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에코,데뷔 2년만에 첫 라이브공연
여성 R&B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에코’가 데뷔 2년만에 첫 라이브콘서
트를 펼친다.
송지영 김정애 신지선의 3인조 에코는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부터 내년 4
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 1관에서 그룹 결성후 처음으로 마련한
자신들의 공연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가을 발표한 2집 앨범의 ‘행복한 나를’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온 에코는 음악성 가창력 스타성을 두루 갖춰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의 게스트 출연 섭외가 끊임없이 밀려들어 호평받자 이같이 신정연휴도
반납한채 단독공연을 벌이기로한 것이다.
R&B 힙합 블루스 재즈 등 흑인음악을 추구해온 에코는 이번 라이브무대에
서 K2TV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고정출연중인 이준밴드의 반주로 2집 앨범
의 R&B ‘고해성사’ 힙합 ‘사랑의 포로’ 등과 애창팝 등을 들려준다.31일
하오4시및 7시,1월1~2일 하오 7시,3~4일 하오 4시및 7시 등 모두 8차례 공
연할 이번 무대에는 유열 이정봉 자화상 뱅크 포지션 고한우 이현우 레드플
러스 아낌없이주는나무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우정출연한다.
<박양수기자>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발 행 일 : 97/12/29
H번호 : 4/45 입력일 : 97/10/27 14:58:11 자료량 :30줄
제 목 : 여성 3인조 "에코" 변신 대성공
개성넘치는 밀리터리룩의 여성3총사 `에코'(ECO)가 댄스그룹에서 R&B그룹
으로의 변신에 성공해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디스코풍의 펑키댄스곡 `만일 내가'로 데뷔
했지만 댄스뮤직이 그룹 스타일에 맞지않아 크게 주목받지못했던 에코는 송
지영 김정애 신지선 등 멤버들의 가창력을 제대로 살린 2집의 머릿곡인 `행
복한 나를'(유유진 작사 박근태 작곡)로 새롭게 등장해 R&B돌풍을 몰아오고
있다.
이른바 여성 `솔리드'로 일컬어질만큼 뛰어난 가창력에 흑인음악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보컬그룹 에코는 최근 내놓은 2집이 음반시장에서도 `그래'의
디바와 `하늘땅 별땅`의 비비 등 댄스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한채 막강한 여
성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1년여간 서울 광화문스튜디오에서 밤낮으로 130프로(프로당 3시간30분)의
녹음시간을 투자하는 정성을 쏟아부어 2집 앨범을 빚어낸 에코는 녹음한 18
곡중 10곡을 엄선해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 R&B 힙합 재즈 블루
스 등 흑인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담은 에코는 때로는 부드럽고 아름
다운 화음으로,때로는 파워풀한 열창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각자의 이미지도 개성을 잘 살렸다. 대학연합 노래동아리 `우리'출신의 송
지영은 와일드한 분위기를, 서울예전 실용음악과 출신의 김정애는 귀여운 분
위기를,중앙대 기악과 버순 전공의 신지선은 섹스어필한 분위기를 각각 연출
해 노래뿐아니라 패션에서도 멋진 조화를 이뤘다. <박양수기자>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발 행 일 : 97/10/27
자료량 :29줄
제 목 : 미녀 3총사 "에코" 봄바람,개성있는 노래-춤 팬 사로잡아
신세대 여성트리오 `에코'(ECO)가 펑키와 디스코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댄
스곡 `만일 내가'(박기영작사-작곡)로 화려하게 주목받고 있다.
송지영(23) 김정애(22) 신지선(21)등 미녀삼총사로 팀을 짠 에코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를 뮤지컬처럼 대화형식으로 돌아가며 불러 독특
한지 2개월밖에 안되
는 새내기지만 거센 인기바람을 일으키며 팬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이 곡은 미국 풀세일레코딩아트센터에서 음향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박기영
씨의 작품으로 보비 브라운 프로덕션의 편곡자인 재미동포 기타리스트 샘리
가 이에 의기투합,편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 실린 `사랑?'은 복고풍의 발라드로 역시 박기영씨가 작사 작
곡했는데 감미로운 멜로디와 노랫말로 젊은 연인들 사이에 호평받고 있다.존
레넌의 히트곡 `Imagine'을 리메이크한 에코의 이미지송에는 에이즈에 대한
경종을 내레이션으로 깔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음악의 길을 걷다가 지난해 가을 한데 뭉쳐 트리오를 결
성해 올 봄에 가요계에 데뷔했다. 신지선은 중앙대 기악과 3년생으로 바순을
전공하고 있다.김정애는 서울예전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봄여름가을겨울 등
슈퍼밴드와 라이브공연을 한 적이 있으며 한양여전 관광학과를 졸업한 송지
영은 대학연합 노래동아리 `우리'에서 활동했다. <박양수기자>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발 행 일 : 96/05/02
제 목 : 에코 '세 빛깔 어우러진 환상 트리오'
끈끈한 흑인음악의 전도자를 자처하는 3인조 인기 여성그룹 에코(송지영
25, 김정애 24, 신지선 23)가 한 겨울 IMF한파를 따뜻이 녹이고
있다.'음악성, 스타성 그리고 가창력을 갖췄다''흑인음악에
가장 근접한 색깔을 낸다'는 의 찬사를 받고 있는 에코는 지난
10월 발표한 <행복한 나를>이 빅 히트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이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팬중 70%이상이 가요의 주 소비층인 여성들로 구성된 기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행복한 나를>의 앨범이 벌써 30만장이 넘게 팔리고
있다. 어떤 무대서건 라이브로 노래하는 에코. 그들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_지금 가요계에 에코바람이 불고 있다. 인기의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선 우리가 히트시키고 있는 <행복한 나를>이 워낙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리듬과 멜로디 모든 면에서 한번만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온다. 유유진이 작사를 하고 박근태가 곡을 붙인 <행복한
나를>은 팝발라드풍이면서도 끈적한 흑인 음악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여기에 우리 에코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졌다. 목소리가 각기 독특한 개성이 있으면서도 함께 노래할때는
우리가 생각해도 기가 막힐 정도로 절묘한 화음을 낸다. 물론
음반 준비과정에서 피나는 연습이 있었지만 어째튼 주위에서
'환상의 화음'으로 치켜세울 정도다.
_여성그룹으로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데 그
비결은..
*우리도 그 점이 이상하다. 우리가 여성으로서 매력이 없다는
얘긴가(웃음). 하여튼 팬레터나 또 소속사무실 뮤직디자인(대표
서희덕)으로 전화오는 팬들을 분석해보면 70%정도가 여성들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여성팬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가 가수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남성팬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가요의 주 고객은 여성팬들이니까 여성팬이 많다는 것은 인기순위나
음반판매량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여성그룹으로서 우리의 음반이
의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된만큼 우리들의
꿈이었던 라이브콘서트를 기획했다. 사실 그 어느때보다 콘서트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이다.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1관에서 8회공연을 벌이는데 표는 이미 다 팔렸다고 들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호흡을 나누고
싶다.
_유행하는 댄스음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우리는 리듬 앤 블루스, 재즈등 끈적거리는, 그리고 가슴에
여운이 남는 음악을 하겠다고 결성된 그룹이다. 물론 음악에는
장르와 국경이 없다. 하지만 아직까진 유행한다고 해서 댄스음악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간혹 빠른 템포의 노래는 부를 생각이다.
_<행복한 나를>에 이어 히트할 후속곡은 어떤 곡으로 꼽고 있나.
*아마 지금의 인기로 봐서 1월까지는 <행복한 나를>이 계속
인기를 얻을 것 같다. 2월부터는 발라드곡인 <고해성사>나 약간
빠른 음악인 <사랑의 포로>중 한곡을 골라 팬들 앞에 설 생각이다.
두곡이 비슷하게 인기를 얻고 있어 조금더 두고 본뒤 후속곡을
고를 생각이다.
_하루만있으면 새해가 시작된다. 새해 계획이 있다면.
*우리는 인기는 있지만 가수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굳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새 해에는 더욱 확실한 가수가 되고 싶다. 여가수로서
10년, 20년 롱런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무엇보다도 팬들의 애정이 있어야한다.
팬들의 애정을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정교민기자]
발 행 일 : 97/12/30
제 목 : 에코 '세 빛깔 어우러진 환상 트리오'
끈끈한 흑인음악의 전도자를 자처하는 3인조 인기 여성그룹 에코(송지영
25, 김정애 24, 신지선 23)가 한 겨울 IMF한파를 따뜻이 녹이고
있다.'음악성, 스타성 그리고 가창력을 갖췄다''흑인음악에
가장 근접한 색깔을 낸다'는 의 찬사를 받고 있는 에코는 지난
10월 발표한 <행복한 나를>이 빅 히트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이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팬중 70%이상이 가요의 주 소비층인 여성들로 구성된 기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행복한 나를>의 앨범이 벌써 30만장이 넘게 팔리고
있다. 어떤 무대서건 라이브로 노래하는 에코. 그들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_지금 가요계에 에코바람이 불고 있다. 인기의 이유가 무엇이라
솔직히 얘기하면 여성팬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가 가수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남성팬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가요의 주 고객은 여성팬들이니까 여성팬이 많다는 것은 인기순위나
음반판매량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여성그룹으로서 우리의 음반이
눈에 띄게 잘나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_가요관계자들과 음악PD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라는 얘기도
있다.
*우리가 <행복한 나를> 발표했을때 가요관계자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호평을 해주셨다. 대부분이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었다. 그래서 인터뷰나 방송출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음악이 좋다며 이곳 저곳에서 불러주셨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H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대중가수인 우리는 대중성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사실 대중성에 더 신경을 썼다. 다행히 팬들에게도
인정을 받아 지금 너무 행복하다.
_95년에 팀이 결성된 것으로 안다. 그리고 첫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에코는 95년 결성되었지만 2집 <행복한 나를>이 데뷔앨범이나
마찬가지다. 1집음반때는 팬들의 관심을 얻지 못해 에코라는
그룹이 있는지도 모르는 팬들이 많다. 그때는 콘서트를 생각지도
못했다. 이제 어느정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된만큼 우리들의
꿈이었던 라이브콘서트를 기획했다. 사실 그 어느때보다 콘서트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이다.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1관에서 8회공연을 벌이는데 표는 이미 다 팔렸다고 들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호흡을 나누고
싶다.
_유행하는 댄스음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우리는 리듬 앤 블루스, 재즈등 끈적거리는, 그리고 가슴에
여운이 남는 음악을 하겠다고 결성된 그룹이다. 물론 음악에는
장르와 국경이 없다. 하지만 아직까진 유행한다고 해서 댄스음악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간혹 빠른 템포의 노래는 부를 생각이다.
_<행복한 나를>에 이어 히트할 후속곡은 어떤 곡으로 꼽고 있나.
*아마 지금의 인기로 봐서 1월까지는 <행복한 나를>이 계속
인기를 얻을 것 같다. 2월부터는 발라드곡인 <고해성사>나 약간
빠른 음악인 <사랑의 포로>중 한곡을 골라 팬들 앞에 설 생각이다.
두곡이 비슷하게 인기를 얻고 있어 조금더 두고 본뒤 후속곡을
고를 생각이다.
_하루만있으면 새해가 시작된다. 새해 계획이 있다면.
*우리는 인기는 있지만 가수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굳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새 해에는 더욱 확실한 가수가 되고 싶다. 여가수로서
10년, 20년 롱런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무엇보다도 팬들의 애정이 있어야한다.
팬들의 애정을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정교민기자]
발 행 일 : 97/12/30
제 목 : 여성3인조 에코 "흑인음악으로 가을 물들인다"
'유행하는 흑인음악을 우리 가요에 어떻게 흡수할까'
흑인음악을 흉내내기에 급급한 우리의 음악적 과제다. 이 고민을
3인조 여성그룹 에코(송지영 25, 김정애 24, 신지선 23)가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어 가요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에코는 최근 발표한
2집음반 <행복한 나를>에서 리듬 앤 블루스의 끈끈함과 우리
가요의 아련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가수들에게
길잡이 등대역할을 하고 있다. 음악팬들의 입에서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하는 매력을 지닌 에코는 특히 음악성과 대중성의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올 하반기 가요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鍍湧?
'노래가 좋다'며 다시 우리를 불러 주는 경우가 많다. 지난
4일 출연했던 MBC TV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경우는 11일 다시
출연요청을 받았고, KMTV <쇼 뮤직탱크>는 7일 출연하고 난후
21일과 11월 4일에 다시 스케줄이 잡혔다. SBS TV <충전 100%쇼>도
17일 출연하고 PD분의 요청으로 24일 다시 무대에 섰다.
_가요팬들이 대부분 여학생들로 남성 가수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가수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음반을 발표하기전 그 점을 가장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 에코팬의 80%가 여성들이다. 처음에는 다소 의외였지만
지금은 남성팬들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어 무척이나
고맙다. 우리가 부르는 타이틀곡 <행복한 나를>이 여자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노래여서 여성팬들이 많은 것 같다.
_이번 2집앨범의 제작기간이 1년이 넘게 걸렸는 데..
*정말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120프로(1프로는 3시간 30분)의
녹음시간, 2억원의 제작비, 20여차례의 수정작업이 우리의 땀을
말해준다. 우리를 위해 박기영, 안정훈, 박근태, 이승호, 샘리,
김효국, 김헌국등 음악인들도 발벗고 도와주었다. 그런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 [정교민기자]
47줄
제 목 : 여성 3인조 '에코' 팬사랑 메아리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가 놀랄만 하다.
끈끈한 흑인음악의 전도자로 자처하는 여성 3인조 그룹 에코(송지영
25, 김정애 24, 신지선 23)가 1년여의 준비끝에 내놓은 2집 음반
<에코 2>가 블루스, 재즈, 리듬 앤 블루스로 대변되는 흑인 팝음악에
가장 근접한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속에 팬들의 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흑인음악을 추구하지만 우리의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합쳐져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에코 2>는 팬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해 발매 한달여만에 10만장에 육박하는 상승곡선을
H그리고 있다.
타이틀곡 <행복한 나를>비롯해 2집에 수록된 10곡 모두 타이틀곡
"질과 양 모든 부분에서 자신이 있어요"라고 자부하는 에코의
이번 음반은 사실 130프로(프로당 3시간 30분)의 녹음시간, 2억여원의
제작비등 그 숫자만으로도 앨범의 성격을 짐작할 만하다. 박기영,
안정훈, 박근태, 이승호, 샘리, 김효국, 김헌국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올 가을 가요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에코는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고 한다.[정교민기자]
발 행 일 : 97/10/08
제 목 : 그룹 '에코' 신지선 2집 출반
여성 트리오 '에코'의 신지선(21.중앙대 음대 기악과3)이 11월 봉우리를
터뜨릴 준비를 하고있다.
올초 송지영(25), 김정애(23)와 함께 <만일 내가>로 등장, 섹시함과 깜찍
함을 선보였던 자칭 '섹시과' 신지선은 11월 발표할 2집앨범에서는 더욱
열정적인 가창력과 율동을 선보이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앨범녹음작업이 한창인 에코는 1집을 내놓자마자 지난 7월 돌연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로부터 혹 해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었다.
그러나 신지선은 화끈한 활동을 위해 학교까지 휴학을 했다며 의욕적인
모습.
발 행 일 : 96/10/11
H번호 : 32/35 입력일 : 96/05/16 15:02:08 자료량 :53줄
제 목 : 그룹 '에코' 오디오그룹 선언
'우리는 비디오 아닌 오디오 그룹이에요.'
송지영(23), 김정애(22), 신지선(21)등으로 구성된 3인조 신인여성그룹
에코(ECO)가 자신들이 외모만 앞세운 비디오형 댄스그룹이 아니라는 사실
을 노래로 보여주고있다.
최근 뛰어난 화음의 펑키디스코댄스 <만일 내가>를 데뷔곡으로 히트시키
고 있는 에코는 "혹 팬들이 데뷔앨범 첫곡이 예쁜 율동을 가미한 댄스라
해서 우리를 댄스그룹으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는 미국의 흑인여
성 3인조그룹 TLC처럼 가창력을 앞세운 '보컬'그룹"이라고 주장한다.
에코는 더이상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만일 내가>에서 복고풍
팝발라드<사랑?>으로 곡을 바꿨고 앨범수록곡은 2곡만 제외하고는 나머지
8곡이 댄스가 아닌 발라드, 소프트록, R&B발라드, 블루스 등으로 다양하며
세여성보컬의 뛰어난 성량과 화음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정동MBC공개홀에서 열린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
에>에서는 데뷔첫곡으로 내놓은 댄스곡 <만일 내가>에 이어 <사랑?>과 비
틀스 명곡 의 리메이크를 멋들어지게 불러대 MC 이문세가 극찬을
아끼지않았고 여학생들로 가득찬 방청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또 최근 박정운의 콘서트 게스트, MBCTV특집<어린이에게 새생명을>에서도
통상 방송에서 사용하는 '테이프 플레이'를 하지 않고 라이브를 고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