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시골중학교에서 광주지역 친구들과 서울 및 수도권지역
친구들의 의기투합이 되어 1박2일간의 고향여행에 다녀왔지요
- 전체적인 일정 소개
(1)서울출발 : 교대역에서 살롱형 관광버스타고 18:30 출발
(2)천안도착 : 인근지역 친구들 탑습(정종기,유선,강성덕,홍화식)
(3)서울에서 문장가는 관광버스는 거의 열광의 도가니였죠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4)문장 금산회관 도착 ; 저녁 11:00경
o 광주,함평지역 친구들이 이미 음식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었죠
o 시골촌닭에 보해소주로 요기를 하고 천영국 친구의 통키타 반주에
마추어 중학시절 불렀던 유행가로 목청좀 높였지
(5)여자친구들은 문장 호텔 투숙 : 춘천에서온 임옥순,정선미,김옥선,
임경애, 광주의 이미경 등
(6)일요일 아침 09:00 시원한 추어탕국으로 아침식사를 거뜬히 해결
하고 학교로 출발
※비가오는 관계로 중학교 운동장 대신 해보국민학교 실내체육관
에서 행사를 진행함
(7)10:00 경부터 배구, 족구, 마지막으로 여자 피구시합(이때 남자친구
거의 광적으로 응원하더구먼)
(8)분위기 : 거의 중학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더군요(나이가 40이
넘었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9)음식 : 문장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돼지두 잡고, X도 잡고 해서
넘 맛있게 먹었지요(참 머리고기라고 한게 여름에 좋은
X고기인줄 몰랐던 친구들도 있었겠지)
(10)작별 :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고 또 헤어짐이 아쉬어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계속 술만죽였죠(다들 속은 괜찮은지???)
- 아무튼 너무나 반갑고 정다운 친구들의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이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우리 재경동창회 윤영민친구와
정종기 친구, 춘천에서 와서 분위기 메이커역할을 한 임옥순친구,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친구 들께 감사드립니다
- 또 광주전남지역 해우회 회장 고철석 친구, 총무 유차연 친구 등
행사준비를 하신 고향친구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번 행사에 아쉽게도 참석을 못하신 다른친구들 내년엔 꼭 참석
해서 그리운 얼굴들 많이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