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주년을 앞에두고 양도초등총동문회(회장 : 22회 류탁무)는 제26주년 스승의날 행사를 가졌다.
동 행사는 5월 12일(토) 12:00-강화읍 명진웨딩홀 뷔페에서 윤노선 은사님을 비롯한 6분의 은사들과 윤용범(32회, 총동문회 부회장) 동문 등 40여명의 남여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류탁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은사님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우리 동문들의 후원세력이 되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연륜에 비해 아직도 정정한 모습의 윤노선 은사님께서는 덕담을 통해 " 우리 늙은이들도 대접만 받을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로부터 왕따 당하지 않으려면 형편대로 베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중 윤용범 동문은 처음으로 이와 같은 동문회 행사에 참여케 되었다면서 " 퇴임한 원로들을 모신다고 떡이나오는 것도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선배들이 은사님들을 모시는 정겨운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동문회 행사에 불참했던 자신의 부덕함과 이기심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동문들은 "신비스런 진강산이 지켜 보고요"로 시작하는 교가를 힘차게 부르면서 앞으로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동문으로서의 인연을 도탑게 할 것을 다짐했다. 끝.
첫댓글 벌써 노안이 왔는지 어릿어릿....ㅎㅎㅎ 그래서 제가 줄을 좀 바꿔 봤네요. 조금은 읽기 쉽지 않을까 해서...... 제 2학년 담임 선생님 늘 마음속에 담아 두고 찾아 뵙지 못하고 있네요. 찾아 뵐 은사님이 많이 계신 것도 아닌데...... 선생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좋은 일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