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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CD 녹음 소감을 말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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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
장시간, 밀실...그것만으로도 힘이 들긴 하네요...처음 해보는 BL녹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솔직히 '그'장면이 힘들었어요. 호흡맞추는 것도 그렇고...그랬습니다. |
김정훈 |
첫 주연이라 너무 긴장했습니다. 녹음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제 파트너 재정형님과 다른 모든 배우와 스텝분들께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
최석환 |
찬경은...씬이 없었다... |

<고구인님> |
고구인 |
항상 녹음 날에는 날씨가 너무너무 화장하네요. 좋은 성우분들과 즐겁게, 그리고 유쾌하게 녹음 끝냈습니다. |
이원희 |
항상 그렇지만, 처음 뵙는 분들과 같이 녹음을 하는 건 기대도 되고 떨린답니다. 그래도 재미있어요. 그 인물에 빠져서 연기한다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 |
김민규 |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BL 드라마CD라 그런지, 많이 긴장하고 잦은 실수가 있었어요. 마이크 앞에만 서면 왜 그렇게 목소리가 작아지고 속도가 빨라지는지..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고 얻어가는 자리였어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제 꿈을 향해 다가갈지도 생각해보게 된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구미선 |
애완용3, F.L에 이어 오늘도 여자는 저 혼자랍니다~!! 만세! 만세! 만세! |

<김정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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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은 대사나, 장면은 어디입니까? 그 이유는? |
김재정 |
배고파! 밥줘!! 이유는...그런 말을 하면 상대가 아무리 밉거나 황당해도 일단은 받아 줄 것 같다는...좋은 거 배웠네요. |
김정훈 |
우환이 바닷가에서 프로포즈(?)하는 장면, 비록 강압적이긴 했지만, 로맨틱 했어요~! |
최석환 |
희승 : 야, 이!!!....(왠지 임팩트 있다.) |
고구인 |
우선 첫 씬부터, 너무나 강렬하게 시작해서, 정말 정말 파격적입니다. 진짜 기대 많이 하셔도 좋습니다. |
이원희 |
우환 대사중에, 생일이 8월12일이라고 했는데, 제 생일이 8월 12일이에요~ 우환이랑 저랑 생일이 같군요...그게 이유~! |
김민규 |
드라마CD를 틀자마자 나오는 씬!! 처음부터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지 않나요? |
구미선 |
트랙2의 마지막 부분, 찬경과 하문의 말다툼 中 찬경(최석환님)의 애드립! "노말도 아니면서 노말인 척 하지마!!" |

<최석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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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김재정 |
제 원래 모습과 통하는 부분도 좀 있어서 성격 잡는 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습니다만, 중요한 씬에서 저는 대게 생각을 접는 편이라...현실속에서 이런 사람이 있다면, 실제 한 번 만나봤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김정훈 |
우환에게 당하는 모습이 저 같다랄까...또 한 사람만 바라보는 모습에서 공감을~ 한 마디로 귀여운 곰 같은 녀석~ |
최석환 |
하이킥의 최민용같은...남일에 별로 관심없고, 자기 생활이 망쳐지는게 있음 짜증내고... |

<구미선님> |
고구인 |
하문, 노멀도 아닌 것이 노멀인 척 하는? 항상 즐겁고 장난끼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지한 유쾌한 캐릭 입니다. |
이원희 |
처음 캐릭터 소개를 읽었을 때는 안경낀 학구파 캐릭인줄 알았습니다. 적힌 것도 그렇게 적혀 있었구요. 그래서 이미지 캐스팅인가...그렇게 생각을 했죠. 난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닌데...그런데 막상 대본을 받아보고 분석을 하다보니, 그런 캐릭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경호는 잘 나가는 인텔리 남성이고, 희승을 못 잊어 하는 로맨티스트로 연기했습니다. |
김민규 |
바텐더 - 버림받고 미련을 가진 불쌍한 녀석, 그래도 왠지 공감대가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
구미선 |
지금까지 '수'의 조언자, 이번에는 '공'의 조언자, 정말 친절한 캐릭터만 하게 되네요. |

<이원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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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불러보고 싶은 애칭은? 그리고 불리고 싶은 애칭은? |
김재정 |
불리고 싶은 애칭은 없는데...애칭은 아니지만, Mr. Christmas로 불렸을 땐 좋긴 했어요. |
김정훈 |
애칭이라...난 그냥 "오빠"라고 듣는게 가장 좋던데... |
최석환 |
야.... |
고구인 |
"애기야"라고 부르고 싶고 "서방님?"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므흣... |
이원희 |
"여보"가 낫지 않을까요??? |
김민규 |
불러보고 싶은 애칭은 "돌팅아" 불리고 싶은 애칭은 "바보야" |
구미선 |
둘 만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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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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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했을 때의 에피소드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들으실 팬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김재정 |
목이 너무 간질거려서 고통스러웠는데, 참다보니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제 차례가 되어 녹음을 하려 했더니, 재채기가 마구 터져나오더라구요. 한 5~6번 그랬던 듯 하하...우선 들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들으시는 분들 보통이 아니시라던데, 모니터링도 따끔하게 해주시구요. 저도 좋아해주세요..! |
김정훈 |
최모님에 이은 NG왕 등극! 비록 최모님의 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여러분 ACO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최석환 |
씬 녹음 때 주인공들 호흡이 안 맞자. 고구인씨가 지휘하듯 상황을 리드했었는데, 그게 재미있었다. 여러분 앞으로 자주 봐요~! 감사합니다. |
고구인 |
첫 씬 녹음때 정훈님의 콧소리가 너무 섹시해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큭큭 믿거나 말거나? 정말 멋진 소리를 가지신 재정님과, 친구 정훈이의 쿨란 목소리가 합쳐서 만들어진 환상의 하모니 Yours Only 강추입니다! |
이원희 |
녹음실 안이 "후끈"합니다. 대사도 "후끈" 열기도 "후끈" 어째 저의 실력이 변변치 않은데도 자꾸 들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CO 계속 사랑해주시구요. 저 이원희도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김민규 |
바텐더 역이 끝난 뒤에, 희승과 우환의 대화가 이어지던 도중 의자에 앉다가 그만...소리가 나서 본의 아니게 NG가 났어요. 정말 죄송하더라구요..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테니 지켜 봐주세요! |
구미선 |
정훈님이 재정님께 잘 보이기 위해 녹음실 안에 방향제를 뿌렸으나 역하다는 평을 받았답니다. 성인용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으세요~!! |

<김민규님>
Photo by. 박소영 기획 . AC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