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날입니다.
지난주는 책 소개와 ‘프롤로그’, ‘제1장 레고 블록의 탄생’에 대해 같이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주는 ‘2장 혁신의 시작’을 살펴보겠습니다.
2장 혁신의 시작 |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으려 하다
막혀버린 성장 가도, 변화에 추월당하다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베팅하다
블루오션 시장으로 향하라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라
파괴적 혁신을 실행하라
대중의 지혜를 활용하고 열린 혁신을 촉진하라
혁신의 전 영역을 탐험하라
혁신 문화를 구축하라
〈 생각 나눔 〉
어느 기업도 장기간 두 자리 수 이상 지속해서 성장을 이어가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일정 기간 성장이 계속될때는 그때의 사업 방향과 원칙, 일하는 방식 등이 성공 공식으로 굳어져 지켜야 할 전통적 가치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환경이 빠르게 변하여 그동안 통용되었던 전통적 가치들이 점점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면 성장이 정체되거나 퇴보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지켜야할 전통적 가치와 변해야할 새로운 가치 사이를 두고 격렬한 갈등이 시작되고 무언가 지금까지와 다른 선택을 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레고도 이와 같았습니다. 본문을 읽어 보시면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레고 스타워즈 제품은 내부의 어려운 난관을 뚫고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위기를 물리쳐주지는 않았습니다. 수명이 다한 레고의 경영 패러다임은 계속된 어려움을 유발시키고 이를 극복하고자 시도한 사업 영역과 신제품 확대(2개의 도표 참조)는 매출은 늘지 않으면서도 적자 폭은 커져만 가는 그런 상황이 계속 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고 혁신이 시작됩니다.
보통 혁신을 위해서는 위기 상황을 전파하고 기한을 정한 크고 대담한 목표를 새로운 비전에 담습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성공한 기업들의 보편적인 경영원칙들을 경영전략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략 방향은 맞다 하더라도 추진 범위와 전략 과제들이 자신이 소화 가능한 정도가 어디까지이고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진행 할지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들과 과정 점검이 깊이 있게 다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혁신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회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살펴보지 못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고는 혁신을 수행한 이후 매출이 상승국면으로 전환되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였지만 이후 혁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매출 상승이 어디서 왔고 미래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깊이있게 다루어지지 않아 심각한 위기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혁신 이후 도래한 위기 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시작에 대해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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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해가 뜨고 지는 일이 늘 반복되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불어 함께, 새로운 오늘을 충실히 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남과의 비교가 아닌,
어제 나와의 비교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새날 드림/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