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마지막 정출이 충남 용봉지에서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게스트를 사양한 정출이니 만큼 많이 안 오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들 와주시고 반가운 얼굴들을 서로 확인하니 기분 좋게 정출이 마무리 되네요^^
화보올라갑니다~~
이번에 우리 클럽의 이벤트매니저는 맡게 되신 튜브님...
이벤트 매니저직을 말씀드리기 전인데도 알아서 행사 준비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먼저온 회원 분들이 여기저기 기웃기웃...
상황을 살펴봅니다.
한분한분 도착하시는 군요.
멀리 대구에서 오신 탄광님도 많이 도와주시네요.
정말 피곤하실 텐데...
BUPURI의 공식팀을 맡고계신 앵글러님도 찌의 선택부터 신중을 기합니다.
계속해서 들어오시고~
실력과 경험, 내공, 든든한 배짱까지 가지신 강주님....
허리디스크가 2개나 손상되서 수술을 하셨는데 일주일도 안되어 참가하셨습니다.
본연의 강인함과 묵직함에 유머까지....(우비소년?)
저의 정신적 지주 실크로드님.
항상 넉넉한 웃음속에 숨기신 실력은 상상초월...
와주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용봉지 사장님 등장~~
식당개업일이 안맞고 하루이틀만에 조황이 갑자기 떨어져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넉넉한 인심에....항상 감사드릴따름 입니다.
탄광님....대체 오감오리지날만 몇봉지 가지고 온겨???
우리 클럽 막내 "리베로"현철이...
항상 긍정적이고 착실하게 낚시를 해서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최근 차이조구 대회에 2번 참가해서 2번 모두 무난히 예선을 통과한 기본기가 좋은 BUPURI FC막내 랍니다.
최근 상승세인 태산님과 아산 붕어사냥 유재춘 사장님.
붕어사냥 사장님은 실력자이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과시나 오바가 없으십니다.
지역에서 저에게 동네형처럼 너무 잘해주시는 분.
태산님은 앞으로도 갈길이 멉니다.
그래도...갈길이 안보이는 사람보다는 훠~~~얼씬 낫습니다.
광속 성장 중.
뭐야... 탄광님은 왜이리 사진에 자주나와요??
프리즘님과 플릭님.
프리즘님은 모든 장르낚시의 끝판왕. 안하시는 장르의 낚시가 없으십니다.
플릭님은 멀리 전주에서 전국의 유명필드로 낚시를 다니십니다. 열정이 대단하신 분.
오랜만에 맛간붕어님이 보이시네요~
많이 웃어주세요~~ 무서워....(두분다...)
튜브님과 새룡님(세룡님 맞으시죠??^^)
모든 분들을 기억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른쪽분은 다이와 분이신가??
정출공지 세부내용을 보셨는지 약간의 의구심이...^^
뭐 상관없습니다. 좋자고 모인 거니까요 ㅋㅋ
얼굴을 안보여 주시는 분과 그분의 스고후...
다들 오셔서 즐거우시고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어서 좋았습니다.
초짜님도 한컷~
카카시님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자체발광하나 봅니다.
용곡님과 LPG님 두분 모두 눈이부셔 뜨시지를 못하시네요 ㅋㅋㅋ
가장 끝자리의 사쿠라님~
필드스텝 복장의 포스가 덜덜덜....
앗 드디어 고개를 드셨군요~
불리는 중의 어분이 보이고
더블당고와 부활, 후플러스, 아사다나 잇본이 보이고,
주사기는 안보이니 양당고?? 맞죠??
이양반은 뭔데 이리 당당하게 걸어나와??
대회중에....
응??? 혹시 화장실 급할때 걸음걸이임??
응? 진짜?
폭조에 약간 떨어지는(?) 조황이 나오자
붕어사냥 유재춘 사장님은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시고~
지금은 양쪽모두 좋지만
잠시후 왼쪽은 사막으로 오른쪽은 남극으로 변합니다.
태산님만 고개를 쏙~
붕어가 나오든 안나오든 열심히 낚시 삼매경.
여기서 부터는 낚시에 집중하는 아름다운 뒷 모습들 입니다.
스스로는 모릅니다. 자신들의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스피드라서 역시...우승한거?? 그런거??? 응?
막 대충하는 낚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야생화님...
뽑아내기 선수인듯~
헌팅캡님~
채비를 섬세하게 손보고
이번 찬조품중 가장 특별한 것.
중국 국가대표가 우리 정출을 한다고 했더니....
자신의 장비 일체를 그자리에 깨끗히 닦아 찬조하여 주었습니다.
심지어 묶어놓은 목줄까지...
그리고 모두에게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
"한국은 중국과 형제의 나라다.
나는 그것을 이번 대회에서 너를 만나 믿게되었다.
너를 볼 때 한국의 낚시인은 모두 멋지고 실력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네 주변의 낚시인들과 함께 낚시하고 싶다"
라고요.
이겼다고 폼잡고 앉았네 ㅋㅋㅋㅋ
하지만 조쿰 마음이 짠했습니다.
아주 조쿰
상품의 대부분은 고문단 분들과 일반회원들, 그리고 제가 준비하였습니다.
크지는 않아도 다양하고, 꼭 필요하고, 마음이 담긴 것들로 준비되었습니다.
신품이던 중고품이던...
찬조하기 전에 깨끗이 닿으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가라는 마음은 매 한가지 일겁니다.
미터 우동세트로 바꾸고 기어이 잡아내는 앵글러님..
엥? 미터권 우동세트??? 그게 됩니까?? 여기서??
다이와 떡밥 유저의 히트.
바라케 양당고가 먹히나?
아니면 다이와 떡밥이 좋은 건가? ㅋㅋㅋ
진중하게 낚시하시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플릭님이 잠시 일어서자 옆자리의 프리즘님과 실크로드님이 회심의 미소를 날립니다.
역시 승부욕은 대단한 겁니다 ^^
붕어사냥 사장님...
"뭐가 문제지???"
문제가 없습니다. 상황이 그런 겁니다. 상황이~~
2편에서 계속...
첫댓글 참가하지 못해 너무 아쉬워욤 오후에라도 얼굴보려 했는대 벌써 철수 들 하셔서 아쉬웠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보니 즐겁내욤 ㅎ
좋은시간보내고 오셨네요~~~
형민님 전번주삼.
제가 거기 있는듯 생생합니다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달래봅니다
좋은시간 보내신 회원님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