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오 가롤로 신부 선종
발행일2020-11-22 [제3220호, 21면]
오 가롤로 신부(Charles O’Rourke, 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11월 6일 미국에서 선종했다. 향년 90세.
오 신부는 미국 출신으로 1957년 12월 21일 사제품을 받고 1958년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북교동· 산정동·원동·영광·운암동본당과 서울·부산·제주교구 등에서 사목활동을 했다. 장례미사는 미국 현지에서 거행됐다.
[영광본당 활동기록]
◆ 제3대 오록 가롤로( Charles O'Rourke:S.S.C) 신부 (1965.12.15-1969.11)
1965년 12월 15일에 오록 가롤로 신부가 제3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1966년 4월 15일 완도성당의 정길환(鄭吉煥 요한)을 전교회장으로 초빙하여 법성공소와 홍농공소에서 전교활동을 하게하는 한편 선교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착안 관할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공소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1966년 5월 13일 영광군 군남면 포천리 373-3번지에 군남공소를 신축하고 6월 8일에는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53-2번지 대지 190평과 초가 1동을 매입하여 홍 농공소 경당으로 사용하였으며, 12월 25일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133-31 번지의 밭 442평을 염산공소 부지로 매입하였고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142번지에 전교 회장 사택 15평을 건립하였다.
1967년 5월 13일 현 대주교님( Harold Henry)의 사목방문 때 성 로베르또 벨라르 미노(Bellarminus Robertus F.R)를 주보성인으로 정하여 성당을 축성하였다. 7월 29일 강호성(姜湖聲 방지거)을 전교회장으로 임명하고 법성공소로 파견하여 교리교육과 전교활동을 담당하게 하였으며 7월 30일 본당종각을 건립하였다. 1968년 7월 24일 영광군 군남면 포천리 373-3 번지에 군남공소 경당 23평을 완 하여 축성미사를 봉헌하였다.
*출처 : 영광성당75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