, 보조견)'이라 합니다.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보다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조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소외되고 외로운 장애인들에게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비장애인과의 사이에서 가교적인
역할을 합니다.
-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해 보행중에 장애물을 피해가도록
하며 위험을 미리 알려 막아주며, 주인을 가고자 하는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안내한다. - 맹인 안내견이라고도 했었으나 일본식 표현이라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 한다
- 청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의 여러가지 소리
중에 주인이 필요로 하는 초인종, 팩스, 자명종, 아기울음,
압력밥솥, 물주전자, 화재경보 등의 소리를 듣고 주인에게
알려 주며 주인을 소리의 근원지 까지 안내한다 - 보청견이라는 용어 보다는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 한다
- 정신지체, 발달장애, 우울증 등 정신적인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도우미견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신회복의 동기를 부여하여 재활과 치료적인
자극이 되도록 한다.
- 고령화 사회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시중을 들어주고 심부름을 하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