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 (식물) [Juglans sinensis]호도나무라고도 함.
가래나무과(―科 Jugland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중국이 원산지이며 경기도 이남에서 유실수로서 많이 심고 있다. 키는 20m에 이르며 수피(樹皮)는 회백색으로 밋밋하지만
점차 깊게 갈라진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없지만 피목(皮目)은 있다. 잎은 길이 7~20㎝, 너비 5~10㎝이고,
타원형의 잔잎 5~7개가 모인 깃털 모양의 겹잎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25㎝에 달한다. 꽃은 1~5월경 암·수꽃이 같은 그루에 피는데
수술이 많은 수꽃은 미상(尾狀)꽃차례를, 암꽃은 1~3개가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핵(核)은 갈색의 넓은 난형(卵形)으로 봉선을 따라 주름이 깊게 파인다. 한국의 산에는 같은 가래나무속(―屬 Juglans)의
골이 깊어 호두나무와 다르다. 호두는 과자의 재료로 이용되고 자양제·강장제로서, 유정(遺精)·변비 치료에 쓴다.
기름은 호도유라 하여 피부병에 쓴다. 한국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이 호두를 귀신을 쫓는 부럼으로 쓴다.
로마인들은 결혼식에 호두를 던져서 많은 자손을 낳도록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목재는 재질이 좋아 가구재·조각재 등으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사의 호도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998. 12. 23).
[호두나무의 효능]
호두나무 는 생약명으로 호두(胡桃)라 하며 다른 이명으로는 호핵(胡核), 핵도인(核桃仁)이라고 한다. 황해도 이남에 분포를 하며 마을 부근에 식재 한다. 약효는 씨껍질을 벗긴 호두 알맹이에 있어 10월(열매 성숙기)에 채취해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따뜻하며 달다. 독성은 없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지만 점차 깊게 갈라진다. 종자를 호두라고 하며 공업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종자를 식용할 때는 생식한다. 약으로 쓸 때는 호두 껍질을 벗긴 알맹이[種仁]를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 피부과 질환 등을 다스리며 건강생활에도 이용된다.
호두는 음력 정월 보름에 밤. 땅콩과 함께 부럼으로 먹는 견과(堅果)다. 호두는 식물성 식품이지만 영양소의 비율만 놓고 보면 동물성 식품 같다. 단백질(27%).지방(64%) 함량, 열량이 엄청나다(1백g당 6백92㎉).반면 당질 함량(5%)은 낮다. 다만 동물성 식품과 다른 점은 호두의 지방은 대부분이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라는 것이다.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져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호두엔 또 비타민 B1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피부가 고와지고 노화를 방지하며 강장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호두를 대개 생으로 먹는다. 또 호두낙. 호두두부. 맥주 안주, 과자. 요리의 첨가 재료로 쓰기도 한다. 호두 기름은 고유의 향이 있어 고급 요리와 약의 원료. 미안료(美顔料) 등 다양하게 쓰인다. 질 좋은 호두는 껍질이 연한 황색이며 깨물어 보면 속이 꽉 차 있고 껍질이 얇은 것이다. 표면에 울룩불룩한 곳이 많은 것일수록 대개 맛이 좋다.
한방에선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 모양과 닮은 호두를 먹어야 한다"고 권한다. 간을 건강하게 하려면 동물의 간을 먹어야 한다는'동기상구(同氣相求)'라는 한의학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론 호두를 보고 심장을 떠올리는 것이 더 과학적일 것 같다.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호두나 호두가 든 식품 라벨에 "하루 1.5온스(약 43g, 8개 정도)의 호두 섭취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를 써 넣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많은 논문이 결론적이진 않지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발행되는'영양'지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매일 호두 43g과 호두 기름 한 찻숟갈을 6개월간 먹은 사람(비만한 남녀 23명 대상)은 일반적인 미국식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를 꾸준히 적당량 먹으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에 따른 돌연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이처럼 호두가 심장에 좋은 것은 참치.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의 일종으로 아스피린처럼 혈액을 묽게 한다.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지방인 셈이다. 호두는 당뇨병의 예방. 치료에도 유용하다. 호두 등 견과류를 매주 5회 이상 먹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에 든 칼슘. 레시틴 성분은 뇌와 신경을 강화시키고 불면증. 노이로제를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갈아서 차로 마시면 두뇌 발달과 숙면에 이롭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 주의할 점은 열량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말린 호두의 100g당 열량이 652㎉(볶은 것은 673㎉)에 달한다. 지방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양을 줄여야 한다. 호두는 가능한 한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을 구입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원칙. 껍질을 깐 것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하므로 캔. 병 등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2~3개월 이상 보관해 곰팡이가 피거나 기름이 산화한 것은 먹어선 안 된다. 호두의 주된 건강성분인 불포화지방도 산화하면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과산화지질이란 유해물질로 변하기 때문이다(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Gain386/L0t/245?docid=7Zg7|L0t|245|20090709130520]
껍질이 있는 채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2~3개월 장기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껍질을 벗긴 것은 지방성분이 변질되기 쉽다. 한방에선 변비. 기침. 구리독의 해독 등에 쓰였다. 동의보감엔 "경맥(經脈)을 통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수염과 머리를 검게 하고 살찌게 하며 몸을 튼튼하게 한다.
성질이 열(熱)하므로 많이 먹어선 안된다. 너무 많이 먹으면 눈썹이 빠지고 몸을 뜨겁게 해 흔히 풍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기술돼 있다(강남 경희 한방병원 이경섭 원장).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설사를 하거나 대변이 묽은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다.
신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 데, 천식(폐신허증)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연주창(결핵성 경부 림프선염) 등에 좋고, 몸이 허약한 사람과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좋고, 살이 찌게하며 머리칼을 검게 하고 천식을 낫게 한다. 하루 9 ∼ 18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신우, 신장에 있는 결석을 녹여 소변으로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자궁출혈 :약성(약재의 성질)이 남게 태운 호두 육을 따뜻한 술과 함께 먹는다.
기관지 천식 :호두씨 100g, 빙당 200g을 짓찧어 10등분하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 몫으로 따뜻한 물에 먹는다. 폐기종 환자가 쓰면 효과가 아주 좋다. 호두나무(호두옆)잎은 여성의 이슬에 달여 쓰면 좋다.
신장 결석, 요로결석 :호두살 200g을 콩기름에 튀겨 설탕을 넣고 갈아서 먹는다.
소아 여윔증 :호박씨(남과자), 땅콩(낙화생),호두살(호두육)을 같은 양을 짓찧어 꿀을 넣고 잘 섞어 1회에 10 ∼ 15g씩 하루 3번 먹인다.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데 :호두씨(호도인), 인삼 각 10g을 끓여 식전에 먹는다.
허손으로 허리아픔 :호두살을 두충, 회향과 함께 술에 담가 우려내서 마신다.
요도염 :호두살 300g을 참기름 200cc에 튀긴 후 가루 낸 뒤 빈랑가루 200g에 섞어서 끓는 물에 풀어서 1회에 10∼15g씩 1∼2일에 1회 먹는다.
췌장암으로 통증이 심할 때 :덜 익은 호두나무의 과실, 가지, 잎은 간암이나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호두나무와 대추, 영지, 황기 등을 각 등분하여 달여서 차같이 수시로 마신다. 호두나무를 복용하고서 진통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효과가 난다면 진통제 복용 량을 줄일 수 있다. 처음부터 진통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한다면 나중에 진통제가 듣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진통제 복용 량을 줄이고 대신 호두나무를 같이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변이 자주 나올 때 :호도를 불에 구워 껍데기를 깨 버리고 공복일 때 1개를 술로 복용하고 취침 전에 1개를 복용하면 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약간의 온수를 타서 마시면 된다.
오한이 나고 한열 동통이나 땀이 안 나올 때 :호도 살 3개, 파 흰 것 한 치 길이 3개, 생강 큰 것으로 3조각을 삶아먹고 이불을 덮어쓰고 있으면 땀이 나고 곧 오한이 낫는다.
노인 쇠약자 및 해수. 천식 :호도 살과 살구씨 꼭지를 뗀 것, 생강 조각등을 각각 3.75g씩 삶아 차 마시듯 하루에 한 컵씩 복용하면 된다. 또 껍데기를 벗긴 호도 7개 인삼 7.5g을 달여 수시로 마셔도 된다.
위산이 과다 :날 호도 살을 생강차로 복용하면 된다.
항문과 자궁 하혈 :호도 살 40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온수에 술을 타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회씩 지혈될 때까지 계속 복용하면 된다. 또 호도 껍질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술로 복용해도 좋다.
갑자기 명치가 아플 때 :호도 옹군(말려서 작게 오그린 것을 말함)것 1개, 씨를 뺀 대추 1개를 함께 볶아 익힌 다음 꼭꼭 씹어 생강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하복통 :호도 옹군 것 1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뜨거운 술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모든 귓병 즉 이종. 이농. 이수동통 :날 호도 기름을 짜서 매일 아침저녁 한 두 방울씩 귀에 넣으면 효과가 있다.
타박상이나 넘어져 다쳤을 때 :호도 살 7개를 으깨어 따끈한 술로 복용하면 된다. 매일 2~3회 복용한다.
유방이 차고 부었을 때 :호도 3개를 껍데기를 벗겨 찧은 뒤 따끈한 청주로 2~3차례 복용하면 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끓인 물에 술을 반 섞어 마시면 된다.
양구 및 신낭 종대 동통 또는 좌우 모두 붓는 것, 그리고 좌종 우종 :마른 호도 살 큰 것 1개(속은 그대로)를 쪼개어 백강잠 큰 것은 1개 작은 것은 2개를 호도 안에 끼워 삼실로 짜매고 불에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이것을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을 섞은 것으로 아침 저녁 하루에 두 번씩 1~2일간 복용하면 된다. 소아는 반, 아기는 4분의 1 또는 5분의 1로 줄여 먹이면 매우 효력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27441/1Zl/2229?docid=15IeA|1Zl|2229|20080821173254]
유종. 유선염종. 유옹창에서 진물이 나는데 :호도의 딱딱한 껍질을 많이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술 또는 술과 물 반반씩 섞은 것으로 7.5g씩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외부는 이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급만성 임질 :호도 살(속껍질은 벗기지 말 것) 7.5g과 대맥 3.75g 그리고 복령 감초·등심초를 각각 2g씩 함께 달여 먹는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번씩 계속해서 복용하면 병에 뿌리를 뽑을 수 있다.
모든 옹종. 창독이 터져 아물지 않은 데 :호도 1개(껍질 그대로)를 태워 잿 가루를 만들어 온수나 술로 내복하면서 외부에는 호도 살을 씹어 바른다. 이것을 자주 바꾸어 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임질. 매독. 독창 성병에 :옹군 호도 7개를 태워 가루를 만들고 한 번에 따끈한 술로 복용한다. 매일 2차례(아침과 저녁)씩 장복 하면 효력이 있다.
불면증 :매일 3차례 식후마다 껍질 벗긴 호도(속껍질은 벗기지 말 것) 3~5개를 10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해수. 담천 :속껍질 있는 호도 살 1개와 인삼 3.75g을 달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1첩씩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또 한 가지 처방은 겉껍질 벗기고 속껍질이 있는 호도 살 3개와 생강 3조각을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먹고 따끈한 물을 마시면 된다. [자료출처:http://cafe.daum.net/055yakcho/Qvnw/15]
▣호두의 영양소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지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이다.
성분명 |
지방 |
단백질 |
당질 |
수분 |
회분 |
섬유 |
100 |
59.4 |
18.6 |
14.5 |
4.5 |
1.8 |
1.2 |
호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은 모두 불포화지방산으로 몸에 유익하며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도 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부착을 억제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호두의 효능
1. 호두기름은 폐질환의 선약이다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두이기 때문에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하고 숨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 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쓰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2.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와준다. 호두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補), 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화상치료 등에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며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또 오래 먹으면 살이 찌고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칼이 까맣게 된다고 한다.
3. 체력증진, 노화를 방지해준다.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되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입시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 A,B,C,D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4.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를 도와준다.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과 지방은 육류보다 많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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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효능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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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14대 불로용 super food 중 으뜸임. 2.FDA가 효능을 인정한 심장질환의 위험 감소식품(매일43g섭취시 ) 3.뇌의 활동을 촉진 시키는 건뇌식 4.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하고 불면증 신경쇠약 치료에 좋음 5.다이어트 효과 6.유방암억제 및 노화 방지 7.혈압을 낮추며 동맥의 탄력성 강화.
호두에는 지방 59.4%, 단백질 18.6%, 당질 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이밖에도 당분, 마그네슘, 무기질, 망간, 인산, 칼슘, 비타민ABCD, 철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흡수가 잘되는 지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매우 유용한 식품입니다. 호두의 효능 호두는 회복기에 있는 환자가 먹을 경우 회복을 빠르게 하며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 줍니다. 기관지 기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거나 혹은 만성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식품입니다. 신경쇠약과 불면증 치료에 좋으며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기억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어 수험생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비타민B1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부가 고와지고 노화 방지 및 강장효과가 뛰어납 니다. 간을 보호하고 허리과 무릎을 따뜻하게 해 주고 변비를 낫게 하며 가래를 없애 줍니다. 1. 호두기름은 폐질환의 선약이다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호두이기 때문에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하고 숨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 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쓰면 어린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2.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와준다. 호두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補),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화상치료 등에 두루 쓰인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며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또 오래 먹으면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칼이 까맣게 된다고 한다.
3. 체력증진, 노화를 방지해준다.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되고 요통,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입시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 A,B,C,D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4.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를 도와준다.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과 지방은 육류보다 많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는 뇌를 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정력을 증진시키는 자양, 강장 및 강정작용이 크다. ▶오래 상복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카락이 검어지며 장, 위장도 보호해 준다. ▶출산, 유산의 원인이 되어 마치 디스크와 같은 형태의 요통에 매우 좋다 | |
호도나무 <胡桃>
학명 : Juglans sinensis Dode
과명 : 가래나무과
생지 : 토양은 배수가 양호하고 통기성이 좋으며 땅이 푸실푸실한 충적토가 적당하여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곳이라야 한다. 평택, 원주, 강릉을 연결하는 선의 이남지역으로 경사 15˚미만의 토심이 1.5m 이상으로 깊고 습하지 않은 산사면에 분포한다. 활엽수 중에서도 가장 비옥한 땅을 요구한다.
분포 : 평택, 원주, 강릉을 연결하는 선의 이남지역에서 자란다.
약효 : 주요 조림수종 : 유실수종
열매는 식용과 약용으로 쓰며, 단백질이 풍부한 고급식품.
기구, 건축내장, 가구, 기계, 관재, 조각, 선반, 공예, 총대, 운동구, 악기 .
胡桃仁(종인)- 滋養强壯, 鎭咳에 常用하며 補腎固精, 溫肺, 鎭喘, 潤腸의 효능. 腎虛喘嗽, 腰痛脚弱, 遺精, 小便煩數, 石淋, 大便燥結을 치료.
胡桃根(뿌리)- 살충, 攻毒의 효능. 노인의 치통을 다스리고 補氣의 효능.
胡桃樹皮(수피)- 살충, 水樣性 下痢, 腎囊風-음낭피부염), 癩結節, 全身搔痒을 치료.
胡桃枝(줄기)- 나력, 疥瘡을 치료.
胡桃葉(잎)- 살충, 해독의 효능. 白帶, 疥癬, 下肢象皮病을 치료.
胡桃靑皮(과실외과피)- 위통, 복통, 水樣性下痢, 癰腫毒을 다스리며 魚咽癬, 禿瘡, 荷葉癬 등의 증상을 치료.
胡桃花(꽃)- 술에 담근 것을 사마귀에 바른다.
胡桃殼(과실의 내과피)- 血崩, 유선염, 疥癬을 다스린다.
分心木(종자의 목질격막)- 遺精, 滑泄, 淋病, 혈뇨, 遺溺, 崩中, 帶下, 下痢를 치료.
胡桃油(種仁에서 추출한 지방유)- 穡蟲寄生, 疥癬, 陳傷, 耳膿漏를 치료
개화 : 4~5월,
번식 : 실생, 접목(4월 초, 절접, 눈접) 대목- 호두나무,가래나무
유사종 : 가래나무
특징 : 호두나무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등 난대중부에서 온대중부에 걸쳐 약 15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호도나무가 중부이남의 따뜻한 곳에 많이 심어지고 있다. 호도는 곡과류중 영양가가 매우 높고 맛이 뛰어나 고급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폐 신을 보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하는 효험
호두나무는 호두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높이가 30~35미터까지 자란다. 꽃은 암수 한그루에 4~5월에 단성화가 피는데 수꽃 이삭은 잎겨드랑이에 5~12센티미터의 길이로 달려 늘어지며 암꽃 이삭은 1~3개가 어린 가지 끝에 키며 이삭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고 씨는 거의가 둥근 모양이다. 과육속에 울퉁불퉁한 단단한 씨가 들어 있다. 호두나무는 이란, 유럽 동남부가 원산이며 중국을 통해 들어와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의 마을에 널리 심고 있다. 시골에서 큰 호두나무가 있으면 가을에 호두가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서 단단한 씨앗을 보면 마치 사람의 두뇌를 닮은 모습이 연상된다. 그 단단한 껍질을 까기위해 돌멩이로 치면 드디어 연한 호두의 속살이 박혀 있다. 그것을 꺼내어 입에 넣으면 맛이 고소하여 끝없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필자도 충청북도 산골짜기에 살 때 호두를 깨서 먹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어쩌다 주워서 먹은 호두가 맛은 좋은데 양이 적어 군침만 삼키고 만다.
호두나무의 열매를 중국에서는 호도(胡桃)라고 하며 하마, 호도육, 핵도인, 호도인, 핵도, 강도(羌桃), 만세자(萬歲子) 등으로 부른다. 또한 가래나무 열매와 닮았다하여 당추자(唐楸子)라고도 한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기차내에서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를 파는 모습이 생각난다. 그 고소한 맛으로 인해 길거리에서도 호도과자를 만들어 많이 팔고 있다.
유럽에서는 "호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 "호도까기 인형"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왕자와 거지에서 옥쇄로 호도를 까서 먹는 거지 왕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북미에서는 호도를 밤처럼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류마티스의 예방에 좋다는 풍속도 있다. 호두나무는 막대기로 때릴수록 열매가 많이 달리고 맛도 좋아진다고 하여 아직까지도 이른 봄에 막대기로 두들기는 풍습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러시아에서는 "개와 마누라와 호도나무는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좋아진다"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이는 꽃받이를 잘하게 하는 예지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는 민속으로는 "부럼"이 있다. 정월 대보름날 새벽 일찍 잣, 밤과 함께 호도를 이빨로 깨서 까먹고 그 깍지를 밖에 내다 버리면 그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앓지 않는다는 풍속이다. 이 때 "부스럼 깨문다"고 외치며 깨야 하는데 그 깨어지는 소리에 부스럼 귀신이 쫓겨간다는 의미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이것을 현대 과학으로 풀이하면 호도의 지방질을 공급하여 거친 피부에서 피부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 선조의 예지이며 한편 딱딱한 것을 깨물어 치아를 튼튼케 한다는 복합된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
우리 민족은 호도당이라하여 호도엿도 만들었고, 호도장이라 하여 속껍질을 벗긴 호도 속살을 볶아서 간장에 넣는 음식이 있었는가 하면, 호도장아찌라 하여 호도속살에 진간장을 묻힌 다음 실고추와 깨소금을 뿌린 음식도 만들었으며, 호도 속살을 짓이겨 호도술을 만들어 먹었다. 요즘도 호도죽, 호도기름, 호도과자, 호도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며 호도기름은 이조목기의 윤을 내는 데 귀중한 재료로 들어간다.
민간에서는 채독, 돼지고기 먹고 체한 데, 감기, 백일해, 연주창, 치질, 충치, 어루러기, 기생충 등에 사용하고 있다.
호도의 성질은 온화하고 맛은 고소하며 독이 없다. 호도는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피부를 광택 나게 하며 머리카락을 까맣게 한다. 또 신장과 혈기를 보강하며 두뇌를 돕는다. 호도는 또한 해수를 치료하고 천식을 낫게 한다. 남자에게는 양기 보강약이고 여자에게는 미용약이 된다.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호두씨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가을에 익은 호두를 따서 열매살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신경에 작용한다. 신과 폐를 보하고 머리칼을 검게 하며 천식을 낫게 한다. 호두기름은 동맥이 굳어지는 것을 막는다. 신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 데, 천식(천식; 페신허증),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연주창 등에 쓴다. 일반보약으로 몸이 허약한 데도 좋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도 쓸 수 있다. 하루 9~18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폐열로 기침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호두나무잎은 대하, 옴 등에 달여 쓰며 호두껍질은 약성이 남게 태워서 자궁출혈, 유선염, 옴 등에 쓴다. 호두나무가지는 연주창, 옴에, 호두기름은 조충구제약으로, 호두나무뿌리는 보기약, 노인 치통약으로 쓴다."
또한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5권 '보양처방'에 호두씨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호두씨(胡桃仁)[효능 및 맞음증]
신을 보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폐를 보한다. 신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 데, 폐, 신 허로 인한 천식, 목 임파절결핵, 오줌소태 등에 쓴다.
[처방예]
호두를 불에 구워 굳은 껍질을 버리고 씨만 쓴다. 달임약으로 쓸 때에는 깨뜨려서 써도 된다. 한번에 80~85그램 정도씩 쓴다.
① 기혈과 힘줄과 뼈를 보하는 데는 호두씨 80그램, 개암풀씨, 두충나무껍질, 비해가루 각각 80그램을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8~12그램씩 빈속에 소금물로 먹는다.
② 청아환: 호두씨 30개, 개암풀씨, 두충나무껍질 각각 100그램, 소금 3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8~12그램씩 먹으면 몸을 보하고 허리가 아픈 것도 낫게 한다.
③ 기혈부족으로 숨이 찰 때에는 호두씨, 인삼 각각 8그램에 물 200밀리리터를 붓고 물이 절반 정도 되게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④ 숨이 차고 기침이 나서 눕지 못할 때에는 호두씨(껍질을 벗긴 것), 살구씨(껍질과 뾰족한 끝을 버린 것), 생강 각각 40그램을 함께 갈아 졸인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8~12그램씩 인삼 달인 물과 함께 잠잘 때에 씹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⑤ 위산이 많아서 신트림이 자주 올라올 때에 호두씨를 잘 씹어서 생강 달인 물로 먹으면 곧 멎는다.
⑥ 가래가 많고 기침하는 데는 호두씨 3개, 생강 3쪽을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잘 씹어 먹은 다음 호두씨 3개, 생강 3쪽을 위에서와 같이 먹는다.
⑦ 장에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픈 데는 호두씨 한 개를 태워서 가루내어 따뜻한 술로 먹으면 낫는다.
⑧ 심장아픔이 발작할 때에 호두씨 한알, 대추(씨를 버린 것) 한알을 협죽도잎 2개로 싸서 불에 구워서 생강 달인 물로 잘 씹어 먹으면 아픔이 멎는다.
⑨ 하소증(당뇨병이 포함된다), 유정, 몽설, 대변이 굳고 갈증이 있는 데는 호두씨, 백복령 각각 160그램, 부자(생강즙과 조개가루와 함께 닦은 것) 2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10그램씩 먹는다.
[참고]
호두씨에는 지방과 단백질, 회분, 비타민 A, B, C, E 등이 있다.
임상에서 보약, 약한 설사약, 가다들임약으로 쓰며 습관성 변비에도 쓰고 촌백충약으로 쓸 때도 있다.또한 거충약으로 옴, 버짐, 액취증 등에 바르기도 한다."
중국의 중의사 한성호씨가 지은 <식품비방>에서는 25가지의 호도를 이용한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소변이 자주 나올 때
호도를 불에 구워 껍데기를 깨 버리고 공복일 때 한 개를 술로 복용하고 취침 전에 한 개를 복용하면 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약간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2, 오한이 나고 한열 동통이나 땀이 안나올 때
호도살 3개, 파 흰 것 한치 길이 3개, 생강 큰 것으로 3조각을 삶아 먹고 이불을 덮어 쓰고 있으면 땀이 나고 곧 오한이 낫는다.
3, 노인 쇠약자 및 해수, 천식
호도 살과 살구 씨 껍질 벗긴 것, 생강 조각 등을 각각 3.75그램씩 삶아 차 마시듯 하루에 한 컵씩 복용하면 된다. 또 껍데기를 벗긴 호도 7개 인삼 7.5그램을 달여 수시로 마셔도 된다.
4, 위산이 많이 나올때
날 호도 살을 생강차로 복용하면 된다.
5, 항문과 자궁 출혈
호도 살 50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온수에 술을 타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회씩 지혈될 때까지 계속 복용하면 된다. 또 호도 껍질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술로 복용 해도 좋다.
6, 갑자기 명치가 아플 때
호도 옹근 것 1개, 씨를 뺀 대추 1개를 함께 볶아 익힌 다음 꼭꼭 씹어 생강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7, 하복통(下腹痛)
호도 옹군 것 1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뜨거운 술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8, 임질, 매독, 독창(毒瘡) 따위 성병
옹군 호도 7개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따뜻한 물에 술을 타 복용하고 호도살을 씹어 창제 자주 바꾸어 바르면 매우 좋다.
9, 모든 귓병 즉 이종, 이농, 이수동통에
날 호도 기름을 짜서 매일 아침 저녁 한두 방울씩 귀에 넣으면 효과가 있다.
10, 타박상이나 넘어져 다쳤을 때
호도 살 7개를 으깨어 따끈한 술로 복용하면 된다. 매일 2~3 회 복용한다.
11, 유방이 차고 부었을 때
호도 3개를 껍데기를 벗겨 찧은 뒤 따끈한 청주로 2~3 차례 복용하면 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끓인 물에 술을 반 섞어 마시면 된다.
12, 양구 및 신낭 종대 동통 또는 좌우 모두 붓는 것, 좌종 우종
마른 호도 살 큰 것 한 개(속은 그대로)를 쪼개어 백강잠 큰 것은 한 개 작은 것은 2개를 호도 안에 끼워 삼실(麻絲)로 짜매고 잿불에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이것을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을 섞은 것으로 아침 저녁 하루에 두 번씩 1~2일간 복용하면 된다. 소아는 반, 아기는 4분의 1 또는 6분의 1로 줄여서 먹이면 매우 효력이 있다.
13, 유종, 유선염종, 유옹창에서 진물이 나는 데
호도의 딱딱한 껍질을 많이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술 또는 술과 물 반 반씩 섞은 것으로 7.5그램씩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외부는 이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14, 급 만성 임질
호도 살(속 껍질은 벗기지 말 것) 7.5그램과 대맥 3.75그램 그리고 복령, 감초, 등심초를 각각 약 2그램씩 함께 달여 먹는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번씩 계속해서 복용하면 병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
15, 모든 옹종, 창독이 터져 아물지 않은 데
호도 한 개(껍질 그대로)를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따뜻한 물이나 술로 내복하면서 외부에는 호도 살을 씹어 바른다. 이것을 자주 바꾸어 주면 매우 효력이 있다.
16, 임질, 매독, 독창 등 성병에
옹근 호도 7개를 태워 가루를 만들고 한 번에 따끈한 술로 복용한다. 매일 2차례(아침과 저녁)씩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17, 불면증
매일 3차례 식후마다 껍질 벗긴 호도(속 껍질은 벗기지 말 것) 3~5개를 10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18, 해수, 담천(痰喘)
속 껍질 있는 호도 살 한 개와 인삼 3.75그램을 달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한첩씩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또 한가지 처방은 겉 껍질을 벗기고 속 껍질이 있는 호도 살 3개와 생강 3조각을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먹고 따끈한 물을 마시면 된다.
19, 갱년기에 성기가 쇠퇴하고 양기 부족에
보골지 150그램을 고소하게 볶고 토사자 150그램을 깨끗이 걸러 술에 하룻밤 담근 뒤 3시간 쪄서 말린다. 그리고 호도 살(외피를 버리고 내피는 있는 것) 37.5그램과 유향(乳香) 약 10그램을 굴가루(牡蠣粉)와 함께 볶아 두고 몰약 약 10그램을 약간 연기가 나도록 볶은 것과 진침향(眞沈香) 약 10그램등 이상 6가지 약재료를 함께 보드라운 가루를 만들어 연밀(꿀을 남비에 졸여 연기가 난 것을 연밀이라고 한다.) 375그램과 개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어 아침 식전에 소금을 약간 탄 따끈한 물로 30~40알을 그리고 저녁 먹은 후에 술을 약간 탄 따끈한 물로 30~40알 복용하되 이렇게 100일간 계속하면 효력이 나지 않을 수 없다.
장복하면 신장을 강하게 하고 장을 보할 뿐만 아니라 머리가 하얗게 되지 않으며 흰 머리도 검게 변한다. 이 처방은 약성도 바르고 값도 알맞으며 누구도 복용할 수 있다.
20, 호도 먹는 법
호도를 매 식간마다 등분하여 먹되 첫 번은 1개씩 3개로부터 시작하여 5일 마다 한 개씩 증가시켜 9개가 될 때까지 복용한다. 4개 때는 아침에 2개, 5개 때는 아침 저녁으로 2개, 7개 때는 아침에 3개, 8개 때는 아침 저녁으로 3개의 비율로 먹는다. 이 방법을 되풀이 계속하면 두뇌가 총명해지고 위를 도우며 피부가 윤택해지고 두발이 검어지며 혈기가 순통하여 무병 장수의 비법이 된다.
21, 호도차 만드는 법
이 차는 폐의 활동을 윤활하게 하고 장을 도우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돕고 강정, 보뇌의 자양 효과를 갖는 가정에서 상비해 둬야 할 보약 음료이다. 방법은 즉 속 껍질을 벗긴 호도 살을 찌어서 얼음 설탕을 넣고 걸쭉하게 저어(진꿀로 대용 해도 좋다)항아리나 단지에 담아 밀봉하여 둔다. 먹을 때에는 한 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렇게 매일 3~5차례 복용한다. 참으로 맛이 나고 달며 향기로운 최상품의 차라고 할 수 있다.
22, 심장병, 심계항진, 가슴이 뛰고 정신이 흐리며 초조 불안하고 쓸데없이 놀라는 데
껍질 벗긴 호도 20개와 씨를 제거한 대추 20개를 잘 찧은 다음 꿀 75그램을 넣고 잘 개어 풀처럼 만든 다음 이것을 매일 3~5차례 따끈한 물에 약간의 술에 타서 큰 숟가락으로 3개씩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23, 신경쇠약
매일 3차례 식후마다 그리고 취침 전에 껍질 벗긴 호도 3개씩 복용하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소아에게 매일 아침 저녁 호도 1개씩 먹이면 커서 두뇌가 명석해진다.
24, 풍한 해수
호도 3개(내피는 그대로 두고)를 으깨서 얼음설탕3.75그램과 함께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매일 3~5회 복용하되 오래 계속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이 처방은 신허요통, 이명, 이통에도 잘 듣는데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묘하다.
25, 소아의 백일해
매일 3차례 식후마다 호도 2~3개씩 장복시키면 매우 효력이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호도꽃, 호도인, 호도나무뿌리, 호도나무줄기껍질, 호도나무가지, 호도껍질과육, 호도씨속껍질, 호도잎, 호도기름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주요점만 간추려 효능과 복용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호도꽃
호도꽃을 술에 담근 것을 사마귀에 붙인다.
2, 호도의 덜익은 열매의 육질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위통, 복통, 수양성 설사, 옹종, 창독, 해독, 부기, 백전풍을 치료한다.
3, 호도나무가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다. 나력, 개창, 해독, 기생충 구제, 림프절 결핵, 암 종양, 자궁경부암, 폐암, 만성기관지염, 가려움증, 종류, 식용증진, 진통, 활혈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는다.
4, 호도인 즉 속씨 알맹이
맛은 달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뜨겁다. 연한 속꼅질은 떫다. 신장, 폐장, 간장, 대장에 들어간다. 신을 보하고 정을 수렴하며 폐를 덥히고 천식을 멎게 하며 장을 촉촉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신허해수, 요통각약, 음위, 유정, 소변자주보는데, 석림, 대변조결, 머리검어짐, 살충, 거담, 심복산통, 혈리장풍, 두창, 동독, 종독, 신장보함, 설사, 변비, 강근장골, 명목, 익혈, 신허, 이명, 적리, 황상, 나력창, 요로결석치료, 피부염, 습진, 외이도 옹종, 관절통, 근육통, 치아튼튼하게함, 12~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는 짓찧어 바른다. 담수적열이 있거나 음허화왕한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되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된다. 담음을 동하여 오심, 구토를 일으킨다. 많이 먹으면 가래가 생겨서 신화(腎火)를 동(動)한다.
5, 호도기름
조충구제, 개선, 동상, 피부병, 완하제, 액취,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보화(補火) 내복시 12~24그램을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귓속에 떨구어 넣거나 환부에 바른다.
6, 호도잎사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다. 백대하, 개창, 하지 상피병을 치료하며 살충,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적당량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달인물로 씻는다.
7, 호도나무뿌리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있다. 9~10월에 채취한다. 완하제, 만성 변비, 살충, 공독, 보기, 노인의 치통을 치료한다. 내복시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는다.
8, 호도나무껍질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있다. 수양성하리, 신낭풍뢰결절, 살충, 공독, 전신의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내복시 적당량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9, 호도열매의 속 열매 껍질
pentose를 6퍼센트 함유한다. 혈붕, 유선염, 개선을 치료한다.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우면 하혈, 혈붕의 약이 된다."
마을빈터, 뒷동산, 놀이터, 집안뜰에 공간이 있다면 호두나무를 잘 가꾸어 무병장수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