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의 품종 현황]
학 명 |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seulensis) (1886) (Kolbe) |
목명 |
Coleoptera[딱정벌레목] |
과명 |
Cetoniidae[꽃무지과] |
국명 |
흰점박이꽃무지 |
별칭 |
흰점백이풍덩이 흰점박이풍뎅이 |
* 출처: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
[굼벵이의 일반적 특징 및 이용형태]
형 태 |
굼벵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의 유충을 말하는 것으로 몸은 누에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짧고(성인 손가락 2마디 정도) 두꺼운 통모양이며, 배끝은 C자 모양.피부는 얇으며 우윳빛을 띤다 |
서식처 |
썩은 나무나 초가집의 지붕, 낙엽, 건초더미나, 퇴비 등 유기물이 풍부한 부식성 토양 속에서 서식 |
자연먹이 |
잘 부숙된 볏짚이나 참나무 톱밥을 부숙시켜 사용 |
움직임 |
다리가 3쌍이 있지만 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등으로 기어다님 |
약재활용 |
약용굼벵이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만 사용되며, 특히 두엄속에서 자란 굼벵이는 독성이 있어 복용을 하지 않고 외상약으로만 쓰임 복용되는 굼벵이는 독성이 없이 자란 것이어야 함 |
이용형태 |
유충 |
이용법 |
생체, 분말,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
대상증상 |
간에서 비롯되는 질병 즉, 간암, 간경화, 간염, 누적된 피로의 해소 등을 포함하여 월경불순, 시력감퇴, 백내장, 금창(金瘡), 산후풍(産後風), 악성종기, 구내염(口內炎), 파상풍, 중풍 등의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
* 출처: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동의보감
[동의보감 속의 굼벵이]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이 짜며 독이 있다.
악혈(惡血), 어혈[血瘀], 비기(痺氣), 눈의 군살, 청예(靑 ), 백막(白膜) 및 뼈가 부스러졌거나 부러졌거나 삐인 것, 쇠붙이에 다쳐 속이 막힌 것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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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의 두엄더미 속에서 산다. 아무 때나 잡아도 좋은데 뒤집어져서 다니는 것이 좋다.
이 벌레는 등 으로 다니는 것이 다리로 다니는 것보다 더 빠르다[본초]
- 뽕나무나 버드나무 속에서 사는데 겉과 속이 흰 것이 좋다.
- 두엄더미 속에 있는 것은 창저(瘡疽)에만 바를 수 있다.
잡아 그늘에서 말린 다음 찹쌀과 함께 넣고 쌀이 누렇게 되도록 볶아 꺼내서 입이나 몸뚱이에 있는 검은 티를 버리고 쓴다[입문]
- 등 으로 다니지 않는 것은 좋은 굼벵이가 아니다[속방]
[약용 굼벵이]
굼벵이는 동의보감,본초강목 등에 의하면 다양한 질병의 약재로 사용이 되며 특히 '간'에 특효를 보인다고 기술되었다.
하지만 굼벵이를 복용하기 위해서는 약용 굼벵이의 정확한 식별과 주의가 필요하다.
- 흰점박꽃무지의 유충
동의보감에 명기된 굼벵이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이며, 등으로 다니지 않는 것은 좋은 굼벵이가 아니라고 명시가 되어 있다.
시중에 판매(특히 건조되어 판매)되는 굼벵이 중 일부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의 유충이며 소비자들은 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독성이 없는 굼벵이
두엄이나 가축의 분뇨, 오염에 노출된 굼벵이는 독성을 가지게 되며, 복용을 위한 굼벵이는 이러한 독성을 가져서는 절대 안된다.
일부 굼벵이는 밀가루를 먹이고 악취를 제거하여 유통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육안으로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지 구별을 할 수 없으며 자연산 굼벵이는 어떤 곳에서 채집 되었는지, 사육된 굼벵이는 먹이와
사육환경을 함께 살펴봐야만 한다.
- 중국산인지 확인
중국산은 100% 건조되어 들어오며, 일반인들이 육안으로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인지 다른 유충인지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먹이와 사육환경도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독성이 있는지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
● 흰점박이 꽃무지
학명 |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
목명 |
Coleoptera[딱정벌레목 |
과명 |
Cetoniidae[꽃무지과] |
국명 |
흰점박이꽃무지 |
별칭 |
흰점백이풍덩이, 흰점박이풍뎅이 |
몸길이 |
17~24mm |
출현시기 |
4~10월 |
한살이 |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
분포지 |
한국, 동부시베리아, 일본(대마도) |
생활사 |
성충의 발생시기는 4∼10월이며, 7, 8월에 가장 많이 출현한다. 대개 애벌레로 월동하나 성충으로 월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먹이 |
참나무류나 옥수수, 귤나무류, 잎갈나무류, 닥나무류 등의 수액이나 과즙을 먹이로 한다. |
* 참고자료 :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
몸 빛깔은 광택 있는 구릿빛을 띠는 검정색이며, 황백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방패의 앞쪽은 직선형이며, 둥근 점각이 밀집되어 있다. 앞가슴등판의 점각은 깊은 초생달 모양인데 옆쪽은 매우 조밀하다.
딱지날개의 어깨와 뒤쪽 융기는 발달하여 2개의 세로 융기선을 이루며, 그 사이는 말굽 모양이 밀집해서 분포되었는데 이 말굽 모양은 양옆으로 갈수록 합쳐져서 주름살 모양이 된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나무의 진에 모여드나 꽃에는 모여들지 않는다.
제주도에서는 대개 수박과 참외에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굼벵이라고 불리는 것은 주로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곤충의 애벌레를 일컫는 것으로, 탈바꿈을 하는 곤충의 애벌레를 말한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굼벵이의 대부분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로 제주도의 초가지붕과 민속촌 등 일부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이 동의보감 및 본초강목 등에 소개된 굼벵이이며,
장수풍뎅이 유충 등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쓰임새 자체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구입시 주의 요망)
아래의 사진은 농장에 일부 사육되고 있는 장수풍뎅이와 장수풍뎅이의 유충입니다.
장수풍뎅이 유충은 크기도 흰점박이꽃무지에 비해 크며(어른 엄지손가락보다 큼), 등 으로 기어다니지 않고
가슴에 달린 다리로 기어 다닙니다.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자원관에 의하면 장수풍뎅이는 성충으로 이용이 되며, 성충을 말린 가루를 술에 타 마시면 류머티즘에 좋고
임산부가 난산일 경우 태운가루를 물에 타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하며,류머티즘, 임산부난산, 유아경기, 지랄병, 변비,
종기, 이질치료제로 쓰인다고 합니다.(장수풍데이를 말린 것은 독각선(獨角仙)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