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첫 자율형 공립중학교인 서생중학교가 오는 10월 첫 신입생 선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중학교(교장 서정표)는 지난 2월 울산서 처음으로 자율형 공립중학교로 지정돼 내년도 신입생을 처음 뽑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서생중학교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을 확정, 19일 발표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신입생 정원은 120명이며 서생지역
초등학교 3곳의 졸업생 4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80명은 울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뽑는다.
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영어와 수학 교과과정이 일반 중학교보다 한 주에 2시간씩 증설돼 운영된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영재반, 중국어 및 일본어 회화반, 토익반, 골프반, 음악반 등의 방과후 수업이 학년 구분 없이 수준별로 진행되고,
'1인 1특기' 교육도 병행된다. 방과후 수업은 전액 원전주변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원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학교에서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같은 달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자율학교는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며, 학교장이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짜거나 수준별 수업을 할 수 있다. 또 정원의 최대 30%까지
교사를 직접 뽑아 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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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첫 자율형 공립중학교인 서생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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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종국제학원 공지
2010 울산 서생중 신입생 선발 : 10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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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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