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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DY P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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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관광 스크랩 1. 옐로우 스톤 가는 길에 찾아간 곳
MUNDY 추천 0 조회 324 12.08.19 06: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여행 이야기는 2012년 7월29일(일) LA를 출발하여 8월 11일(토)에 다시 LA로 돌아온 13박 14일 간의

미중서부 지역 여행 이야기이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네 명의 대통령 얼굴상으로 유명한 사우스 타코다 

일대의 블랙 힐스(Black Hills) 지역이 주 목적지이고 그 곳을 가기전 들른 옐로우 스톤과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콜로라도 주의 경관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그랜드 서클과 블랙 힐스를 혼합한 형태의 여행이라 할수있다.

 

참가 인원은 5명(남3, 여2)으로 13박중 2일은 호텔, 1일 캐빈, 1일 RV 트레일러 그리고 나머지 9일은

캠핑으로 주로 시설이 좋은 KOA 캠핑장을 이용하였고 차량은 혼다 미니밴으로 총 운전 거리는 4,400마일이다.

 

그럼 이제부터 그 첫번째 여행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하겠다.

 

 

 

 

여행에 앞서서 나, 세울림(케니 지), 먼저 인사를 올린다. 모두 안녕들 하시지요~~~~~

 

아래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을 올리는데 실내 조명의 색상이 바뀜에 따라서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수있다.  

 

 

 

 

이 장소는 유타주의 솔트 레익 시티에 있는 몰몬교 사원내의 태버너클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파이프 올갠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일 정오에 30분간씩 올갠 리사이틀을 세계적인 수준의 올갠 주자가 연주하고 

연주 곡목 프로그램은 일주일 단위로 인쇄하여 태버너클 입구에서 배포한다.

 

 

 

오늘의 연주자가 올갠 앞으로 다가온다.

 

올갠 연주시 사진 촬영과 녹음은 철저히 금지 된다. 그래서 나는 연주 전과 후에 촬영을 하였다.

 

전날(7월 29일) 주일 예배후에 LA를 출발 하여 15번을 타고 라스베가스를 통과한 후 불의 계곡 입구에서

미리 준비한 카레 라이스로 저녁 식사를 하고 애리주나 주를 잠시 거쳐서 유타 주의 시다 시티(Cedar City)의

한 시설 좋는 호텔에서 첫날 밤을 보낸 소식을 모두 접고 이 사진을 시작으로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앞으로 13박 14일간의 여행을 통해서 느낄 자연의 신비함과 위대함을 먼저 기도와 찬양으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올려 드리기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기독교인이면서 특히 교회 음악가(합창 지휘자)로써 악기의 제왕인

파이프 올갠으로 나의 마음을 할짝 열고 싶은 바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세계적인 수준인 몰몬교 합창단 리허설을 볼수있는 기회도 있는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가 그 시간이다.

다음에 솔트 레익 시티를 방문한다면 그 시간에  맞추어서 가야 할 것 같다. 

 

15년전 나는 딸아이 두명과 아내 이렇게 4명이 3주간에 걸쳐서 지금 가는 같은 코스를 여행한 적이 있다.

그땐 목요일 저녁 7시에 합창 리허설이 있어서 일부러 그 시간에 맞추어서 갔었는데 그날 따라 토네이터가

솔트 레익 시 전체를 강타해서 템플 스퀘어를 비롯하여 터버내클이 전부 문을 닫아 애써서 찾아간 몰몬교

합창단 리허설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기억이 있다.   

 

 

 

 

태버너클 외부의 모양이다. 건물 안의 음향 장치는 쌀 한톨이 떨어져도 어디서든 정확이 들을수있는 그런 수준이다.

 

 

 

일행중 이 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있어서 투어 안내를 받기로하고 시간 관계상 30분만 요청하였다.

 

 

 

왼쪽은 한국에서 또 오른쪽은 아르헨티나에서 온 자매가 우리의 투어 안내를 맡았다.

 

이들의 목적은 몰몬교 전도가 목적이겠지만 정확이 나는 기독교인으로 몰몬교 보다는 건물 양식과 이 곳의 교회 음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고 전달하고 나의 궁금한 점들을 물어 보았다. 그래서 확실이 이번에 안 사실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몰몬교는 "일부다처제이다" 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았다. 일부 몰몬교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아직

자기네들이 몰몬교라고 주장하면서 일부다처제를 계속 유지 하고 있다고 하였다.

 

 

 

몰몬교 템플인데 이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니고 그냥 상징적인 것으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몰몬교(흔히 그리스도 말기 성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아래에 위키 백과 사전에 실린 글을 잠시 인용하여 본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영어: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는 초대 교회의 신권 조직과

교리와 운영 원리를 그대로 복원하였다고 주장하며, 회복된 기독교를 표방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성립된 기독교 교파이다.

 

1830년 뉴욕 주에서 조지프 스미스 2세를 포함하여 다른 종교에 소속된 적이 없는 6명의 설립등기인으로 공식 설립되었다.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과 같은 경전을 공인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몰몬교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이 명칭은

교회내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공식 명칭 사용을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신앙하며,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적인 가치를 지지하며, 보수주의적이라는 점에서

가톨릭이나 개신교 등 여타 기독교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한편, 고대 선지자 및 사도시대와 같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계시

회복, 베드로에게 부여된 권능으로서 회복된 신권의 교리, 고대 미대륙의 선지자들의 기록인 몰몬경의 경전 공인, 양태론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는 성삼위 교리,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덕으로 아담의 타락에 의해 주어진 멸망 상태에서 모든 인류의 부활을 가져온

은혜를 밝히는 구원론, 인간의 사망은 영과 육의 분리를 의미하고, 영은 낙원 또는 영옥인 영의 세계에 거하며, 복천천년과 부활과

심판 이후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 같이 소망과 신앙에 따라 해의 왕국, 달의 왕국, 별의 왕국의 구원에 이른다는 내세론, 초기 교회와

같은 선지자사도의 존재의 인정 등에서 교리적인 차이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본부는 유타 주솔트레이크 시티에 있으며 세계 각처에 지역 단위 교회를 두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신자는 전세계를 통틀어 1천4백만 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본부를 둔 미국에서의 경우

2011년 북미기독교연감에서 공표된 신자 수는 605만명으로 기독교단 가운데 네번째로 큰 교단이며,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단 중의 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조직과 운영 원리상 직업 성직자를 인정하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는 평신도들이

부름받아 융화되고 단합되는 가운데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로써 운영된다. 이 교회의 12세 이상의 남성 신도는 신권을 받아

교회에서 봉사하고 부름받아 조직을 인도할 수 있다. 교회 전체를 지도하는 정원회는 교회 회장과 두 명의 보좌로 구성된

제일회장단으로 교회 회장은 이 교회의 선지자로 지지받는다. 제일회장단을 보좌하는 12명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특별한

증인들로 구성된 십이사도정원회가 있다. 또한 십이사도정원회를 돕는 칠십인정원회는 제1부터 제7 칠십인정원회가 있는데

그 중 제1,제2 칠십인정원회 및 재정을 관할하는 감리 감독단(3명)은 전임으로 봉사한다. 이들(2011년 현재 총102명)을

총관리역원이라 한다. 그리고 칠십인정원회를 돕는 지역칠십인을 두고 있는데 평신도로서 봉사한다. 2011년 현재 회장은

언론인 출신인 토머스 S. 몬슨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운영하는 웹진인 슬레이트는 2010년 토머스 S. 몬슨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80세이상의 지도자 1위로 보도한 바 있다.

 

 

 

 

 

컨퍼런스 센터로 발길을 옮겨본다. 15년전에 왔을때는 이 건물이 없었다.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그때 들었는데

년도가 도무지 기억 나지 않는다.(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할때 방송을 통해서 자주 보는 곳이다. 21,000명이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안으로 입장을 할수가 없어서 멀리서 사진으로만 남긴다. 

 

 

 

나도 이런 무대에서 지휘를 한번 멋지게 해 보았으면 하는 그런 욕심을 가져보았다.ㅎㅎㅎㅎ

 

 

 

나오면서 멋진 템플 스퀘어 일대를 사진으로 남겨본다.

 

다음 목적지는유타 주의 빙햄 캐년 구리 광산이다.

 

이 광산은 만리장성과 더불어 인간이 만든 조형물 중 유일하게 인공위성에서 사진으로 포착할 수 있는 광대한 규모이다.

 

 

이 곳이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인 빙햄 캐년 구리 광산이다. 

 

 

 

오래전 사용한 굴착기 모습인 듯 하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구리를 많이 생산하는 이 광산은 땅굴이 아니라, 위로부터 파내려가는(open-pit) 광산으로 유명하다.

그 구멍의 폭이 2.5마일, 깊이가 0.75마일 이상이며, 매일 45만 톤의 물질을 광석 채취를 위해 파낸다 한다.

일 년에 약 30만 톤의 구리, 40만 온스의 금, 4백만 온스의 은 등 많은 광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기업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까마득히 멀리로 작업중인 차량이 다니는 모습을 볼수있다.

  

 

 

작업 차량 바퀴의 크기를 대략 짐작케하는 사진이다.

 

 

 

여기에 이 기업의 감동적인 기업 윤리를 잠시 소개한다. 그 많은 물질을 퍼내 광석을 채취한 후 남은 물질을 함부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보호를 위해 다른 곳에 쌓아 인공 산을 만들며, 먼지가 나지 않도록 스프링 쿨러로 물을 뿜어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한다.

황산 등 제련 과정의 부산물로 물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전기 분해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교육 분야 등 많은 곳에 매 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들었다. 

이 회사의 규모나 능력으로 볼 때 얼마든지 구리가 사용되는 중간 제품, 완제품을 만들어 판매하여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도 있는데,

중간 제품과 완제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거기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는다는 기업 윤리이다. 


 

 

아들인듯 보이는 두 소년에게 손가락으로 아래를 가르키며 설명하는 미국인 아버지의 모습을 볼수있다.

 

 

 

다시 한번 아래를 내려보지만 역시 대단한 규모이다.

 

 

 

 

동판으로 만든 모형을 전시해 놓은 것을 사진에 담아본다.

 

 

 

비지터 센타 안에서 볼수있는 잘 진열된 구리 제품이다.

 

 

 

비지터 센타를 나오면서 입구에 세워둔 멋진 구리 동판에 새긴 안전 문구를 읽어본다.

 

 

이 곳을 보고 나와 다시 15번을 타고 북상하여 유타주를 빠져 나간다.

 

잠시후 아이다 호 주로 들어가서  오늘 이틀째 부터는 본격적으로 캠핑을 할 것이다.

 

유타주를 벗어나서 아이다호로 들어와서 포카텔로(Pocatello)를 만나기전 30번 도로에서 우회전하면

온천으로 유명한 Lava Hot Springs 가 나온다. (한국 관광회사에서 옐로우 스톤 갈 때 들르는 곳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 다시 찾는 라바 온천 인근의 KOA 캠핑장이다. 역시 시설이 좋고 편리한 곳이다.

 

 

 

한 여름밤의 야외 온천은 여행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에는 더 좋을수가 없다.

 

 

 

아침엔 캠핑장 주변의 강에서 송어 낚시를 하여 매운탕을 끓여 먹는 기쁨도 맛보았다.

 

 

 

이번에 찾아가는 곳은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중 아직 아무도 가본 경헙이 없는 곳이다.

 

 

 

크래터 오브 더 문 국립 유적지이다. 아내인 지씨아줌마와 표지 앞에서 모델이 되어본다.

 

달의 분화구 국립 유적지 보호 구역이라고 번역을 해야 하나?  마땅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우선 사진을 먼저 한장 올린다.

 

  

 

 

 

 

쓰러진 나무와 이상하게 생긴 바위는 지구가 아닌 달나라에 와 있는 둣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속에 공기가 있어서 생물을 존재케 한다고하니,,,,,

 

 

 

 

자연 분야에 대해서 지식이 짧은 나에겐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새까만 돌 무더기는 코르타르를 연상 시킨다.

 

 

 

 

곳곳에 보이는 흰 반점 들은 살아있는 생물체를 나타낸다는데,,,,,

 

 

 

이건 정말 달표면에 오르는 느낌이다.

 

 

 

손에 손잡고~~~~ 달나라를 향하여,,,,

 

 

 

아무래도 여행을 더 잘하려면 자연 공부를 더 해야 할까 보다. (모르는게 너무 많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달표면(?)에 오르면 그 기분은 이루 말로 형용 할수 없다.

 

 

 

이상한 경관은 이런식으로 군데 군데 펼쳐진다.

 

 

 

 

 

 

달나라,,,, 지구 나라,,,, 지구가 뒤집어져서 만든  달나라,,,,(정말 알수없다.)

 

 

 

 

 

정말 달나라에 가면 이런 모습을 볼까? 아루래도 암스트롱이 놀던 달엘 나도 가야 할까 보다.

 

 

 

처음으로 보는 이런 신비한 달나라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계속 아른 거린다.

 

 

달나라를 빠져나와서 이젠 옐루우 스톤을 향하여 다시 달려갈 차례다.

 

 

다행히 옐로우 스톤 공원 안의 Bridge Bay 캠핑장에 미리 간 친구가 이틀을 예약해 놓아서 안심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 갈수가 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그 힘들다는 엘로우 스톤 공원 안에서 잠을 잘수있게 되어서 기쁘다.

 

 

 

작년에 이어서 다시 보는 옐로우 스톤을 기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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