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 사육장 공사 시작했어요.
굼벵이 사육할
사육장 하우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공업체 선정에서부터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자재가 들어오고 시공팀이 투입되면서
현장이 활기찹니다.
긴 파이프를 절단도 하고
이어 붙이는 용접일 이 많네요.
가을 햇살이 따갑습니다.
한 여름 못지않은
더위에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시공 팀장을 제외한
시공팀 식구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입니다.
숙련공들이라
손발이 척척 잘 맞네요.
굼벵이 농장 뒤편에
핀 코스모스인데요
가을 햇살에
비친 자태도 좋은데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거림은
더욱 예쁘게 보여 찍어봤습니다.
파이프 곡절기입니다.
굵고 긴
파이프를 굽혀주는 기계인데요.
생김은 간단하지만
일은 엄청 빠르게 잘해요.
겨울에
눈이 많이 올 경우를 대비해서
중간중간에 테라스를 제작해서
세울 계획입니다.
가평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거든요
그래서 아예 큰 눈 대비해서
공사를 합니다.
테라스 제작하는대만
삼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사육시설에
보온 문제도 신경 써야 하지만
하우스다 보니
겨울철 자연재해에도
신경을 많이 쓰야 합니다.
오늘 하루 일과 마치고
사무실로 오는데,
군청 앞에서
'어설픈 연극제' 한다고
길거리 가로수에 화려한 등불이 켜져 있어
사진을 찍어봤어요.
카페 게시글
강촌굼벵이농장
가평 굼벵이 사육장 공사 - 1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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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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