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여행 2 일차 돌고래 쇼
2015.2.14.
추라우미 수족관을 모두 대충 둘러보고 아내와 함께 11시에 시작하는 돌고래 쇼가 펼쳐질 오끼짱 극장(돌고래 쇼 야외무대)으로 갔다. 관람석에는 벌써 많은 사람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돌고래 쇼를 이곳에서 처음 보며 사실 해외여행 패키지에 들어있으니 감상한다. 잘 훈련된 돌고래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것으로 오전 추라우미 수족관 관람을 모두 마치고 중식 식사하러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모였다. 관광을 마치고 보니 해양박공원 관광은 시간 배분 상 좀 부족하여 아쉬웠다.
가이드의 설명 중 외국 관광 목적으로 본 순서는 첫 번째가 수도, 두 번째가 문화의 도시, 세 번째가 자연 감상의 순으로 해야 한다고 했는데 필자가 가만히 들어보니 자연을 좋아하고 도심의 인공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가 보니 완전히 거꾸로다. 속으로 기가 찼다. 일본 본토는 자연재해가 잦지만, 오키나와는 3도 이상 지진이 없고 다만 태풍 피해는 있다고 한다. 태풍 때는 발이 묶이기도 하는데 자연재해는 본인 피해라고 한다.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은 여름을 피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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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곳 가셨네요.
우석은 일본은 아직입니다.
일본과 관계가 없었던 분은
의외로 가기 힘든 곳이지요.
저는 직장에 다닐 때 업무차 몇 번 다녔던 관계로
이번 엔저로 호기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사람 사는 곳 다 같지요.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