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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전문지도 강사 양성과정 1차 과정 중(12~18개월 과정)----- [하모니카 스토리1] 이론 및 실기 시험을 치르다.
우선 6개월 동안 초지일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모니카 스토리1 과정을 함께 해 주신 충주 하모니키 교실 회원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서울에서 먼 여정 마다하지 않고 출강을 하여 주신 서연희 선생님과 고대식 님께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과정을 개설했던 본인도 정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충주에서 이런 과정을 큰 무리 없이 6개월을 보내고 다시 6개월 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정말 무어라고 감사를 할지 가슴이 뭉클했던 하루(11.12일)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대학생, 중, 장년, 70대 후반에 가까운 실버 어르신까지 첫 시작이 24명은 실로 충주라는 소도시에서 서울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 도시에서도 감히 이 만큼 도전해 보기가 싶지 않은데 충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 아닐 수 없기에 더욱 감회가 깊은 하루 였습니다.
서연희 선생님이라는 대한민국 하모니카 강사계의 거장 밑에서 직접 저술한 하모니카 교재를 가지고 첫 페이지 부터 마지막 페이지 까지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책거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또한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과정에 참석한 분들에게 영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르신 한, 두분이 사업과 외국 출타로 끝까지 마치지 못한 것과, 공무 관계로 한 분만이 실질적으로 휴강을 했던 것에 비하면 97%의 대 성과를 달성한 셈입니다.
처음 제가 강사로 시작하여 1년여 지도한 결과보다 6개월을 통하여 강사를 시작했던 본인보다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고 있노라면 이 과정을 잘 개설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이 과정에 동행해 주신 24분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그 기록을 여기에 남깁니다.
-- 지난 주(11.5)에는 책거리를 하고, 어제(11.12)에는 예고한 바 대로 이론 시험과 실기(교재 중 지정곡 3곡, 미뉴에트. 딕실랜드, 사랑의 송가 중 택1, 자유곡 1곡)을 더하여 이번 과정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박자와 음정을 총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지난 해 필부가 첫 강의를 시작한 충주시 노인 복지회관과 롯데마트 충주점, 그리고 오래 전 개설했던 충주 문화원 하모니카 반 회원이 하나도어 이제는 충주에도 20여명의 강사가 태어날 날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충주 하모니카 교실이 그 중주적인 역할을 감당해 내도록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 이론 시험 장면과 실기시험 장면들을 전개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후 반 필기 시험 장면 입니다.
시험이라기 보다는 그 간 배운 것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아리송 하다 싶으면 책을 보면서 다시 확인하는 아량(?)도 주어졌는 일부 회원 말씀- 컨닝도 알 만큼 알아야 하는 것이라네요. ㅎㅎㅎ
국가 시험이나 학교에서도 최하 D라고 하는 60점 이상이면 통과인데 전원 60점 이상은 말할 것도 없고 80%, 평균 B에 한 회원이 100점 만점을 받았답니다. 대단하지요. 그 회원이 바로 이날 개별 실기 연주동영상 촬영을 도와주신 000 회원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필기 시험은 즉석에서 채점과 더불어 틀린 문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해설이 서연희 선생님으로 부터 이어졌습니다.
(저녁반 필기 시험 채점 후 오답에 대한 해설 장면)
--- 지정곡 개별 연주화 자유곡 연주가 시험 아닌 시험처럼 떨리는 마음으로 선생님 자리에서 자신의 하모니카 실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김 영기 회원이 첫 주자로 사업상 끝까지 자리를 할 수 없어 첫번째로 연주하고 생업 일터로 되돌아 가야 했습니다.) 지정곡에 이어 자유곡은 마이너 곡인 "바람"이라는 곡명으로 마이너를 시작도 못해 본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처음 필부가 충주 문화원 하모니카 반을 강릉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개설할 당시 인연이 된 회원인데 하모니카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정말 하모니카 매니아 입니다. 바쁜 사업일정에도 불구하고 6개월 개근을 했습니다. 대단한 열정에 장차 충주 지역에 필부와 더불어 하모니카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회원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충주에서 최상의 한우고기 식사 대접을 서연희 선생님과, 필부 외, 고대식 서연희 선생님 후원자님에게 베풀어 주기도 해서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신경란 회원입니다. 역시 김영기 회원님과 충주 문화원에서 동문 수학하고 본 교실에서 하모니카 전문지도 강사 양성 과정에 수업중인데 충주 기타 연주 모임에 연주자 이기도 하고 회갑 전후의 나이에 하모니카를 잘 연주하는 회원입니다. 장차 충주에서 강사로서 한 축을 감당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하모니카 3개를 가지고 자유곡을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 이 잘 생기고 핸섬한 중년 남자는 이 태규 회원인데 자영업을 하시는 가운데 한 번도 결강이 없이 초보이심에도 불구하고 박자, 음정, 열정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모니카를 배우고 좋아하는 연령대에서는 젊은 축에 해당될 만큼 50대 전후라 여생에서는 그 어느 분들 못지 않고 휼륭한 하모니카 강사에 한 걸음, 한 걸음 초석을 놓고 있는 중이랍니다. 적극 응원합니다. 이 태규님 화이팅!
- 이 분 말입니까? 김재식 회원임으로 70대를 중반을 향하고 있는 실버 어르신 인데 하모니카 분야에서도 명곡, 클래식을 탐닉하는 충주시 노인복지회관 동아리 반 선생님의 한 분인데 정말 연주를 잘 하시고, 즐기시고,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하모니카로 즐거움을 나누는 보기 드문 멋진 인생을 구가하면서 여생을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 이 실버 회원은 신화자 님인데 충주시 노인복지회관 필부 주도 하모니카 교실에서 동아리 반 책임지도 선생님으로 젊은 시절 피아노 학원도 운영해 보신 분으로 박자며 하모니카도 잘 가르치십니다. 실버 어르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강사로 거듭날 것이 확신이 되어 필부가 충주시 노인복지회반 중급과정 실버 어르신 하모니카 교실을 적극 후원중입니다.
이 파란 코트를 입은 절은 회원은 최 정애 님입니다. 지난 해 충주 문화회관 충주시민을 위한 김석태 선생님 초청, 충주 하모니카 교실 개원 기념 축하연주회 당시에 하모니카를 시작한지 3개월도 채 안되어 되거나 말거나 용기를 내어 섬집아기를 가지고 충주 시민에게 자신의 존재르 유감없이 드러내 보였던 대안한 하모니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어서 오늘 날 이 과정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상 한, 두 시간을 낮에는 내기가 어렵고, 고등학생 자녀를 두어서 밤 낮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운데에도 하모니카는 그의 인생의 작은 부분이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최정애 회원님 화이팅 입니다.
-- 유선옥 회원님인데 필부와 58년 무술생 개끼 갑장이라 유달리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분으로 남편이 충주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내려와 있는데 1주일에 한 번은 시댁이 있는 서울에 가고, 자식들도 그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이라 서울-충주를 오가면서 그 와중에 하모니카를 충주에서 배우게 되었는데 어느 덧 그 수준이 초보를 넘어 강사 과정에서 실력을 연마중이지요. 작은 고추가 맵다고 키는 작은 편이지만 열정이 대단합니다. 충주에서 살아가는 그날까지 정말 좋은 추억으로 충주가 영원한 제2의 고향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필부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유선옥 갑장님! 화이팅! 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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