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의 특성
(1) 개요
1.1 목재의 특성
장 점 |
단 점 |
․ 가볍고 가공이 용이하며 감촉이 좋다. ․ 비중에 비해 강도 탄성 인성이 크다 ․ 열전도율이 작아 보온 방서 방한의 효과가 크다 ․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의 외관이 다양하고 우아하다 |
․ 착화점이 낮아 내화성이 작다(착화점온도 250℃) ․ 흡수성이 크며 신축 변형이 심하다. ․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부식하기 쉽다. ․ 충해나 풍화로 내구성 저하된다.(부패, 충해, 풍해, 연소의 우려) |
■ 목재의 사용변천 - 60 - 70년대 : 건설, 주요 자재구조재) - 국토의 1/2이상이 산림자원 - 80년대 이후 : 수장재, 가구재, 가설재(치장재) - 철근 콘크리트, 철골의 발전, 건축의 대형화, 고층화, 건설양식의 변화 |
1.2 목재의 분류
식물학적으로는 세분할 수 있으나 건축 재료로는 침엽수재와 활엽수재로 대별된다.
? 침엽수재 (구조재)
① 송백과에 속하며 연목에 해당된다.
② 직통대재가 많고, 가공이 용이하며 경량이다.
③ 소나무, 적송, 삼나무, 낙엽송, 솔나무, 전나무, 잣나무, 해송 등이고 구조재로 쓰인다.
? 활엽수재 (치장재, 가구재)
① 송백과 이외의 목재로서 경목이 많다.
② 종류가 많으며 성질 일정치 않다.
③ 밤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라왕, 벚나무, 은행나무, 사시나무, 자작나무 등이고 장식재로 많이 쓰인다.
■ 기타분류 ① 성장 = 외장수(길이와 두께가 모둥 성장) : 침엽수, 활엽수, 광엽수 = 내장수(길이만 성장) : 대나무, 야자나무 ② 재질 = 연재(soft wood) : 침엽수류(소나무, 삼나무, 적송, 전나무, 낙엽송) = 경재(hard wood) : 활엽수류(너도밤나무, 느티나무, 참나무, 박달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③ 용도 = 구조재 : 건물의 뼈대 = 치장재 : 실내마감재(수장재, 창호재, 가구재) |
1.3 목재의 조직
외장수와 내장수에 있어서 차이가 있으나 외장수의 경우, 수피, 목질부 수심의 3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 표에서와 같이 형상이 다른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 세포
구분세포 |
섬유(목)세포 |
도관(물관)세포 |
수선세포 |
수지구 |
침엽수 |
․가도관이라고도 한다. ․수목 전 용적의 90-97%를 차지 ․길이가 1-4mm 정도로 가운데가 텅빈 가늘고 긴 관상세포 |
없다. |
가늘고 잘 보이지 않는다 |
많다 |
활엽수 |
․목섬유라고도 한다. ․길이가 0.5-2.5mm 로서 구멍이 많다 ․수목 전용적의 40-75%를 차지한다. |
․목섬유 세포보다 크고 길며 줄기 방향으로 배치한다. ․건조한 목재의 종단면 위에 크고 진한 색깔의 무늬가 나타나는 이유이다. |
잘나타나며 종단면에서는 어두운 색의 얼룩 무늬와 광택이 뚜렷하게 아름다운 무늬로 나타난다. |
극히 드물다 |
역 할 |
․수분 영양분 등의 통로(침엽수) ․수목의 강하고 견고한 성직을 주는 조기(활엽수) |
양분과 수분의 통로 역할(활엽수) |
수액을 수평 이동함(도관 세포와 같은 역할) |
수지의 이동이나 저장을 하는 곳 |
비 고 |
- |
수종 식별의 참고가 된다(횡단면에서 도관세포의 배열은 수종에 따라 다름). |
수목 줄기의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있는 세포 |
수직 수지구, 수평 수지구, 외상수지구 |
? 나이테
① 춘재, 추재 : 수목은 수피의 안쪽에 있는 형성층의 세포가 분열함으로써 성장한다. 봄과 여름에는 성장이 빠르나 그 부분은 연약하고 색은 담색이다. 이것을 춘재라 한다. 이제 대하여 추재는 성장이 늦으나 그 부분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색도 짙다.
② 나이테 : 수목의 횡단면에는 춘, 추재가 교대로 연속되어 있는데 이 나이테의 수로서 수목의 연령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목재의 강도를 표시하는 기준이 된다.
? 심재와 변재
① 수목의 횡단면의 수심부는 색이 진하고 외부는 색이 연하다. 수심부를 심재, 외부를 변재라 한다.
② 심재는 변재에 비해 비중이 크고 신축이 적고, 강도, 내구성, 내후성이 터서 양질로 취급된다.
■ 심재와 변재 비교 = 심재 : 함수율이 적고 견고하다 = 변재 : 변형하기 쉽고 내구성이 부족하며, 충해, 부패가 심재보다 심하다. |
? 나무결
나무 종단면상의 섬유 배열 상태 및 목재의 외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제재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무늬로 나타난다.
곧 은 결 |
널 결 |
․절단선이 수심을 통하여 나이테 직각방향이 되게 자르면 자른 종단면 위에는 곧은 평행선이 나타나는데 이를 곧은결이라고 한다. ․질이 좋아 구조재로 쓰인다 |
․절단선이 나이테에 접선 방향이 되게 자르면 자른 종단면 위에 물결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를 무늬결이라 한다. ․무늬가 아름다워 장식재로 쓰인다. |
? 목재의 흠
수목이 성장하는 도중이나 벌목, 운반, 제재, 건조, 저장하는 과정 중 발생하며 목재의 외관을 손상 시킬뿐 아니라 강도, 내구성 등을 저하 시킨다.
균열(갈라짐) |
수목이 성장할 때, 벌목 한 후 발생한다. |
옹이 |
줄기에서 가지가 생길 때 발생한다 (산 옹이, 죽은 옹이, 썩은 옹이, 옹이구멍) |
입피(껍질박이) |
수목이 성장하는 도중에 나무껍질이 상하였다가 상처가 아물 때 외상으로 수피가 말려 들어간 것이다. 활엽수에 많다 |
썩정이 |
부패균이 목재 내부에 침입하여 섬유를 파괴시킨다. |
1.4 제재와 건조
? 벌목
① 벌목시기 : 늦가을부터 겨울이 적당하다.
② 이 시기에는 수액이 적어서 건조가 빠르고 부패가 잘 안되며 목질도 견고하다. 또한 겨울에는 비교적 인건비가 적고 운반이 쉽다.
③ 벌목의 적령기 : 장목기가 적령기이다.
? 제재
① 제재 계획시 고려 사항
= 취재율을 높일 것(침엽수 60-75%, 활엽수 40-60%이상)
= 건조 수축을 고려하여 여유있게 제재할 것
= 용도에 따라 나무결을 고려하여 제재할 것
② 목재의 취급단위 : 1m3, 1사이(才), 1bf 등이 있다
= 1m3 = 1m X 1m X 1m = 299.475재(才)
= 1사이(才) = 1치 X 1치 X 12자 = 0.00324m3
= 1石 = 1자 X 1자 X 10자 = 83.3재(才)
= 1bf = 1피트 X 1피트 X 1인치 = 0.703재(才8)
= 1평 = 6자 X 6자 = 3.24m2
※ 1푼=0.303Cm, 1치=3.0303Cm, 1자=30.303Cm, 1인치=2.54Cm, 1피트=12인치
■ 제재품(기성재) ① 목재길이 - 6자(182Cm), 9자(273Cm), 12자(354Cm), 15자(455Cm), 18자(546Cm) ② 각재 단면 - 7푼각(2Cm각), 1치각(3Cm각), 1치2푼각(3.5Cm각), 1치반각(4.5Cm각), 1치7푼각(5Cm각), 2치각(6Cm각), 2치5푼각(10.5Cm각), 3치각(9Cm각), 3치5푼각(10.5Cm각), 4치각(12Cm각) ③ 판재두께 - 3푼널(1Cm), 4푼널(1.2Cm), 5푼널(1.5Cm), 6푼널(1.8Cm), 7푼널(2.1Cm), 8푼널(2.4Cm), 1치널(3Cm), 1치2푼널(3.6Cm), 1치5푼널(4.5Cm), 2치널(6Cm), 2치5푼널(7.5Cm), 3치널(9Cm) |
? 목재의 건조
= 제재된 목재는 사용 전에 반드시 건조 시켜야 한다.
= 일반적으로 생나무 무게의 1/3이상 경감될 때까지 건조시킨다.
= 구조용재는 15%, 수장재 및 가구요재는 10%까지 건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 건조목적
- 수촉이나 균열, 병형이 일어나지않는다
- 부패균, 벌레 피해가 방지된다.
- 가도가 커지고 내구성이 증진된다.
- 취급 및 가공이 용이하다.
■ 건조조건 -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고 풍속이 빠르면 건조가 빠름 |
■ 자연 건조법 ① 대기 건조기간 - 침엽수 : 2 - 6개월 - 활엽수 : 6 - 12개월 ② 지면에서 30Cm 이상 띄운다 ③ 마구리 부분 도료칠함 ④ 건조시간 = 마구리 > 무늬결 > 곧은결 |
② 건조방법
자연건조법 |
목재를 특별한 장치 없이 자연 건조하는 방법이다 - 장점 : 경비가 저렴하여 대량 건조가능하다. - 단점 : 건조시간이 길도 넓은 장소가 필요하고, 변색, 부패 등의 손상을 입기 쉽다 |
|
대 기 건조법 |
실외에 목재를 쌓아두고 기건 상태가 될 때까지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간단하고 경비가 적게 들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 건조 장소는 통풍이 잘 되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택한다 - 목재 간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고 지면에서 30Cm이상 이격되도록 괴목을 받친 다음 쌓는다. - 건조를 균일하게 하기 위해 약 2-3개월마다 뒤집에 쌓는다 - 나무 마구리 부분의 급속 건조를 피하기 위해 이 부분의 일광을 막거나 마구리 부분을 페인트로 칠한다. |
|
수침법 |
- 건조시키기 전에 예비 처리로서 목재를 수중에 3-4주간 침적시켜 수액을 수중에 용출시키는 것이다. - 부패나 뒤틀림이 방지되고 공기 건조 시간을 단축시킨다 |
|
인공건조법 |
건조한 실내에서 온도와 습도의 조절에 의하여 건조시키는 방법이다 - 장점 : 단시간 내에 사용 목적 함수율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 단점 : 시설 비용이 많이 든다. |
|
증기법 |
건조실을 증기로 가열하여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많이 시용하는 방법이다 |
|
열기법 |
건조실내의 공기를 가열하거나 가열 공기를 넣어 건조시키는 방법이다. |
|
훈연법 |
나무 부스러기나 톱밥을 태운 연기를 건조실에 도입하여 |
|
진공법 |
원통형 탱크속에 목재를 넣고 밀폐하여 고온 저압 상태에서 수분을 없애는 방법이다. |
(2) 목재의 성질
2.1 비중
① 목재의 강도는 비중에 정비례한다.
② 목재의 비중은 기건재의 단위 용적 중량(g/cm2)에 상당하는 수치인 기건 비중으로 나타내고, 절대건조 비중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③ 목재가 공극을 포함하지 않은 실제 부분의 비중을 건비중 또는 실비중이라 하며 건비중은 수종, 수령에 관계없이 약 1.54정도이다
④ 공극율 산출
W
V = (1 - ------) X 100%
1.54
-> V : 공극율(%), W : 절대 건조 비중, 1.54 : 목재의 비중
2.2 함수율
목재의 함수율은 목재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을 완전히 건조한 목재 무게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낸다.
W1 - W2
함수율(%) = (--------------) X 100%
W2
->W1 : 대상목재의 중량, W2 : 절대 건조시 목재 중량
- 생나무 : 벌목 직후의 목재로서 함수율은 일반적으로 변재 80-200%, 심재는 40-100% 정도이다 - 섬유 포화점 : 생나무가 건조하여 수분이 30%가 된 상태이다. - 전건재 : 기건재가 완전히 건조하여 함수율이 0%가 된 상태이다. |
? 함수율에 따른 신축
① 함수율이 30%인 서유 포화점 이상의 범위에서는 신축의 증감이 거의 없고, 섬유 포화점 이하가 되면 함수율의 증가, 감소에 따라 수축 팽창한다.
② 수축의 크기는 방향에 따라 현저히 다른데, 널결 폭의 신축이 가장 크고(6-10%), 곧은결 폭은 널결의 1/2 정도이고, 섬유 방향의 신축은 곧은결 폭의 1/20 정도(0.1-0.8%)이다
③ 동일 나무결에서도 변재는 심대보다 수축, 팽창이 크며 비중이 큰 목재일수록 대체로 용적 변화와 수축, 팽창이 크다
2.3 강도
? 함수율과 비중과 강도
① 섬유 포화점 이상에서는 강도가 일정하나, 이하로 건조됨에 따라 강도는 증가한다.
② 심재가 변재에 비해 강도가 크다
③ 함수율이 낮을수록 강도는 증대하고 인성은 감소 한다
? 가력(加力) 방향과 강도
① 목재의 섬유 방향(길이방향)에 대한 강도는 가장 강하고, 섬유의 직각 방향에 대한 강도는 가장 약하다
② 섬유의 직각 방향의 강도를 1이라 할때, 섬유 방향의 강도의 비는 압축강도가 5-10, 인장강도가 10-30, 휨 강도가 7-15이다
③ 목재의 허용강도는 안전율을 크게 취하기 때문에 최대 강도의 1/7 - 1/8정도를 허용 강도 값으로 한다.
④ 각종 강도와의 관계(비율)
|
섬유의 평행 방향 |
섬유의 직각 방향 |
압축강도 |
100 |
10 - 20 |
인장강도 |
약 200 |
7 - 20 |
휨 강도 |
약 150 |
10 - 20 |
전단강도 |
침엽수 16 |
활엽수 19 |
(3) 목재의 내구성
목재의 내구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공기중에 노출 되었을때 풍화로 인한 마모, 균류에 의한 부패, 충해, 화재 등이 있다. 이들을 최대한 방지하여 목재의 내구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 부패
① 균류의 번식은 적당한 온도(20 - 40℃), 습도(80%이상), 그리고 공기와 양분이 필요하다. 4가지 중 하나라도 부적당하면 균의 번식은 불가능하다.
② 온도 4℃이하나 70℃ 내외에서는 거의 사멸한다.
③ 습도 20%이하에서는 사멸된다.
? 풍화
① 목재가 오랫동안 일광, 비, 바람, 기온의 변화에 노출되면 수지성분이 증발하여 광택이 없어지고 변색 변질된다.
② 목재표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페인트, 바니시 등을 바른다.
? 충해
목재를 침식하는 것은 주로 흰개미, 굼벵이 등이며 목재 밑에서 내부로 침입하여 주로 춘재부를 갉아먹어 구멍을 만드는 수가 많다.
? 연소
① 목재의 수분 증발 : 100℃ 정도
② 가연성 가스발생 : 180℃ 전후(인화점)
③ 목재의 착화점(과다가스 발생) : 260 - 270℃(착화점, 화재위험온도)
④ 자연 발화점(화기가 없어도 자연발화) : 400 - 450℃(발화점)
(4) 목재의 보존법
? 일광직사법
목재를 30시간 이상 햇볕에 쬐이면 자외선 살균력에 의해 균류가 죽는다
? 침지법(침수법)
목재가 완전히 물에 잠기면 공기가 차단되므로 부패 균류가 활동하지 못한다
? 표면 탄화법
목재의 표면을 약가(2 - 10mm)태워서 탄화시키는 방법으로 수분이 없어져 부패, 충해등을 방지할 수 있다.
? 표면 니스법
페인트, 니스, 옻 등의 도료로 공기를 차단하고 방수가 되게 하여 부패균이나 해충의 침입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인다.
? 약제처리
약제를 칠하거나 가압, 주입 또는 약제에 침지시키는 방법이다.
유성방부제 |
크레오소트오일 (creosoto oil) |
-코울타르를 분해할 때 나오는 흑갈색 기름으로 외관에 상관이 없는 외부나눈에 보이지 않는 토대, 기둥, 도리 등에 사용한다. -방부력이 우수하고내습성도 있고 값이 저렴하다. -침투성이 좋아서 목재에 깊게 주입이 가능하다. |
코울타르 (coal tar) |
-석탄의 고온 건류시 부산물로 얻어지는 흑갈색의 유성액체로서 가열 도포하면 방부성은 좋으나 목재를 흑갈색으로 착색하고 페인트칠도 불가능하게 되므로 보이지 않는 곳이나 가설재 등에 이용된다. -흑색이므로 사용 장소가 제한적이다 |
|
페인트 (paint) |
-유성페인트를 목재에 도포하면 피막을 형성하여 목재표면을 피복 하므로 방습, 방부 효과가 있고 착색이 자유롭고 외관 미화의 효 과가 있다. |
|
유용성방부제 |
PCP(peanta chloro phenol) |
-방부력이 우수하고 열이나 약품에안전하며 무색이므로 그 위에 페인트 착색이 가능하다 -석유 등의 용제로 녹여서 사용된다. |
수용성방부제 |
황산구리 1%용액 |
-방부성이 좋으나 철재를 부식시키고 인체 유해하다 |
염화아연 4%용액 |
-방부성이 좋으나 목질부를 약화시키고 비내구적이다. |
|
염화 제2수은 1%용액 |
-방부효과 우수하나 철재를 부식시키고 인체에 유해하다 |
|
불화소다 2%용액 |
-방부효과 우수하고 철재나 인체에 무해하며 페인트 도장 가능하 지만 내구성이 부족하고고가이다. |
(5) 목재의 가공품
5.1 합판 (plywood)
3매이상의 단판(veneer)를 3,5,7매 등의 홀수로 섬유 방향이 직교하도록 접착제로 붙여 만든 것이다.
? 로터리 베니어 (rotary veneer)
① 원목을 일정한 길이로 절단하여 이것을 회전시키면서 연속적으로 얼마든지 넓은 단판을 얻을 수 있으며 원목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② 단판이 널결이기 때문에 표면이 거친 결점이 있으나 생산 능률이 높아 80 - 90%이 이 방식에 의존한다(두께는 0.3-3mm)
? 소우드베니어 (sawed veneer)
각재의 원목을 얇게 톱으로 자른 단판으로 아름다움 나무결을 장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두께는 1-6mm)
? 슬라이스드 베니어 (sliced veneer)
원목일 미리 적당한 각재로 만들어 칼날로 엷게 절단한 것으로 곧은결, 널결 등의 무늬가 아름답기 때문에 장식용으로 쓰인다.
① 합판의 특성
- 함수율 변화에 의한 뒤틀림, 신축 등의 변형이 적고 방향성이 없다. - 일반 판재에 비해 균질하며 강도가 높고 넓은 단판을 만들 수 있다. - 곡면 가공하여도균열이 생기지 않고 무늬도 일정하다. - 표면 가공법으로 흡음 효과를 낼 수 있다 - 주로 내장용으로 천장, 간막이벽, 내벽의 바탕으로 쓰이고 가설재료로는 거푸집재로 사용되며 플러시도어(flush door)의 표판 등에 쓰인다 |
■ 합판의 두께 ① 합판의 두께 -3mm, 4mm, 6mm, 12mm, 15mm, 18mm 등 ② 합판의 크기 - 900mm X 1,800mm(3X6자), 1,200 X 2,400(4X8자) ③ 반자, 칸막이벽, 바닥은 보통 두께 3-9mm 사용 |
5.2 집성목재 (glue-laminate timber)
판재와 각재(두께 1.5 - 5Cm)를 여러 장 겹쳐 접착하여 대재(大材)를 만들어서 보, 기둥, 아치, 트러스 등의 구조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집성재를 말한다.
? 합판과 차이점
① 판의 섬유방향을 거의 평행으로 붙인것과 홀수가 아니어도 되는 것이다.
② 박판(얇은 판)이 아니라 구조재로 사용 가능한 단면을 가진 것이다.
? 집성 목재의 장점
① 목재의 강도를 인공적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② 응력에 따라 필요한 단면을 만들수 있다.
③ 필요에 따라 아치와 같은 굽은 용재를 만들 수 있다.
④ 길고 단면이 큰 부재를 만들 수 있다
5.3 바닥판재 (flooring)
- 양식 마루판(flooring)을 말하며 공장 제작품이다.
- 나무의 종류는 나왕, 참나무, 미송, 티이크 등이다.
- 뒷면에 흠이 없고 깨끗한 판을 파키트리(parquetry)라 하고 길이가 폭의 정수배이고 30Cm이상인 것을 패널(panel)이라 한다.
? 플로링 보드 (flooring board)
표면은 상대패로 마감하고 제혀쪽매로 한 것으로, 두께 9mm(3푼), 나비 60mm(2치), 길이 600mm(2자) 정도가 많다.
? 파키트리 보드 (parquetry board)
경목재판을 9-15mm(3-5푼), 나비(60mm(2치), 길이는 넓이의 3-5배로 한 것으로, 제혀쪽매로하고 표면은 상대패로 마감한 판재이다.
? 파키트리 판넬 (parquetry panel)
두께 9-15mm, 나비 60mm, 길이는 넓이의 정수배로 양 측면은 제혀쪽매로 가공한 우수한 마루판재이다.
? 파키트리 블록 (parquetry block)
파키트리 보드를 3-5장씩 조합하여 180X180mm 나 300X300mm각으로 만들어 방습 처리 후 철물과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마루에 깔도록 되어 있다.
■ 마루판 구분 - 플로어링계 - 파아키트리 : 마루판 뒷면에 흠이 없이 깨끗한 판 - 패널 : 길이가 폭의 정수배인 판 - 블록 : 박스형태의 판 |
5.4 벽, 천정재
? 코펜하겐 리브 (copenhagen rib)
① 두께 50mm, 나비 100mm 정도의 긴 판에다 표면을 곡선 리브(rib)로 가공한 것이다.
② 강당, 집회장, 극장 등의 음향 조절용으로 쓰이거나 일반 건물의 수장재로 사용하여 음향 효과와 장식적인 효과가 있다.
? 코르크 판 (cork board)
① 코르크 나무 표피를 원료로 하여 분말된 것을 판형으로 열압한 것으로 탄성, 보온, 흡음성 등이 양호하여 보온재 및 흡음재로 많이 사용한다.
② 음악감상실, 방송실 등의 안벽 흡음판으로 많이 사용한다.
5.5 파티클 보드 (particle board)
목재를 잘게 절삭하여 소편(particle)으로 만들어 충분히 건조시킨 후 합성수지 접착제와 같은 유기질의 접착제를 첨가하여 열압 제판한 보드를 말하며, 칩보드(chip board)라고도 한다.
- 온도에 의한 변화가 적고 변형도 적다 - 음 및 열의 차단성이 우수하다. - 강도가 방향성이 없고 크므로 내력적으로 사용하는데 적당하다. - 상판, 간막이, 가구 등에 이용된다. |
5.6 섬유판 (fiber board)
식물 섬유질(톱밥, 목펄프, 파목 등)을 주원료로 하여 이를 섬유화, 펄프화 하여 합성수지와 접착제를 섞어 판상으로 만든 것으로 파이버 보드 또는 텍스(tex)라고 한다.
? 연질 섬유판 (soft fiber insulation board)
식물성 섬유를 주원료로 하여 건물의 내장 및 흡읍, 단열, 보존을 목적으로 성형한 비중 0.4미만의 보드를 말한다.
? 반경질 섬유판 (semi hard fiber board)
① 식물성 섬유를 주 원료로 하여 성형한 비중 0.4 - 0.8 정도의 보드로 유공흡음판, 수장판으로 사용하고 보통 하드텍스라고도 한다.
② 내수성이 적고 팽창이 크며 재질이 약할 뿐만 아니라 습도에 의한 신축이 큰 결점이 있으나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 경질 섬유판 (hard fiber board)
목재 펄프만을 압축하여 만든 것으로 비중이 0.8이상이고 강도, 경도가 다른 섬유판에 비해 우수하며 구멍뚫기, 본뜨기, 구부림 등의 2차 가공도 용이하며 수장판으로 사용한다.
● 섬유판과 파티클 보드의 차이점
분류 |
원료 |
제조과정 |
비고 |
섬유판 |
목재를 섬유화 |
많은 양의 물을 사용 |
습식 섬유판 |
파티클 보드 |
목재를 소편화 |
접착제만으로 열압 |
건식 섬유판 |
경질섬유판은 1년에 15-20%, 5년에 25-30%정도로 시일이 경과하면 강도저하가 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