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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씀을 기억 하실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교회”에 대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요 크던 작던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엡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티도 없고 주름도 없고 거룩한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했습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교회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우리교회는 어떠습니까? 지금 우리교회 모습을 보아야합니다. 우리교회는 문자 그대로 주향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는 주향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말씀을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붙잡고 나아가는 교회입니다.
고후2:14-15......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고 향기의 본질이 누구인가를 바울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향기를 말하면 왠지 어감이 좋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믿는 성도에게 향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할 아름다운 은사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세상적인 향기는 맡을 때는 향기 있고 좋은 것 같지만 그 향기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기 전 씻고 얼굴에 바른 것이 스킨, 로션입니다. 그 냄새가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립니다. 오래가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옷이나 다른 곳에 뿌려 냄새를 맡으면 도리어 악취로 바꿔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날이 얼마남지 않은 때 그러니까 유월전 엿새전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어떻게 하면 은혜를 갚을까 가슴에 묻어주고 있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마리아입니다. 자신의 오라버지인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이 되어 썩어 냄새나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살려 주신 것입니다. 보통 큰 은혜가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신다는 소문 때문에 이루 말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마리아는 어떻게 하면 우리예수님께 은혜 갚을 길이 없을까하여 오래도록 보관해 두었던 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고 자기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드렸습니다. 이때 향유의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한 일이 있었습니다.
성도여러분!!..... 물어 보겠습니다. 마리아가 은혜 받고 예수님께 섬겼던 아름다운모습은 비싼 향유에 있습니까? 아니면 향유를 가지고 섬기는 마음에 있습니까? 두가지 다 있으면 금상첨하이겠지요! 사실 마리아는 이 두 가지를 만족하게 섬겼던 믿음의 여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으로 주님께 드려도 헌신의 마음이 부족하면 비싼 항유인들 주님이 받으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칭찬하시고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여기는 것은 비싼 항유와 함께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사랑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향기일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원 얻는 자에게나 망하는 자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어느 누구에게나 다가가면 갈수록 그 향기에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주님향기에 매료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고 오는 세대 가운데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향기를 풍기며 희생하고 살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향성도여러분!! 우리교회가 그동안 주님향기를 품고 살아가고자 영구목표를 세워 헌신한 5가지가 무엇입니까? 주보 1면에 있는 향기입니다.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음의 향기....기도의 향기.... 사랑의 향기..... 헌신의 향기...... 선교의 향기..... 이 다섯가지는 어떤 사명선언문에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 하여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아가는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천국면류관의 상급이요 성도의 사명입니다.
1. 복음의 향기입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은 그 자체가 기쁜소식이기에 생명력 있는 향기입니다.
어떤 무신론자가 아는 척하면서 기독교에 대해 항의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지은 죄가 어째서 그 두 사람의 죄로 끝나지 않고 대대로 유전이 되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무조건 죄인'이라고 하는지 그건 너무 억울한 이야기 아닙니까? 솔직히 내가 선악과를 만졌습니까?...... 아니면 맛을 봤습니까?....... 어째서 온 인류를 도매금으로 무더기 죄인 취급을 하시느냔 말입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같아요!! "그러니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류가 무조건 죄인이 되었어요 또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순간 온 인류의 죄가 다 용서를 받았어요...... 내 죄를 용서해주시라고 내가 말한 적이 없지만 하나님이 이미 용서를 해버렸다니까요. 나도 모르게 죄인이 되었다가 나도 모르게 용서를 받았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한 일도, 할 일도 없네요" "그래요. 구원의 역사에 대해서 내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우리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만난 일이 없지만 역사시간에 배워서 그분들을 아는 것처럼 '아담 때문에 죄인이 되었었는데, 예수님이 그 죄를 대신 받아서 이제 나는 죄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냥 믿고 인정하기만 하면 겁니다. 이런 기쁜소식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이 복음(福音)입니다.
이 놀랍고 귀한 복음이 가장 먼저 누구에게 임하였습니까? 가난한자에게..... 포로된 자에게..... 눈먼 자에게...... 눌린 자에게..기쁜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포로된자가 눌린자가 자유함을 얻은 것입니다...... 눈먼자가 보게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능력입니다.
오늘 내가 복음의 능력을 받아드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디. 내가 변화되어 새 사람 됨을 믿습니까?...... 이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요 생명력 있는 향기로 살아가시를 축복합니다.
2. 기도의 향기입니다.
요한계시록8:3-4.....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가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우리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시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기도 소리에 주의 하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에 대해 계시록 8:3-4절에서 가르쳐주듯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 천사가 금향로가 담긴 대접을 가지고 가는데 이 향로 안에는 성도들이 부르짖은 기도의 향연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이 금향로를 들고 보좌 앞에 계신 어린양 예수님 앞에 엎드리는데 그 순간 기도의 향기가 하나님께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늘 우리의 기도를 받으실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폭풍을 만나 배가 부서지는 바람에 어떤 사람 둘이 무인도에 떠밀려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누구의 기도빨이 더 쎈지 우리 한번 내기를 해 볼까요?"하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섬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왼쪽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사람이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 하나님 배가 고픕니다. 먹을 것을 주세요" 잠시 후에 바나나 자루가 파도에 떠밀려 올라왔습니다........오른쪽 사람이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목이 말라 죽겠습니다. 물을 주세요" 기도하자마자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렸습니다. 오른쪽 사람은 자신의 기도가 계속 응답이 되자 더욱 기세 등등하여 더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배를 보내 주세요" 다음날 보트 한 대가 어디선가 떠밀려와 무인도의 모랫벌에 얹혀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은 얼른 배에 올라타면서 기도응답을 한번도 받지 못한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니 저주받은 사람이 분명해. 그러니 그냥 여기서 죽어!!"
그때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 "나는 지금까지 너의 기도에 응답 한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너를 위해 한 중보 기도에 응답한 것이니라. 섬에 남아야 할 사람은 바로 너니라.....
지난주 민규청년이 특박 나와 함께 예배 후 제가 그랬습니다. 기도카드를 적어 교회 앞에 제출해라 군인이니까 군대식으로 명령했어요 제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가더니 기도제목 5가지를 적어오는데 제일 먼저 우리주향가족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기도해야 우리 영이 살아 역사합니다....... 기도해야 찬양이 뜨겁습니다. 기도해야 기도가 제대로 됩니다......... 기도해야 아멘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기도의 향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사랑의 향기입니다.
에베소서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릴 때에 희생의 제물을 번제단위에 놓고 불을 살랐습니다. 불을 사르는 까닭은 그 향연이 높이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번제의 향연을 흠향하시고 축복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단번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향기로운 제물로 드렸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 사랑 때문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아낌없이 조건 없이 주신 아가폐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꼭 입으로 고백하야 하나요? 마음으로 사랑하면 되지 않나요? 아닙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은 꼭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말은 관념을 실체가 되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고백을 해야 사랑이 실제가 됩니다. ....... 예수님,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온 맘 대해 사랑합니다. 고백하십시오
304장 제가 좋아 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에서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 하나님 크신사랑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사랑하세...... 예수님사랑향기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4.헌신의 향기입니다.
마태복음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헌신은 낮아지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늘보좌에서 언제나 섬김을 받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자신을 내어 주시기 위해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나시고 마지막 음부의 자리까지 낮아지셨습니다. 하늘보좌에서 음부까지 내려가신 것입니다. 이유는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섬김이 곧 헌신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신을 낮추지 않고서는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위대한 이방인의 사역자로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을 위해 목숨을 내너놓기까지 헌신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습니다.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라는 부부가 있습니다. 롬16:4...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자기목숨 내어놓고 복음을 위해서라면 주님 앞에 목숨까지 내놓고 헌신하겠습니다. 그런 심정으로 복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이런 헌신을 보고 여러다른 교회에서 이 부부를 칭찬했습니다.
교회가 교회되고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는 것은 그 교회에 얼마나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처럼 목숨 받쳐 헌신하는 일꾼이 얼마나 있는가를 주님은 찾으십니다. ...... 헌신은 노력이나 물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헌신은 철저히 자신을 드리는데부터 시작되고 말이 아닌 행동입니다.
5.선교의 향기입니다.
사도행전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선교란(宣敎) 베풀 선 가르칠 교 그러니까 선을 베풀고 가르친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같은 용어는 전도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선교와 전도는 같은 단어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도라는 단어가 성경 안에 몇 번 나오는가 하면 25번 나옵니다. 비록 25번뿐이지만 전도에 따른 말씀은 많이 있습니다. 같은 뜻은 예수그리스도위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받아 그의 제자가 되고 교회의 일원이 되어서 세상에 나가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행1:8 말씀처럼 예루살렘영역에서 문화적인 경계를 넘어서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선교는 예수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요 이것이 곧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 주향교회가 해야 할 영구 목표 중에 하나인데 선교의 향기를 풍기는 것입니다.
왜 선교해야합니까?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행1:8........ 오직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우리교회가 작은 물질로 후원하는 GMP해외선교사와 지역간사들이 광주에 모여 얼마전 세미나를 가졌는데 저녁식사자리에 참석했으면 좋겠다하여 갔습니다. 에카도르에서 사역하신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이 나라는 마치 우리나라 토착종교가 유교인것처럼 그 나라는 신앙을 갖지 않아도 카토릭신자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자녀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는데 반드시 신부도장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결혼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신부사인이 있어서 의식을 행할 수 있으니까 개신교가 들어가 선교한다는 것이 참 힘들다는 하더라구요 그러나 선교하는 것이 즐겁고 사명이기에 감당하신다며 힘주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교회가 물질을 후원하는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로 쓰임 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페르시아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나그네가 한 덩이의 진흙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진흙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강하게 났습니다. “너는 바그다드의 진주냐?” 라고 물었습니다. 진흙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나그네가 “그럼 너는 인도의 사향이냐?” 라고 묻자, “그것도 아니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럼 너는 무엇이냐?” 라고 묻자, ‘나는 한 덩이의 진흙일 뿐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나그네는 ‘그러면 어디서 그런 향기가 나오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진흙이 비결을 말하는데 ‘나는 백합화와 함께 오래 동안 살았을 뿐이라고’ 했답니다. .........진흙이 가진 향기의 비밀은 백합화와 함께 오래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은 아름다운 것도 없고 향기로운 것도 없으며 자랑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줌의 진흙으로 돌아갈 우리 인생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비로소 삶의 향기를 발할 수 있습니다....... 진흙 속에 배어 있는 백합화의 향기, 이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주님향기가 베어있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우리 주향교회가 지향하는 5가지향기 복음.. 기도..사랑.. 헌신..선교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