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룸비니 동산 대성석가사 주지
법 신 스 님
법신 스님은 룸비니 국제사원구역내 한국사찰인 대성석가사 주지 스님이다. 스님은 대각회 이사장 도문큰스님의 상자로 경북대 문리대 사학과를 72년에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혜초 왕오천축국전을 연구하였다.
부산 중생사, 서울 대각사에서 수행과 포교를 하던 스님은 은사 도문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룸비니 동산에 한국사찰을 건립하고자 1995년 4월 1일에 도착하였다. 도착후 일주일인 4월 8일부터 사찰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그때부터 6년이 지난 지금 스님은 대성석가사 주지로 또 130여명의 인부가 있는 대성석가사 건설회사 사장으로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 있을때는 건강이 아주 나빠 병원을 자주 들락거렸는데 환경오염이 안된 룸비니에서 많이 걷고 일을 하다가 5년이 지난 작년 한국에 나가 진찰을 받아보니 몸이 쇠뭉치처럼 단단하게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공사 진척도를 보면 요사채 1동은 완공이 되었고(무우수당 783평), 2동은 공사에 착공하였으며(마야부인당 783평,2002년 음력 10월 2일 완공예정) 1,935평 규모의 대웅전은 기단부 위에 3층을 지을 예정인데 현대 골조공사가 70% 완공 되었다.
이 공사는 2005년 음력 10월 2일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이 공사가 끝나면 기단부를 배낭족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숙소와 취사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건축에 관한한 일급 전문가가 되었다는 법신스님은 그동안 한국의 일류 건축가와 감리사들이 와서 무료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현재는 법신스님과 신도회장 배명선행 보살이 일을 하고 있지만 곧 군법사로 있는 스님의 상자 7명이 제대를 하는대로 이곳으로 올 예정이다.
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바로 앞에 있는 중국 사찰 중화사의 건립비용의 반으로 중국 절보다 12배나 크게 지었는데 이것은 기와도 직접 현지에서 구워만들고 건물의 내부 장식도 한국전통 사찰처럼 장식은 최대한 생략하고 시원시원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지금까지 약 100만 달러가 들었는데 앞으로 100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공사를 하고 있는 땅은 내팔정부로 부터 99년간 임차를 하였다. 현재까지 공사비는 주로 스승인 도문큰스님이 조달하였는데 앞으로도 많은 부분을 큰스님께서 후원하시겠지만 될 수있으면 법신스님도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대성석가사 불사의 동참을 권하고 있다. 대성석가사의 총수입의 80%는 4.8일 등값인데 대성석가사의 총 지출의 99%는 공사비로 들어가고 1%는 생활비라고 한다.
이곳의 방문자는 1년에 약 5천명인데 이중에 1/5이 이곳에서 머문다고 한다. 한국순례단이 이곳까지 와서 좋은 시설을 갖춘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주변의 호텔로 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법신스님은 룸비니에 와서 대성석가사를 이용해 주기를 권하고 있다.
룸비니 가는 길은 인천공항에서 홍콩이나 방콕으로 가 여기에서 카투만두에 도착한 후 룸비니까지는 비행기나 버스로 갈수가 있다.
주소: P.O.BOX 37
Siddhartha Nagar Rupandehi,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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