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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13일 긴급 기자회견으로 실리콘 벨리 뱅크 파산 사태에 대해서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스타트업 기업같은 소규모 기업들, 개인 등 납세자가 아무런 손실도 보지않게 하겠다". 또, "제 2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표명을 하였다. 하지만 "투자위험을 무릎쓰고 투자 상품을 매수한 고객들은 보상받기가 어렵다." 라고도 발표했다.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의 자본 확충 강제 사항을 가진 도드 프랭크 법을 철회한 트럼프 정권의 비판도 하였다.
바이든 스스로의 업적을 나열하고, 실업률도 많이 잡은 내용을 재언급함으로써 이 사태로 인한 재선의 악영향을 막으려는 뜻이 담긴 내용을 말하기도 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짧은 시간동안 이런 대처법을 만들고 퀄리티 높은 연설문을 짠 것에 대해서 매우 감탄했다. 공화당의 이미지를 격추시키는 발언을 사실에 의거하여서 만든 문장은 정치의 정석을 보는듯한 기분이었다.
첫댓글 클래스에서도 언급했지만 심리적 공포에 따른 뱅크런의 확산은 금융권 전체의 파국으로 이어지게 된단다.
이번 SVB의 단 하루만에 파산도 결국엔 심리적 공포에 따른 뱅크런이 추가로 결정적인 작용을 했단다.
금번 미국 정부의 유례없는 신속한 예금보호 성명발표는 향후 금융권에 대한 불안한 심리적 공황의 파급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