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님이 2025년 1월 8일에 논산본찰에 방문하셨습니다. 보호관찰소에 지속적으로 후원한 안심정사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새해 첫 방문을 안심정사로 시작하였다는 말씀을 꼭 하셨습니다.
법무부에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지원을 계속하여 왔습니다. 논산보호관찰소는 그 보다 더 오래부터 지원을 해왔습니다. 2023년 부터 전국보호관찰소에 4분기마다 백미 8톤씩을 지원하여 해마다 32톤과 논산보호관찰소에는 분기마다 백미1톤씩을 해마다 4톤씩을 지원하였습니다.
2024년 한해에도 32톤과 4톤이 합하여 총 36톤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충구 소장님은 안심정사에서 지원한 백미를 한포한포 정성껏 평등하게 분포하였으며, 안심정사의 지원 덕분에 재범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며 “안심정사가 해마다 베푸는 백미 나눔이 논산을 넘어 전국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감화를 주고, 범죄를 억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와 기쁨을 전하였습니다.
이 날 저는 “우리 안심정사는 보호관찰소와 함께 펼치는 사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그 분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는 희망과 자비의 쌀이 되기를 기도하며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불보살님의 뜻이자 백미를 공양올리는 여러 법우님의 기도공덕의 일부를 법계회향하는 것이다”는 큰 스님의 뜻을 대신 전하였습니다.
안심정사에 법우님들이 올리시는 백미가 좋은 곳에 쓰여져서 법계회향을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한포 한포가 모여서 이런 큰일을 합니다()
~~~~~~☼~~~~~~
안양 정심중고등학교에 식비를 지원하여 어린 소년소녀들이 감사의 손편지를 보내왔던 일을 회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함을, 두 번째 지원에는 자신도 커서 남들에게 이런 선행을 하고 싶다는 커진 마음의 편지를 받고 모두가 뭉클했었습니다.
~~~~~~☼~~~~~~
또 우리가 공주교도소에 1991년부터 매달 법회를 보며 지원했던 그 보람이 현실로 나타났던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2004년 서울 강서에 포교당을 열었던 때에 어느날 아침 일찍 전화가 왔었습니다,
“법안스님께서 6사람의 목숨을 살려주셨습니다. 강서에서 저는 금은방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현금으로 바꿔 금고에 두었는데 꽤 큰돈입니다. 오늘 새벽에 금고를 털러 3명이 들어왔습니다. 저와 아내를 묶어놓고 금고문을 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다 한 사람이 벽에 걸려있는 달력을 보고 금고 위에 덮여있는 다포를 보고는 ‘안심정사! 법안스님이 착하게 살라고 했는데!’ 한 사람이 저에게 안심정사에 다니냐고 했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법안스님을 아냐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에 살기가 사라져 갑니다. 그러다 3명이 다투는 소리가 났습니다. 한 사람은 나쁜짓을 하지 말자고 하였고, 다른 두사람은 여기까지 왔으니 일을 치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몸 싸움까지 하였습니다. 옆방에서 자고 있던 딸이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서 저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6사람은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쁜짓을 하지 않기고 합의 하였나 봅니다. ‘교도소에 있을 때 법안스님이 법회를 봐 주시며 착하게 살라고 하셨는데 법안스님의 신도집에서 이럴 수 없다’고 철수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옆에서 떨면서 계속 지장보살님을 염불하였습니다. 부처님의 가피입니다.법안스님의 위신력입니다.
이런 기적에 저는 금고의 돈은 안가져가니 이 가방에 돈이 이천만원이 있으니 이 돈이라도 가져가라고 내밀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 일은 법안스님의 덕이니 법안스님께 감사하고 그 절에 불사하라’고 하고 떠났습니다.”
이런 기적을 겪어서 큰스님께 가는 길이라고 전화가 왔었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리니 소장님께서는 너무 놀라며 큰스님의 위력에 찬사를 하셨습니다.
안심정사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전국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제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질적 지원을 통하여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범죄를 억제하며, 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비 실천이 더욱 확산되어,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법사님 날씨가 추워요
감기가 오지 못하게 따듯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