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장은 하나님께서 남 유다와 에돔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2-5)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식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고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6,7)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에스겔로 하여금 네 넓적다리를 치라(12)고 하셨습니다. 바벨론 군사들이 남하할 때 유다와 암몬의 갈림길에서 점을 쳐서 유다를 택하여 공성퇴를 설치하며 입을 벌리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고 성안에 들어와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기고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추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려니와 이것이 다시 있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5-27).
암몬에 대해서 예언하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빛나도다 내가 내 분노를 내게 쏟으며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겨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28-32)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미리 경고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곧 바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선지자들을 통하여 경고하신 후 심판하셨습니다. 이유는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고, 장차 온 세상에 받을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우리가 받을 심판에 대해서도 성경을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통하여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눅16:29)고 하셨습니다.
둘째, 점괘를 결정하신 하나님입니다.
22절에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설치하며 입을 벌리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성치한다”고 하였는데 바벨론의 입장에서는 점괘를 얻어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지만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이전에 예정되어 있는 일이 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결정되도록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를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고 하였습니다.
셋째, 암몬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제비가 뽑히게 하셔서 바벨론이 유다를 치게 하셨지만 암몬도 심판하셨습니다. 이는 뒤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겔25:3) 하였기 때문에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말하기를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시니라”(잠24:17,18)고 하였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