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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오령 곰취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하오령농원
비료(거름) 주기 | |||||||
비료(거름)란 | 목차 위로 | ||||||
▶ 꽃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햇빛, 물, 비료와 공기 중의 화합물은 생장, 개화, 결실의 단계별로 필요한 양과 성분이 각기 다릅니다. 아울러 꽃의 종류와 크기, 계절과 환경에따라 그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많이 섞여있어서 햇빛의 에너지와 물과 합하여 잎에서 영양분(탄수화물)을 만드는 탄소동화작용과 호흡작용, 질소동화작용 등으로 양분의 흡수와 분해, 합성으로 생장에너지화하는 과정이 있으나 식물은 그것만으로는 생장에 필요한 모든것을 얻을 수 없으므로 뿌리를 통해서 흡수하는 영양분은 주로 물에 녹아있는 비료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원예용 비료(거름)은 크게 세가지 요소(질소, 인산, 칼륨)로 되어있어야 하고 그 밖에 아주 적은 양이지만 식물의 생장에 꼭 필요한 미량요소도 포함되어야 한다. 질소성분은 주로 생장기에 잎과 줄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비료이고 인산성분은 꽃과 열매를 만드는데 많이 쓰이며 칼륨(카리)비료는 튼튼한 뿌리를 만드는데 쓰인다. 질소분 비료는 요소, 유안, 깻묵, 퇴비가 있고 인산질 비료에는 과린산석회, 용성인비, 골분, 쌀겨, 계분이 있으며 칼륨질 비료에는 황산칼륨, 나뭇재 등이 있다. 비료의 삼요소(질소,인산,칼륨)는 화학비료와 유기질 비료로서 공급되며 비료주는 방법에는 물비료, 건조비료, 알비료 등으로 비료분을 흡수시키는 여러가지가 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료는 원예용 복합비료로서 세가지 비료성분이 골고루 또는 생장기별 필요성분을 조절하여 배합한 하이포넥스, 마감프, 선넥스, 캄프살, 비왕 등이 있다. | |||||||
㉠ 비료의 필수요소 | 목차 위로 | ||||||
▶ 뿌리를 통해서 흡수하는 영양분은 주로 물에 녹아있는 비료분을 흡수하게 되는데 비료분이란 많은 양이 필요한 필수 다량요소(macro elements)중 질소(N), 인산(P), 칼리(K) 3요소와 칼슘(Ca),마그네슘(Mg), 적은 양이지만 필요한 미량요소(micro elements)로 철(Fe), 망간(Mn), 붕소(B), 아연(Zn), 구리(Cu), 황(S),모리브텐(Mo) 등의 무기질 비료와 생물체의 주된 구성 성분이며 생물체에서만 만들어지는 탄수화물,아미노산,지질 등을 생합성하는데 필요한 유기물질을 가진 퇴비나 그 원료(깻묵,어분,골분 등)로 유기질 비료(manure)를 흡수하여 왕성한 영양생리가 이루어지고 생장, 개화, 결실이 이상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 |||||||
㉡ 비료의 성분과 효능 | 목차 위로 | ||||||
: 대부분의 식물은 질산태 형태로 흡수하고 아미노산, 단백질로 변화합니다. 질소는 식물의 잎을 : 식물의 세포핵 분열조직 및 생리상 중요한 효소의 구성요소로 호흡작용, 광합성, 전분과 당분의 합성, 분해, 질소동화 등에도 관여하며 어린 조직과 종자에 많습니다. 뿌리의 발육을 촉진하며 화학 비료와 골분 등 유기질 비료에 들어있습니다. 결핍증상은 뿌리의 생장이 정지되고 붉은색이 되며 생장이 부진하고 개화, 결실이 불량하게 됩니다. 과다하면 철의 생리작용을 방해하고 흡수가 어렵기때문에 밑거름으로 장기간에 걸쳐 흡수시켜야 합니다. : 식물체내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주로 단백질, 탄수화물의 합성에 관여하며 병충해에 강하게 해주며 꽃과 과일의 색깔과 풍미를 우량하게 해줍니다.결핍하면 식물이 약해지고 밑잎부터 말라 낙엽이되며 과다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를 저해하여 결핍증세가 나타나게 합니다. : 식물체의 세포와 골격을 유지하고 호흡작용과 꽃가루 형성 및 생장에 필요합니다.결핍하면 뿌리나 눈이 생장점이 붉게 변하여 생장을 저해하며 과다하면 철, 마그네슘, 아연, 코발트, 붕소의 흡수를 : 엽록소의 구성요소로 잎에 많아 탄소동화작용에 필수적이며 효소의 활성제 역할을 합니다. 결핍하면 줄기나 뿌리의 생장점 발육이 저해되고 황백화하며 산성 토양이나 석회 과다사용시 나타납니다. : 적은 양으로서도 식물체 내에서 생리작용을 도우며 신진대사의 촉진 효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요소입니다. | |||||||
㉢ 비료를 주는 시기와 성분 | 목차 위로 | ||||||
▶ 비료는 그 성분의 조성에 따라 (주로 N - P- K 의 비율로 표시) 사용하는 시기가 다릅니다.그 이외의 성분은 특별히 표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량요소나 미량요소, 생장조절물질 등이 꼭 필요한 시기에 주는 비료일 경우에는 그것을 표시하고 참고로하고 있습니다. 비료주는 시기에 따른 구분으로는 밑거름으로 줄 때, 생장기나 개화결실기에 맞춰 웃거름으로 줄 때, 엽면시비할 때, 특별히 생장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주는 비료의 성분과 조성이 다르며 화학비료는 그 조성이 다양하므로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습니다. ① 밑거름 용으로는 유기질 비료나 인산과 마그네슘이 많이들어 효과가 느리고 길게 나타나는 것으로 N 6 : P 40 : K 6 : Mg 15 나 N 15 : P 30 : K 15 또는 N 10 : P 15 :K 10 등의 고형비료를 주로 사용하고, ② 주 생장기간에는 (질소 : 인산 : 칼리) 5 :10 : 5 나 20 : 20 : 20 , 30 : 10 : 10 , 22 : 10 : 20 , 10 : 4 : 6 등 질소분이 많고 인산과 칼리가 적당량 들어있는 비료를 주고, ③ 개화*결실기에는 10 : 30 : 20 이나 5 : 10 : 5 , 15 : 20 : 15 , 6.5 : 6 : 19 , 5 : 8 : 10 등 질소보다 인산과 칼리가 많은 비료를 씁니다. ④ 엽면시비 할 때는 통상 급하게 부족한 비료분을 공급하고 그 효과를 바라는 응급시비방법이며 | |||||||
㉣ 비료주는 법 | 목차 위로 | ||||||
▶ ① 모든 화학비료는 통상 1,000배로 희석하여 주는 것이 기본이며, 생장단계나 결핍,과잉증세에 따라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나 많은 비료가 요구될 때는 진하게 주는 것보다 1,000배 또는 그보다 더 묽게 희석하되 여러번 자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
③ 비료는 통상 생장시기와 단계에 맞춰주어야 하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주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휴면기에는 주지않는 것입니다. | |||||||
㉤ 엽면시비 | 목차 위로 | ||||||
▶ 엽면시비는 엽면과 기공을 통하여 세포에 침투시키는 시비방법으로 비료를 적당한 농도로 물에 풀어서 하여 무기물질보다 유기물이 더욱 효과가 있다. 대개는 질소*인산*칼리 등의 부분적 결핍현상을 보완하기위하여 수용성비료와 미량요소제재를 잘 선택하여 보통의 시비농도보다 엷게 2,000~4,000배로 시비한다. 엽면시비는 뿌리로 흡수시키기 부적절한 시기와 상태에 시행하는데 그 시기는 ① 토양중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형태의 무기양분을 쉽게 흡수시키고자 할 때 Mn, Zn, Cu 등 ② 효과가 느린 무기양분을 흡수시킬 때 Mg ③ 토양조건에 의해서 무기양분의 흡수가 저해될 때, 습해나 뿌리가 상했을 때 Mn, K ④ 식물의 영양부족 상태를 급속히 회복시키고자 할때 동상해,기상장해,병충해 등 요소,미량요소 ⑤ 식물의 생육시기 관계상 토양시비를 하면 효과가 적을 때 ⑥ 토양에 비료를 주기 어려울 때 잡초,피복작물을 되해서 주는 경우,과수 등 | |||||||
【6】원예작업 | |||||||
㉠ 씨뿌리기 | 목차 위로 | ||||||
▶ 식물을 번식시키는 방법중 수술과 암술의 수정과정을 거쳐 씨앗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식물체가 자라는 종자번식법은 생명체가 대를 이어 생명을 이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씨를 뿌리는 시기는 보통 봄과 가을 2회에 뿌리지만 일찍 뿌릴 수도 있다. 때는 그보다 1~2개월 빨리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곳에서 뿌릴 수도 있다. | |||||||
▶ ⓐ 아주뿌리기 : 씨뿌리기는 방법중의 하나로 옮겨심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질의 화초의 씨앗을 아주 심을 장소에 직접뿌려서 싹이트면 좋은 것만 남기고 솎아준다. | |||||||
▶ ⓑ 모판뿌림 : 모종을 길러서 옮겨심어도 잘자라는 종류를 좋은 배양토를 담은 모판에 씨앗을 뿌리고 온도와 습도 광선조절을 잘 해주면 싹이 튼다. 상자나 화분에 씨를 뿌린다. 온상의 모판을 이용해도 된다. | |||||||
㉡ 옮겨심기와 아주심기 | 목차 위로 | ||||||
▶ ⓐ 옮겨심기 : 보통 화분이나 모판, 상자에 씨앗을 뿌렸다가 모종이 커지면 한 번 또는 몇 번 옮겨심어서 잔뿌리를 뻗게한 후 화분이나 화단에 아주심는다. | |||||||
▶ ⓑ 아주심기 : 옮겨심었던 모종이 자라서 화단이나 밭 또는 화분에 심어도 좋을 정도로 잘 자라면 옮겨서 아주심는다. 옮겨서 심을 때는 잔뿌리가 상하지않게 흙을 많이 붙이거나 작은 화분에서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잘 빼내서 흐린날이나 바람이 없는날을 가려서 심는다. 심은 후에는 충분히 물을 준다. 화분식물의 분갈이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 |||||||
㉢ 솎아주기 | 목차 위로 | ||||||
▶ 씨뿌림한 모판이나 화분 또는 파종상자에서 싹이 튼 새싹은 좁은 면적에서 너무 많이 한꺼번에 자라면 모두가 잘 자라지 않으므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튼튼한 싹만 남기고 약하고 가는 싹은 뽑아버린다. 보통 몇 번에 걸쳐 좋은 모종을 남기고 더욱 더 잘자라게 환경을 만들어준다. | |||||||
㉣ 순지르기 | 목차 위로 | ||||||
▶ 화초가 자연상태로 자라게 두어도 꽃은 피지만 대부분의 화초는 맨 윗쪽의 생장점을 따 버리면 마디마다 곁가지가 많이 나와 키는 너무 크지않고 모양이 아담하게 되며 꽃이 많이 달리게 키울 수 있다. | |||||||
㉤ 곁눈따기 | 목차 위로 | ||||||
▶ 순지르기와는 반대되는 과정이다. 곁가지가 많이 나와 그 가지마다 꽃눈이 붙어 많은 꽃을 피우면 영양이 분산되어 꽃이 작고 부실한 꽃만을 피우게된다. 숫자는 적더라도 꽃대가 굵고 크며 실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줄기 아랫쪽의 곁가지와 곁눈을 모두 따 버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 |||||||
㉥ 꽃따기와 열매따기 | 목차 위로 | ||||||
▶ 모종 과정에서의 솎아주기와 비슷한 개념이다. 과수원예에서는 흔히 하는 과정이지만 가정원예에서도 적용된다. 열매가 맺는 식물로 많은 꽃과 열매가 관상가치가 있는것이라면 그리할 필요가 없으나 열매를 맺는 것이 필요가 없는 식물은 꽃이 피고 지면 바로 따버리는것이 좋다. 과수원예에서는 꽃과 열매를 솎아주는 과정이 없으면 과실은 많이 달리지만 볼품이 없어 상품가치가 없다. | |||||||
㉦ 포기나누기 | 목차 위로 | ||||||
▶ 여러해살이 화초는 꽃이 핀 후에 반드시 다음에 줄기가 될 눈이 분화하여 한 포기가 여러개의 줄기로 되며 각각 뿌리도 내리므로 많은 포기가 서로 붙어있는 모양으로 커진다. 이렇게 불어난 포기는 줄기가 한 두개씩을 한 포기로 하여 나누어주면 각각 새롭게 번식된 개체가 된다. 만약 여러포기로 불어난 큰 포기를 그대로 놓아두면 생장이 나빠지고 줄기의 신장이 느리며 가늘어지고 꽃이 피는데 장애요인이 된다. | |||||||
㉧ 눈꽂이 | 목차 위로 | ||||||
▶ 한두해살이 화초나 여러해살이 화초의 부드러운 눈의 끝부분을 잘라내서 뿌리가 내리게하는 번식방법이다. 같은 화초를 많이 늘리는 방법으로도 쓰이나 국화처럼 키가 작고 소형으로 키우기 위해서 하는 순지르기와 같은 작업이므로 두가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
㉨ 꺾꽂이 | 목차 위로 | ||||||
▶ 눈꽂이에 비해 꺾꽂이는 꽃나무와 같은 줄기가 단단한 목본식물의 가지를 잘라 모래나 영양분이 없는 상토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는 번식방법이다. 꺾꽂이 할 순은 금년에 자라난 충실하고 굳어진 줄기를 10㎝ 정도 줄기를 잘라서 밑부분을 예리한 칼로 다듬고 붙어있는 잎은 되도록 숫자가 적게하거나 절반쯤 잘라내어 증산작용을 억제한 후 밑줄기에 발근제를 바르는 등의 처리를 하여 꽂아둔다. | |||||||
㉩ 휘묻이 | 목차 위로 | ||||||
▶ 어미나무의 줄기를 휘어서 땅속에 꽂거나 뿌리부분의 줄기에 흙을 돋우어 묻어주는 방법과 줄기의 껍질을 둥글게 벗긴 후 젖은 이끼로 감싸고 마르지 않게 관리하여 뿌리가 내리면 그 부분을 잘라서 심는 번식방법이다. | |||||||
㉪ 접붙이기 | 목차 위로 | ||||||
▶ 한 나무의 가지를 잘라서 다른 나무의 줄기에 접합하여 유합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보통은 꺾꽂이가 잘 되지 않거나 좋은 품종의 꽃을 많이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강건한 줄기와 뿌리의 생장을 보이는 나무와 꽃이나 열매가 좋은 나무의 장점을 서로 맞붙여서 이상적인 개체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초본식물이나 채소, 과수는 이렇게 개량한다. 예로는 야생 장미와 개량 장미, 박과 수박, 모란과 작약, 매화와 복숭아나무 등 여러가지가 있다. | |||||||
㉫ 분갈이 (화분식물) | 목차 위로 | ||||||
▶ 시기 → ① 뿌리가 잘 자라서 화분속에 꽉 찼을 때 ② 용도가 좋지않아 뿌리의 발육이 저조할 때 ③ 뿌리쪽에 병충해가 발생했을 때 ④ 포기가 많이 불어나 포기를 나누고자 할 때 ⑤ 화분이 식물 크기에 비해 작거나 클 경우와 예쁜 화분으로 옮겨심고 싶을 때 | |||||||
▶ 화분식물은 좋은 환경 (햇볕, 수분, 영양분, 온도, 배양토) 에서는 정상적으로 잘 자라서 화분속에 뿌리가 꽉 차게된다. 더이상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으면 화분 위로 솟거나 밑의 구멍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물이나 비료를 주어도 스며들 여유가 없게되며 정상적인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쇠약해진다. | |||||||
▶ 화분식물의 종류나 재배장소에 따라 물빠짐과 통기성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적당한 조성의 배양토를 선택하지 못하여 물빠짐과 통기성이 나빠서 항상 습해있고 뿌리가 질식상태에 이르면 생장이 중지되고 뿌리가 썪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그 반대로 너무 건조하여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도 적당한 배양토를 다시 만들어 갈아심는 것이 식물을 살리는 길이다. | |||||||
▶ 뿌리가 뻗어가는 화분속의 배양토에는 뿌리썪음을 유기하는 여러가지 병균과 뿌리에 기생하여 뿌리조직을 먹고 온갖 병해를 유발하는 선충등이 유해한 병충해를 만연시켜 식물 전체를 약하게 하고 죽게하므로 뿌리를 뽑아 물로 잘 닦고 소독한 후 깨끗한 배양토에 다시 심는 작업이 필요하다. | |||||||
▶ 포기가 불어나지 않는 식물은 화분 속에 꽉 찰 정도로 크면 더 큰 화분에 그대로 옮겨심고 여분의 공간을 배양토로 채우면 되지만 포기가 많이 불어나 몇 포기로 나누고 싶을 때는 뽑아서 흙을 잘 털어내고 잘 드는 칼로 가른 후 작은 화분에 심으면 되고, 아무때나 옮겨심고 싶을 때는 뿌리의 흙 (배양토)이 떨어지지 않게 잘 뽑아서 심으면 잔 뿌리가 상하지 않아 쉽게 활착시킬 수 있다. | |||||||
【7】병충해 | |||||||
▶ 식물을 기르다보면 여러가지 병해와 해충에 의한 해를 입게된다. 동물과 마찬가지로 튼튼하게 키워 병충해에 강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환경에 따라서 부득이하게 해를 입게되는 경우가 많다. | |||||||
㉠ 병해 | 목차 위로 | ||||||
▶ 식물의 병해는 뿌리*줄기*잎*열매에 다양하게 나타난다. 생육초기 모종에 발생하는 병으로 입고병이 있다. 싹이터서 떡잎이 전개되고 본잎이 발생하는 어린시기에 줄기와 땅이 닿는 부분이 가늘어져 말라죽는 병으로 씨앗이나 땅속에 병균이 있어서 발병하는데 씨앗이나 토양의 소독으로 예방한다. 고온다습을 피한다. | |||||||
▶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병은 잎에 여러가지 병반 또는 곰팡이가 생기고 심하면 잎 전체가 걸리게되어 나중에는 줄기 전체가 시들어 버린다. 노균병, 탄저병, 곰팡이병, 흑점병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구분하기도 쉽지않다. 배양토를 깨끗하게 조제하고 공중이나 물에 섞여 전파되는 병균의 홀씨가 줄기나 잎에 붙지 않도록 예방하고 초기에 살균제를 뿌려둔다. | |||||||
▶ 뿌리를 병들게 하는 균은 물이 잘 마르지않는 땅이나 고온인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뿌리가 썩어 들어가거나 뿌리에 혹이 생겨 기능을 저해하는 병이 있다. 근부병, 근고병, 근류병 등이 있으며 연작을 피하고 토양소독이 중요하고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하며 토양의 물리성이 좋게하여 병균의 이환을 막는다. | |||||||
▶ 병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는 여러가지 형태의 살균제가 사용된다. 종자나 토양을 소독하는 것으로 병균을 죽이는데 쓰이는 살균제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병균이 붙기전에 식물체에 뿌려주는것과 식물체에 침투한 병균을 직접 죽이는 살균제가 있다. ▶▶▶ 자세한 내용보기 | |||||||
㉡ 충해 | 목차 위로 | ||||||
▶ 진딧물, 응애, 무당벌레, 달팽이, 거세미류, 배추흰나비애벌레, 깍지벌레, 잎말이나방, 송충이, 선충 등 수많은 해충들이 가정원예식물을 뿌리에서부터 줄기, 잎, 꽃, 열매를 무차별로 공격하여 병을 옮겨 흉하게 만들고 쇠약해져서 죽게만든다. 충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해충이 옮겨지는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그 다음은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다. | |||||||
▶ 병충해에 노출된 (병이 들고 해충이 많이 낀) 식물을 주위에 두지 않는것이 요령이며 해충이 끼더라도 식물에 해를 끼치거나 다시 번식되는 것을 막는 살충과정이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늦을수록 많은 살충제가 필요하고 식물에도 해를 끼치게 된다. 그러나 살충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눈으로 발견하고 손으로 제거하는 과정을 꼭 거쳐 식물을 살피고 다듬으며 닦아주고 가꾸는 정성이 담긴 손길이 필요하다. | |||||||
▶ 살충제 (농약) 는 가정원예에서 가장 조심스럽고 어려운 물질 (독극물) 이다. 항상 관리에 신경쓰고 어린아이들이 만지거나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눈에 띄지않는 곳에 보관한다. 사용 (해충방제) 시에는 꼭 희석배수를 지키고 해충에 맞는 살충제를 선택하여야 한다. 뿌릴 때는 약액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식물의 잎뒷면까지 골고루 뿌려준다. 끝으로 농약을 뿌릴 때 사용하던 용기는 꼭 물로 깨끗이 닦아둔다. ▶▶▶ 자세한 내용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