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해강수석 탐방기
07.01.07.
해강수석에 백대철 사장님은 인천지역 수석전시회시 몇 번 만나서 알게 되었다. 그런데 수석가게 하시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가 작년 11월 25일 인천수석연합전에서 명선수석 이해선 사장님과 같이 계실 때에 백대철님이 명선수석에서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어 알게 되었다. 명선수석은 필자의 집에서 산을 끼고 밤일로 간다면 20여분 거리다. 암튼 그 보다는 멀겠지만 광명지역에 있다면 함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그러다 우연히 광명석우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는 너무 늦게 방문하여 만나지를 못하고 12월 30일 광명석우들과 송년회시 열린수석원에 들렀다가 2번째 들렀을 때 만나 뵙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간에 들러서 어두워 사진은 많이 촬영하지 못하였다.
앞쪽에는 무슨 화원 같은 느낌이었지만 커다란 수석 전시장과 뒤편 수석 장식장이 있는 석실에 좋은 수석들이 많이 있었다. 수석 전시장은 좀 연출을 특이하게 하려고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그곳에서만 장식장에 연출되어 있는 것과 수석 몇 점 촬영하였다. 사장님께서는 인천에 계셨었는데 화재가 나서 이곳으로 석실을 옮겨서 수석 가게를 내시게 되었다고 하신다. 필자는 잠시 김형수 교수님과 구상 문양석과 추상 문양석의 감상 그리고 축경미와 끊임없이 완벽미를 추구하는 수석 본질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장님과 이야기 할 기회를 놓쳤다. 이야기를 마치고 뒤의 석실에 가서 수석들을 감상하던 중 그곳에서 인천연합회 조영석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전시회에서 몇번 만나서인지 반가웠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우리 일행은 인사를 드리고 해강수석을 나섰다.
전시장의 수석
수석 전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의 연출이 되고 있었다.
장식장의 사유석들
크고 작고 다양한 형태의 사유석이 한 곳에 연출되어 있었다.
꽃
그 이름을 꽃이라 불러주니 향기를 품는다.
모란꽃
무언가 커다란 꽃이 피어 있는 듯한 그런 그림,
(붉은 빛은 전열기에서 반사된 것)
난과 월
난이 자라고 있고 저기 멀리 달이 떠 있다
고릴라
엉거주춤 있는 고릴라? 또는 사람이 엎드려 있는 그런 그림이다
해강수석에서 기념촬영
해강수석[대표: 백대철(좌측에서 두번째),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674-3,
TEL: 02-2614-9411, HP: 011-313-8341] 석실에서 기념 촬영
첫댓글 참옛
날입니다
지금장소 건너편에 해석취급할때 이군요
예. 해석 붐 일 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