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최근 한국 불교 법륜 스님의 테이프(즉설 즉답 강연 모음)를 들으며 좋게 생각된 부분을 모아서 기재합니다.
2015 2 11 전대수 미카엘(천주교 신자). 4/30 추가보완,
1. 존중: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함 (예 부부 사이에 필요)
비굴: 나를 억지로 낮추고 남의 뜻을존중함
2. 사랑의 의미
사랑은 사로 죽고 못사는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미친 감정이다.
사랑은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차이점을 존중하는 것이다.
3.
-----------
* 추가 _ 아래 글은 대한민국 불교 법륜 스님의 말씀을 테이프(2014년 10월에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카세트 테이프 모음)을
듣고서 필자의 느낌, 생각과 함께 정리한 것임 (2014 10 29), 전대수 미카엘
자유
1. 자유란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개의치 않는 것'을 의미함. 외부와는 관계없이 내 맘대로 행동하는 방종은 아니며,
내 마음의 상태를, 외부인의 시선, 상태에 따라 쉽게 좌지우지하여 불안에 떠는 것이 없는 것을 의미하고, 옳은 일을
행 할 때, 외부의 간섭에도 꿋꿋하게 자기 일을 행하는 것이, 외부의 간섭에 대한 진정한 자유임.
천주교에서는 이런 관점에서, 순교자들이나 순교 성인, 순교 복자들이 대표적인 자유인이라 할 수 있음, 이 분들은
칼날 아래서도, 자신이 믿는 신앙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고 자신의 신앙을 그대로 지켜간 자유인이었음
법륜 스님의 '질문과 응답 법문' 테이프를 들으며 자유의 의미에 대해 일깨워준 스님께 감사한 마음임.
나(我) 자신이 자유인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놀라며 반가왔는지 모름. 즉 집에 오면 밖의 일에 대한 감정
이 연장되어 아내와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나는, 외부의 잡다한 일과 외부의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내
감정과 생각이 흔들리는, 자유인이 아니었음. 이 상태를 알고 나니, 자유인에 대해 묵상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