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한 아이가 있네요ㅠㅠ
(발바리ㅠㅠ..................)
며칠전부터 저희아파트 그것도 저희집앞에 며칠째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쪼그리고 앉아있는 발바리 작은아이입니다ㅠㅠ
왜 그많은 아파트 동 중에 왜 하필 저희집앞인지...
솔직히 이제는 자신이 없어 외면해 버릴려고 나쁜맘에 발길질 하는 시늉도 해보고..
빗자루로 ?i아도보고 그랬지만 갔다싶음 어느듯 뒤돌아서면 다시 집앞에 다시 찾아오네요....
집앞까지 찾아온 아이를 더 이상 내치기가 너무 죄스럽네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보고 어떻게 하시라는건지...능력도 없는 저한테 말이죠..
사람들이 찾는 순종이라면 임보라도 가능하기에 바로 병원에 데려다놓을망정
할수없이 업어오겠지만..
발바리.........아...어떻게 해야하나요...
발바리를 구조해봤지만 임보처 구하는것도 너무 힘이 들었었기에 ..망설여집니다..
입양이나 될련지..임보처도 하늘에 별따기인걸 알기에..
며칠 밤잠을 설쳤읍니다... 새벽마다 문앞에서 짖고 집에선 당장 불쌍하지만 어쩔수없다고 구청에 연락하라고..
사실 저희 어머니가 몸이 맘이 안좋으세요..잠에서 자꾸 깨시면 안된다고 ㅠㅠ절대 집에 못 들이게 하시네요..
아..정말 미칠 것 같네요....제가 전생에 죄가 많았을까요...
하늘에 뜻인가요.......정말 너무하십니다 ㅠㅠ며칠 고민에 고민을 했읍니다..
일단 구조는 해야될듯합니다 ㅠㅠ 너무 불쌍한 발바리..세상에서 제일 슬픈 아이들..자기들은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을까요..
저리두었다간 무슨일생기기라도 하면ㅠㅠ
능력이 안되는 제가 이리 미울수가 없읍니다..
이 가여운 발바리 작은 구석이라도 내어주실분 어디 안계실까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일단 병원에가서 이상없는지 검사해서 꼭 보내겠읍니다..
여아입니다..
큰아이는 아닙니다..작은 아니랍니다 ㅠㅠ4키로도 안될것 같습니다 ..
부산 영주동입니다..
연락처:019-252-3609
첫댓글 실제보면 작답니다 ㅠㅠ
다른 카페에두 많이 올려두세요..일단 구청보호소 보단 임보나 입양이 강쥐한테도 좋을텐데.. 너무 먼데네요.. 영특해 보이는 발바리인데..
우선 병원에 맡기세요.. 순이라고 꼭 입양 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발바리가 오히려 더 똑똑하고 정이 많지요.. 참 안되었어요..
병원은 안돼요..거의 안락사 시킨다고 들었어요..ㅠㅠ 절대 안돼요..보호 센타도 안돼요..기간 지나면 안락사 할꺼에요..어쪄죠...ㅠㅠ 어쪄죠..ㅠㅠ 너무 가여워요 ㅠㅠ
아..안쓰러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