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와 인천고등학교 동창인 삼미 슈퍼스타즈 김진영
감독을 어렸을 적에 한번 뵌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는 그냥
아버지 친구분인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김감독은 어렸을적부터 운동을 잘하고,,싸움도 잘하는
친구로 저에게 말씀해주신적이 있습니다..
80년초중반인가... 삼미 김진영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발로 차는 대형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고..
그후로 김감독은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말았습니다...
그후에 김진영 감독의 아들인 김경기 선수가 인천 연고 프렌차이즈
스타로 많은 이미지 개선하게 되었고,,더이상 지난 과거의 일은
떠으르지 않았습니다...
저희 매형과 김경기 선수도 인천고등학교 같은반 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후부터 저희 아버지께서는 더욱더 인천야구를 응원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원래부터 MBC 청룡 회원이었고 지금까지 LG 트윈스를
지지하는 사람이었기에 현대 VS LG 의 게임이 있는날이면
아버지와 저와는 묘한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부천출신인 저로서는 우리지역도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니
하루빨리 야구단을 창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천 서울이 아닌 부천 연고 야구단이 탄생하면 아버지와
저도 부천을 응원할텐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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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감독 (김경기 선수 부친)에 대한 회고록....삼미 수퍼스타즈
노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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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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