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1.대부도 배터지는 집]
가끔 가는 추억의 먹거리 집. 시원하고 넓은 대부도 시화방조제 바다를 둘러보고는 이 집에 가끔 들리게 된다 몇해 전 여름 늦게 대부도 포도가 좋아서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들렀다가 '보리 양푼비빔밥'과 '해물칼국수'가 좋아졌다. 대부도 들어 가는 길 옆의 이런저런 음식점이 많아 지나는 차에 손을 흔들어 호객하고 있지만 언제나 이 집을 가게 된다. 넓은 공터 주차장을 가득메운 차에 놀나고 엄청나게 넓은 식당 안 이쪽 저쪽에 사람들로 꽉차서 두 번 놀라게 된다. 갈때 마다 그런 모양이 어제 일요일에도 마찬가지 였다. '보리밥'과 '칼국수'라는 대중적 먹거리에 공짜로 마시는 '동동주'까지 있어서 어른,아이 할 것이 늘 붐비는 것 같다. 올해 겨울 2월에 칼바람 부는 바닷가에 다녀 오면서 들러 따뜻한 국물에 몸을 녹이기에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가끔 가는 여행에 소박하고 담백한 맛 집이 있어 좋기는 좋다.
★배터지는 집★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 입구(백사장 회센타 입구 지나) -전화: 031)884-4787 ![]() |
출처: Life is always beautiful ! 원문보기 글쓴이: 뷰티플임
첫댓글 이런..... 이 야심한밤에 군침돌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