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 순두부 방문
□ 목적: 조선시대 허협( 1517~1580, 허균과 허난설헌 아버지) 이
삼척 부사로 근무시 강릉의 풍부한 콩과 바닷물을 이용하 여 두부를 만들어 먹기시작 하면서 그 맛이 구수하고
담백 하여 허협 선생의 호를 따서 초당 두부라 하였으며 3단지 경로당 에서도 연로하신 회원님 들이많이 계시므
로 현지를 방문하여 초당 순두부 만드는방법을 배워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서 어르신들게 드리고자 방문함.
□ 두부의 유래: 중국 한나라때 회남왕 유안이 연한 단술을 만들다가 우연히 두부를 발명, 또는 몽골 지역 유목민들 이 치즈를
만들다가 두부 발명등 여러 설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고려말 성리학자 이색 이 지은 목은집에 서 두부 이야기가 있다.
두부는 고단백질 식품이나 살찌지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 하다
□ 일시: 2021.11.5.~11.6
□ 방문장소: 강릉시 초당 순두부길 47 번지
초당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사장, 김규태 )
( 033-651-9004, 010-2427-5844)
□ 방문자: 회장 권기석 ( 휴가차 개인 여행)
□ 결 과
○ 상담자: 사장 김규태
○ 내 용 : 기구- 멧돌, 기마솥(양은솥) ,주걱, 시야(자루),
양재기, 큰 국자 등
재료: 깨끗한 콩, 깨끗한물, 간수(바닷물)
콩 불리는 시간: 겨울철 12시간
봄 가을 8시간
여름철 6시간
바닷물(간수)사용량:물의 5분지1 정도
만드는 방법: 콩 5KG 정도를 하루전에 불린다
콩에서 거품이 날 때 건져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 하고 물 20L 정도를 솥에 붓고 끓이면서
콩을 갈아서 시야 자루에 넣고 끓는물에 넣고 주걱으로 문지르면 거품이 나면서콩물이 끓는다
. 불을 줄이고콩비지 자루를 건져내 고 5분쯤 지난후에 콩물에 바닷물(간수)을 넣는다.
뚜껑을 덮고 10여분뒤 응고 되면 불을 끄고 자루에 비지를 꺼내면 순두부가 된다
○ 협조사항 : 순두부 사장 김규태 로 부터 콩물 거르는 자루(시야) 2개 를 무료로 기증 받았으며
바닷물 (간수)는 물통으로 1개면 1개월을 두고 사용할수 있으므로 무상으로 제공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매주화요일은 순두부식당에서 휴업 하므로 강릉에서 과천 와서 순두부 만드는 기술 전수도 가능 하다
고하였슴.
※ 순두부 만들기 체험장은 따로 있다고 하였으나 바빠서 가보지는 못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