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6월 1일 국제신문
플루트를 위한 화요음악회
'아담스플루트 앙상블' 5일 가람아트홀
옛 로마의 한 황제는 플루트를 부는 음악인을 마녀라고 불렀다.
그 소리가 너무 매혹적이고 아름다워 사람을 환상속으로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었다. 플루트 실내악단이 드문 부산에서 지난 1994년 창단해 꾸준한 연주를 하고 있는 '아담스플루트앙상블'이 가람화요음악회의 초청을 받아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가람아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할 10곡의 레퍼토리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곡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유일한 알토 플루트의 독주도 선보인다. 연주곡목은 코헨의 플루트 3중주를 위한 '멋부리는 익살스런 양키', 모차르트의 '알레그로 콘체르탄티(회유곡 1번)',베토벤의 '플루트 3중주를 위한 작품 25의 주제와 변주', 헨델의 '피콜로.4대의 플루트와 알토 플루트를 위한 파사칼리아', 구노의 '알토 플루트 독주를 위한 아베마리아',아브류의 '4대의 플루트와 첼로,알토플루트를 위한 티코.티코' 등이다.아브류의 곡은 돌고래의 춤추는 장면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음악이다.
단원 김명희 서은경 이금주 성정희 강경순 박성례씨가 출연하며 이현정(피아노) 이승연(바순) 이재복(팀파니)씨가 객원단원으로 참가한다. 음악지도 장극태씨.
★----------------------------------------------2001년 6월 1일 부산일보
제 41회 가람화요음악회-아담스 플루트 앙상블 연주회
5일 오후 7시30분 가람아트홀.코헨 '플루트 3중주를 위한 멋부리는 익살스런 양키',모차르트 '알레그로 콘테르탄테 회유곡1번', 하이든 '런던트리오 1번', 헨델 '피콜로.4대의 플루트와 알토 플루트를 위한 파사칼리아' 등
첫댓글 뜨~~ 가람 화요음악회,41회가 아니고 411회였습니다. 오타. 41회땐 아담스가 생기지도 않았습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