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수 6방 정영림 용사 간증🌹
작년에는 건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소천하고 올 2월 마지막 날에는 너무도 사랑하는 친정 어머니께서 주님의 부르심 받고 떠나갔습니다.
왜 나만 이런 고난을 받은 것 같고, 왜 나만~ 왜나만~ 주님께 하소연하면서 34기수를 맞이했습니다.
슬픔은 영영 나를 떠나지 않는 것 같고 삶의 이정표도 모르고 아무 희망없이 나약한 내 자신을 보았습니다.
힘든 내 사정을 알리고 싶은 곳은 바로 세여리 기도용사님들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너무도 큰 슬픔에 정신 나간 자처럼 있을 때 김효경코디님께서 세여리 기도방에 올려 기도하시는 용사님들의 기도소리로 저에게 주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이번에도 친정어머니를 위해 6방 기도용사님들과 용사님들의 기도 덕분에 슬픔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세여리 카톡 중보기도가 이렇게 기도 응답을 주실 줄 몰랐습니다.
저도 이제 나와 같이 힘든 용사님들의 기도에 중보자가 되어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없어 성전에 자주 못가는 상황이지만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선교를 위하여 등 기도방에서 시간을 내어서 기도할 수 있는 세여리 기도가 너무도 감사합니다.
34기수에는 마중물기도도 열심히 참여하려구 노력한 결과 정말 슬픔이 잠잠하고 주님께서 하셨던 일들이 하나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남편께서 마지막 소천 전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고 수없이 입으로 고백하면서 기도하던 모습, 친정어머니께서 마지막 하신 말씀 "하나님 아버지 그 동안 은혜로 감사히 살았습니다." 라고 했던 고백들이 모두 다 주님의 은혜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세여리기도는 저에게 기도줄임을 믿고 감사합니다.
🌹34기수 6방 정영림 용사 간증🌹
첫댓글 아멘아멘 하나님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