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간첩들의 천국 金東吉 |
대한민국이 남파된 간첩들의 천국이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남한의 정권들이 대한민국을 사수하려는 결의가 확고하던 때에는 간첩의 침투가 빈번했지만 두려워할 것은 없었다. 왜? 당국이 적어도 80-90%는 검거할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대한민국에 한심한 정권들이 들어서면서 간첩 잡는 일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권장한다는 느낌마저 주었다. 속된 표현을 하자면 간첩이 와글와글하고 어느 놈이 간첩인지 조차 분간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은 사실이다.
"간첩신고는 113"이라는 표어가 눈에 뜨이기는 하지만 간첩을 신고해 보았자 당국이 잡아가질 않기 때문에 간첩으로 여겨지는 사람을 신고조차 하지 않는 나라가 된지도 오래다.
이번에 국정원과 검찰이 "386간첩" 혐의자를 체포, 구속하였다는 말을 듣고 나만이 아니라 많은 한국인이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이얼 113을 돌려 간첩처럼 보이는 수상한 자들을 신고해도 된다는 것인가.
지난 10월26일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장민호라는 자가 1989년부터 1993년 사이에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충성을 서약했으며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뒤에 10여 년간 고정간첩으로 활동한 혐의를 국정원과 검찰이 확인 했다는 것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장은 민주노동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이정훈이라는 자와 사업가로 활동해온 손정목이라는 자를 포섭하여 최근까지 대한민국의 국가기밀을 수집하여 북한 공작원에게 제공한 혐의로 조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볼 때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악질분자들이 민노당 간부로 활약했다면 그들의 행동은 분명히 북의 지령이나 입김이 서려있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간첩들에게 천국이면 선량한 민주시민에게는 지옥이 되는 것이다.
http://www.kimdonggill.com/column/today.html?num=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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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김문수 지사 - Wall Street Journal 南信祐 |
사진 : 김문수 지사와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의 남신우
북한인권입니다 : 오늘 날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에반 램스태드 기자와 고든 패어클로우 기자가 "남한의 팝 문화는 북한을 겁내는 게 아니라, 우호적 눈으로 보고있다"란 기사를 올리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북한인권관, 통일관을 간단명료하게 실었습니다. 김문수 지사, 파이팅! 여러분, 핵이 아니라, 북한인권입니다. -- 남신우
북한과 경계가 붙어있는 경기도의 지사인 김문수 씨는, 정부나 미디어와 한반도 통일에 관한 문제에 관하여 솔직하게 토론하는 것은 어렵다고(드믈다고) 말했다. 독재자 김정일 정권의 비위를 거스르면 안좋다는 공포때문에, 남한에서는 북한정권의 인권말살 잔혹행위에 관하여 말도 못하게 하는데, 이것은 (절대로)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김지사는 주장했다. 김지사는, "우리가 민주주의와 자유에 기초하여 통일을 하려면, 북한인권문제는 받드시 거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chogabje.com/toron/view.asp?idx=&id=1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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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保守 인줄 알았는데 언제 反美로 돌변했나? 손충무 칼럼 |
워싱턴,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임명 달갑지 않아 : 미국은 노무현 대통령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후임에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을 임명하려는데 대해 높은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어 만약 그가 임명 된다면 韓.美 외교에 상당한 마찰이 생겨날 수 있을 것 같다.
숀 매코맥(Sean McCormack) 국무성 대변인은 26일 오전(워싱턴시간) 브리핑 시간에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지만 한.미 사이에 중대한 문제(serious and high profile)가 이슈로 생겼는데 한국 정부의 최고위급(대통령)에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의 말만 들으면 무슨 말인지? 그 뜻을 잘 모른다. 그러나 지금 워싱턴 언론계와 국무성 아시아 태평양 담담부서에서는 노무현씨가 과연 누구를 차기 외교통상부 장관에 임명 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다.
국무성을 대변하는 대변인이 한국 정부 인사에 대해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 "한국 정부가 결정할 사항이지만 … 한국 정부 최고위급이 최대한의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시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
숀 매코맥 대변인이 그런 답변을 준비해 브리핑룸에 나타났다는 사실은 오늘 회견때 반드시 한국 외교 책임자 임명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장ㆍ차관이 참석한 주요 간부회의에서 충분히 토론, 답변을 준비하고 나온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매코맥 대변인의 말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말이며 국무성의 공식적인 답변이며 부시 행정부의 일반적인 생각으로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만큼 송민순씨에 대해 워싱턴 당국은 상당한 불만과 불쾌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INSIDE the WORLD는 이미 48시간 전에 워싱턴의 그 같은 분위기를 처음 보도했다. (왜 盧무현 옆에만 가면 左派 RED로 변하는가? - 청와대 '宋대령' 발언 외교문제로 비화,백악관 분노- <손충무의 뉴스초점> -2006.10.26. 기사 참조) → [계속 읽기]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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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햇볕 아래서 서울 거리 활보하던 간첩들 조선일보 사설 |
국가정보원이 간첩 혐의로 5명을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그중에 포함된 민주노동당 전ㆍ현직 간부 2명은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과 1987년 6월 시위 前科전과를 민주화 유공으로 인정받아 각각 4000만원과 900만원 가까운 보상까지 받았던 사람들이다.
지난 7월 붙잡힌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 정경학은 북한이 현재 黨당 중앙위원회 산하 '35호실' '통일선전부' '대외연락부' '작전부'와 인민군 총참모부 아래 '정찰국' '국가안전보위부' 등 모두 6개의 對南대남 공작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 '35호실'은 1996년 김정일이 "이스라엘 모사드 같은 작고 단단한 조직을 만들라"고 특별 지시해 만든 부서라고 한다. 햇볕정책으로 침투 간첩 자체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증언이다. 그런데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1998년부터 수사기관이 파악한 숫자는 검거된 간첩과 자수한 간첩을 포함해 고작 한 해 4명꼴이다.
독일 통일 전 東獨동독 정보기관 슈타지가 서독에 잠입시킨 간첩과 간첩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한 협력자의 숫자가 줄잡아 2만~3만명이었다. 동독은 망해가는 공산 독재정권을 지키려고 동서 대결시대보다 더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스파이 공작에 쏟아부었다.
정계ㆍ경제계ㆍ노조ㆍ학계ㆍ종교계ㆍ대학 할 것 없이 서독 모든 분야에 첩자를 심어 동독에 유리한 정책을 만들게 하고, 동독 정권을 비판하는 세력을 제거하고, 서독의 여론을 균열시켰다.
슈타지는 동독편을 들어야 '진보' 소리를 듣는 지식인사회에 들어가 同調者동조자를 첩자로 포섭하고,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나치에 附逆부역했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나중에 브란트 총리의 심복 비서, 집권 사민당 원내총무, 훔볼트대 총장, 수많은 정치지도자ㆍ장교ㆍ작가ㆍ과학자ㆍ외교관ㆍ언론인ㆍ종교인들이 동독 첩자 또는 적극적 정보 제공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계속 읽기]
http://www.koreapeninsula.com/bbs/view.php?id=k_free&no=1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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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간첩보다 더 위험한 공직자들 趙甲濟 |
핵무장한 김정일을 편들기 위하여 국제사회와 헤어지려는 자들, 그리하여 전쟁의 위험을 높이는 자들.
간첩보다 더 유해한 공직자는 핵무장한 북한정권을 편들기 위하여 유엔과 미국과 싸우면서 조국의 國益을 버리는 이들이다. 우리가 유엔, 미국과 같이 가면 중국도 따라오고, 김정일은 핵무기를 포기하든지 무너지게 되어 있다. 전쟁이 날 리도 없다. 온 세계를 상대로 전쟁하자는 자는 미친 놈이다. 그런 놈은 전쟁을 해도 하룻만에 끝난다.
유엔 미국과는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핵무장한 김정일에게는 아부하여 조국을 구하겠다는 자는 조국을 敵에게 넘겨주기 위하여 그런 쇼를 하는 것이다. 핵무장하지 않은 조국을 벌거숭이로 만들어 핵무장한 북한정권 앞에 갖다 바치려는 자들이 집권세력이다. 살인범을 향하여 경찰관이 총을 겨누지도 못하게 막고나서는 자는 살인범의 앞잡이든지 인질이다. 대한민국을 독재자의 앞잡이나 인질 수준으로 전락시킨 자들 손에 정권이 들어가 있는 한 국민들은 편한 잠을 잘 수가 없다.
이 利敵정권의 핵심은 전향한 증거가 없는 김정일 추종 386 공산주의자들이다. 인류역사상 최악의 도덕성과 반역성과 변태성을 가진 세력이다. 유엔과 미국의 對北압박을 결사적으로 막으려드는 김대중, 노무현, 이종석, 송민순, 윤광웅 등등 이 자들이 바로 전쟁을 부르는 자들이다. 경찰의 손을 뿌리치고 살인범의 품속으로 달려가려 하는 자들이다. 이들과 대한민국의 관계를 단절해야 우리가 산다.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자살할 순 없다. 대한민국에 대한 이들의 동반자살 충동질을 저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盧대통령을 고발, 퇴진시키는 길뿐이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5379&C_CC=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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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김용갑의원님, 시스템21로 오세요 池萬元 |
김용갑 의원과 빨갱이들과의 결투 : 김용갑 의원이 10월 26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북한정권의 대변인" "대한민국을 팔아먹고 있다"고 발언한 모양이다. 이에 대해 애송이 통일부 장관인 이종석은 "정부와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대든 모양이다.
김용갑 의원은 또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린 남북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가 열린 2박3일간 광주는 완전히 공산주의 해방구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 대변인 노릇을 자임하고 있다", 는 표현을 한 모양이다,
열우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민주당 광주시당이 가만 있을 리 없다. 이들은 10.27일 위 '광주해방구' 발언과 관련해 "지긋지긋한 색깔론의 재현이다. 한나라당은 김용갑 의원을 즉각 출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다.
정동채, 김태홍, 염동연, 양형일, 지병문, 김동철, 강기정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은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은 광주시민을 모욕한 김용갑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상징적 도시로, 김 의원 망언은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희생과 노력을 욕보이는 행위로서 엄중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의 저열한 시대착오적 발언에 대해 광주시민과 함께 분노한다. 한나라당은 호남을 껴안기 위해 광주 5.18 묘역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이 대선을 위한 정치쇼가 아니라면 책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다.
같은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자극적인 표현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것은 당과 나라를 위해 지혜롭지 못하다"며 김용갑 의원을 비난한 모양이다. → [계속 읽기]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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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北韓의 核實驗에「重大한 憂慮」中佛頂上會談 朝日新聞 |
胡錦濤 國家主席은 26日, France의 Chirac大統領과 北京에서 會談하고, 共同聲明을 發表했다. 그 中에 兩頂上은, 北韓의 核實驗에 「重大한 憂慮」를 表示하고, 北韓의 核實驗을 「國際社會에 의한 核不擴散의 努力에 등을 돌리는 行爲」라고 嚴하게 批判했다. 또한, 國連安全保障理事會의 制裁決議를 支持하고, 6者協議를 早期에 再開해야 한다는 뜻에 一致했다.
89年의 天安門事件에 對한 制裁措置로서 實施된 歐州連合(EU)의 對中武器禁輸措置에 대해서, Chirac大統領은「解除」를 支持. 解除는 時期尙早라고 하고 EU에게 壓力을 繼續 加하는 美國등을 牽制했다.
Iran의 核問題에서도, 嚴한 制裁를 要求하는 美國고 달리,「平和解決」을 向해서 中佛兩國이 緊密히 連携해 나가기로 一致했다.
또한, 兩國은 Airbus社의 航空機150機를 中國側이 購入하는 것과 原子力, 鐵道등의 分野에서 協力을 强化해 나갈 것을 담은 14項目의 協定에 調印했다. 會談後에 記者會見한 兩頂上은, 兩國이「全面的인 戰略的 partnership」를 强化해 나갈 方針을 確認했다.
Chirac大統領으로서 4번째가 되는 今回의 訪中은, 佛企業에 의한 中國市場으로의 새로운 進出을 노리고, Airbus社의 外에 政府系의 原子力會社 Areva등의 top 約30人이 隨行하고 있다.
http://t.dzboard.com.ne.kr/view.php?uid=682&Board_num=twewoo&board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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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김승규 사의는 386입김 때문? 이길호 기자 |
사진 : 민주노동당 당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백여명은 27일 오전 국가정보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첩조작 기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한 "386간첩단사건 축소, 은폐의도아니냐" 국정원 내부서도 청와대 386입김 의심 분위기
김승규 국정원장의 사의표명 배경에 여러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다. 최근 국정원이 조사한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이 정치권과 청와대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청와대내 386인사들의 압력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다.
김 원장의 사의배경에 청와대 386인사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의 근거는, 검찰조사가 한창 진행중인 소위 '386간첩단 사건'이 청와대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시점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는 데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 원장을 갑자기 불러 사의표명을 들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질이 아니냐는 저적이다.
국정원 내부에서는 청와대 내 인사문제에 관여하는 386인사들의 압력이 작용했다고 의심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이들이 '국정원장 교체설'을 의도적으로 흘려왔으며, 차기원장에 대해서도 '입맛대로' 여러 인사를 거론하면서 여론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간첩혐의를 조사받고 있는 인물들과 교분이 있는 청와대 386인사들사이에서는 차기원장으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의장,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정치적 인사의 발탁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원장이 '원칙'을 강조하면서 대공수사업무를 강화해온 것도 이번 사퇴와 무관치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나라당은 김 원장의 사임에는 청와대가 386간첩단 사건를 축소,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규 부대변인은 "김 원장의 사임배경에 석연찮은 점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이종석 통일부장관과 윤광웅 국방장관이 사의를 표명할 때 김 원장의 경질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청와대가 386운동권 출신인사들이 연루된 간첩단 사건이 알려지면서 입장이 바뀌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부대변인은 "국정원 관계자가 '청와대 일각서 간첩단 사건 수사를 매우 못마땅해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이와 관련된 것"이라며 "수사가 본격화되려는 순간에 수사책임자를 교체하려 하는 것은 청와대가 이번 간첩단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314701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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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북한의 핵우산 조재민 기자 |
불바다 위협과 先軍 덕택...상식이 뒤집어진 한반도 : 북한은 남조선이 대북 적대행위를 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자주 위협했다. 8년간의 포용정책은 어쩌면 불바다 협박이 무서워 굴욕적 대북지원을 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금년 초부터 북한의 말이 달라졌다. 김정일의 선군(先軍)정치 덕분에 남조선의 평화가 보장되었다는 것이다. 김정일의 은덕으로 평화를 얻고 그 평화 속에서 경제가 발전했으니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북한은 주장한다.
그동안 한국이 북한에 제공한 지원에 대해 북한은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하다는 태도를 취했다. 10월 9일 북한은 핵실험을 했다. 그 이후 북한의 말이 또 변했다. 그들의 핵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북 인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핵실험을 규탄하는 세계여론을 향해 유엔안보리가 축하해야할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매체들은 또한 핵실험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최선의 선택이며 이 모든 것은 선군정치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이 워낙 시대착오적인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하지만 불바다 위협에서 핵우산 제공으로 돌변하는 상황에서 현기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논리를 따른다면 한국은 두개의 핵우산을 가진 셈이다. 하나는 김정일이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이 제공하는 것이다. 두 개의 핵우산을 확보했으니 한국의 안보는 반석 위에 올랐다. 북한이 대남 핵우산 제공을 선전할 무렵 참으로 놀라운 뉴스가 나왔다. 작년 미국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을 가져가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우산 제공을 예견하고 두개의 핵우산 가운데 헌 핵우산을 버리려한 선견지명이 놀랍다.
그렇다면 당당해야 한다. 한국은 민족공조의 원칙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버리고 북한의 핵우산을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 그런데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SCM에서는 미국에 핵우산 조항을 더 구체적으로, 더 강하게 명시해줄 것을 애걸했다. 미국은 핵우산에 의한 "확장된 억지력"(extended deterrence)이란 모호한 말로 응수했다. 서울에서는 마치 선군정치의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북한에 퍼주기를 계속하면서 워싱턴에서는 핵우산을 구걸하는 모순이 연출되었다. → [계속 읽기]
http://newsandnews.com/article/view.php?id=headline_1&no=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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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軍마저 左派정권의 친위대가 되려는가? 국민행동본부 |
우리는 한미연합사 해체를 비판한 현역장교 들의 용기있는 애국행동에 경의를 표한다.
육군본부가 월간중앙에서 익명으로 한미연합사 해체를 비판한 現役장교들을 「군 기강」 차원에서 엄중(嚴重)조치하겠다고 한다.
核무장한 김정일 앞에서 韓美연합사 해체를 결정한 것도 모자라 이를 비판한 愛國장교들을 엄중조치 하겠다니? 이젠 軍마저 반역에 앞장서려는가 ? 좌파정권의 친위대가 되려는가?
盧정권은 지난 해 10월10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한미국방장관이 서명한 군사2급기밀인 「작전기획지침」을 공개한 민노당 권영길에 대한 수사도 얼렁뚱땅 넘어가 버렸다. 權의원은 이후에도 對北제재를 막기 위해서라면 『군사기밀 공개를 계속할 것』이라고 큰 소리쳐왔다. 軍이 「군 기강」을 세우고 싶다면 權의원 부터 수사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盧정권은 지난 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때 공동합의문에서 미국의 核우산 제공 조항을 삭제하려 했다. 당시는 북한이 9ㆍ19합의를 파기해 핵무장이 사실상 확정된 시점이다. 정작 軍당국의 「엄중조치」는 敵國의 核폭탄 앞에서 同盟의 核우산을 제거하려던 자들에게 가해져야 마땅한 것이다.
군수사기관의 最우선 과제는 윤광웅 구속수사이다. 대통령 노무현과 국방장관 윤광웅은 韓美연합사 해체과정에서 戰時허위보고를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국군통수권자는 △자신이 50%를 갖고 있는 戰時작전권에 대해서 『가진 것이 없다』며 「환수」라는 사기어를 만들어 국민을 선동하고 △미국에 일방적으로 한미연합사 해체를 주장해왔음에도,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때문에 한미연합사 해체가 불가피하고,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해 온 것처럼 거짓말 했으며
△주한미군 추가감축이 기정사실이 되고 있음에도, 추가감축은 없을 것이라 장담해왔고 △韓美연합사 해체 시 미국의 전시증원병력 동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에도 이것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왔다. → [계속 읽기]
http://bigcolonel.org/bbs/zb41/view.php?id=bd1&no=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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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민노당 '細作(세작)'이 보안법 철폐 강요해? 조영환 칼럼 |
민노당 간부들이 북한공작원의 지령을 받았나? : 그 동안 보안법 철폐와 주한미군 철수를 악착같이 외치던 민주노동당의 전현직 간부가 북한공작원들과 접촉했다는 간첩혐의를 받는 대형 공안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6일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로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원 이정훈(43)씨와 사업가 장민호(44)씨, 학원장 손모(42)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올해 3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노동당 3호 청사 대남 공작지도원과 만나 민주노동당 운영과 민중운동을 포괄한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에는 최기영 민주노동당 사무부총장을 북한 공작원과의 접촉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이 지난 80년대 대학총학생회 등에서 활동해온 전력을 감안하여, 공안당국은 운동권 출신 정치인과 재야인사들도 이들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실 민주동당(민노당) 일부 간부들의 이러한 혐의에 별로 놀라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 그 동안 민노당이 보여준 정치적 입장이나 행적들에서, 민노당의 일부 간부들은 친북반미적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북한 핵실험을 하여 전 국민이 분노하는데, 오는 31일 민노당 간부들은 북한을 방문한다. 남한체제에 한없이 적대적이고 북한정권에 한없이 우호적인 민노당의 정체가 드러나는 사례이다. 이 외에도 민노당은 지금까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공무원조직과 공공기업 근로자들의 시위를 주도하는 등 숭북ㆍ이적성 반국가 활동으로 보이는 행보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심지어 민노당 이영순 의원은 간이 부어서 향군법을 폐지시키겠다고 달려들기도 했다. 보수단체들은 민노당의 강령과 행적에 나타난 반국가 성향, 불법성, 친북성향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민노당에 대한 수사당국의 조사를 촉구해왔다.
그 동안 좌파정권 하에서 간첩을 잡는 공안당국은 맥을 쓰지 못한다고 민노당은 너무 설쳤다. 마치 좌익세상이라도 온 것처럼 친북-반미를 언로자유의 이름으로 너무 외쳤다. 그러나 이제 좌파정권은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민노당도 냉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공안당국이나 시민단체들은 국가와 국민을 해코지 하는 세작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민노당의 간부의 세작혐의에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은 빠른 대응을 하고있다. 자유개척청년단 장기정 부대표는 "지금까지 지적된 민노당의 용공점이 명백히 드러난 만큼 이 단체의 해산을 위한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는 "민노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은 더 좌파정권 하에서 활개친 공안사범들에 대한 공안당국의 수사를 꾸준히 요구한다. → [계속 읽기]
http://www.independent.co.kr/news/an_view.html?kind=main&id=1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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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北, "민노당은 충실히 수행할 것" 격려 지속 金成昱 개원기자 |
민노당 집권하면 '고려연방제' 완성 : 以南에 자주적 민주정부가 들어서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이 건설될 수 있다. 민주노동당 정권이 수립 되었을 때 민족통일기구는 명실상부하게 정부ㆍ정당ㆍ사회단체를 망라한 민족통일전선으로 최종 완성될 것이다.
북한은 민노당을 노골적으로 지지ㆍ격려해왔다. 북한의 對南선전매체인 반제민전(舊한민전)은 2004년 4월 총선 당시 '2004총선투쟁지침'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가능한 많은 민주노동당 후보들을 반드시 국회에 진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 민노당 창당 이래 한민전의 관련 주장들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한국의 대표적 진보정당은 민주노동당이다...통일전선사업에서의 민주노동당의 역할은 비약적으로 제고될 것이다(주체 90년(2001년). 한민전의 '자주ㆍ민주ㆍ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정당건설은 시급한 과제' 中)』
『주체사상(主體思想)이 시대의 향도사상으로 민족민주운동의 지도이념으로 자리 잡았다...한국변혁운동의 지도핵심은 主體思想으로 정신무장하고 민중 속으로 들어가 투쟁과 실천에서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전국연합(대표 오종렬)', '민중연대(대표 정광훈)', '통일연대(대표 한상렬)', '민주노동당'은 향후 실질적 '민족민주전선'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주체이다. (주체 90년(2001년). 한민전의 '한국민족민주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위하여' 中』
『민노당은 향후 자주ㆍ민주ㆍ통일을 기본강령으로 하는 대중적인 혁신정당으로서 위상을 가지고 의회를 넘나들며 '민족민주주전선'사업에 복무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할 것이다...主體思想으로 정신무장하고 민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한국민족민주운동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上同)』
『민주노동당은 강령과 공약에서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민족의 자주와 통일, 새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2000년 총선에서 민주노동당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한다(주체 89년(2000) '누구에게 표를 주어야 하나')』 → [계속 읽기]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id=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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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엔 대북제재위원장 '금강산, 개성공단 제재여부 논의할 것' 손지흔 기자 |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이번 주 출범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27일까지 수출입 금지 대상 품목을 완성하고 오는 30일까지 회원국들에게 이 품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북제재위의 위원장인 피터 부리안 (사진, Peter Burian) 유엔주재 슬로바키아 대사는 26일 미국의 소리 방송 VOA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재위는 앞으로 회원국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금강산 관광 사업 등, 남북 경협사업이 제재대상이 돼야 할 지의 여부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먼저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죠. 답)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 1718호와 관련해서 회원국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북한의 핵, 탄도 미사일, 그리고 다른 대량살상무기 관련 프로그램들에 사용될 수 있는 물자나 물품의 수출입 금지 조치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위원회는 또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대상이 될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작업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위원회는 앞서 말씀 드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계획에 사용될 수 있는 수출입 금지대상 품목의 선정 작업에 들어갔고 곧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 수출입 금지대상 품목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답) "금수 대상 품목은 대량살상무기 운반수단 확산 방지를 위한 '미사일기술통제체제', 약칭 MTCR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과 지난 1974년 인도의 핵실험에 따라 결성된 '핵공급국그룹', 약칭 NSG (Nuclear Suppliers Group) 의 통제 품목들에 기반을 둡니다. 금수대상 품목은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는 미사일 기술이나 미사일, 핵, 그리고 생화학 무기 관련 개발에 사용되거나 이용될 수 있는 물자 및 물품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 [계속 읽기]
http://www.voanews.com/korean/2006-10-27-voa19.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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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反美세력의 본질과 목표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
김대중ㆍ노무현 정권 집권기간 중 친북ㆍ반미 세력이 한국 사회의 공권력과 주요 국가 기관을 장악함에 따라,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고 있으며, 북한과의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통해 자신들의 사고와 활동을 합법화하려 시도하고, 대외적으로는 '전시 작전통제권'의 단독행사를 실현하여,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시도하고 있다.
1. 反美세력의 형성과 주체 : 현재 친북ㆍ반미 세력은 권력층 내지 국가주도층과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하게 포진해있다. 이들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주류세력이 되지 못하고 음지 또는 지하에 머물러 있었으나, 김대중ㆍ노무현 정권 기간 중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세력을 급속히 확대, 이제 대한민국의 국가 기틀을 위협하는 '反국가' 세력으로 급부상하였다.
역사적으로 이들의 연원은 해방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이 되자 소련군은 북한을 점령, 한반도 적화(赤化)를 위한 기지화 작업에 착수하였고, 남한은 좌우 대결의 정치무대로 화하였다. 남한은 북한 공산집단에 대항하는 자유ㆍ보수세력과 북한지지 세력 또는 자생적 공산 세력 간 대결의 장(場)으로 변모하였다.
반미 세력은 분단의 원인을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대외정책'과 미 군정에 돌리고 있다. 한국전쟁도 "한반도의 내부적 갈등" 차원에서 그 기원을 찾으려 시도한다. 6ㆍ25 전쟁을 '한국근대사의 사회경제적 모순 속에서 배태되어 항일독립운동 기간을 거쳐 해방 이후 가시화된 좌우 이념대결 끝에 발발(勃發)한 내전의 한 형태'로 파악하는 것이다. 강정구 등의 반미ㆍ좌파 학자들이 한국전쟁을 "내전"이란 전제하에 일종의 '인민해방전쟁', '민족해방전쟁' 또는 '통일전쟁'이라 보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 [계속 읽기]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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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리당, '폐업절차'까지도 사분오열 임경구, 채은하 기자 |
[정계개편론 총정리] '계파', '지역' 따라 갈팡질팡 : 리모델링이냐, 새집짓기냐.
기정사실화 된 열린우리당의 해체는 이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모델링론'은 우리당을 먼저 추스른 뒤 외부 세력을 통합하자는 것이다. 새집짓기론'은 우리당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헤쳐모여식 신당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나 각론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흐름에도 다양한 편차가 있다. 당분간 백가쟁명식 논쟁 속에 열린우리당발(發) 정계개편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수리부터 : 리모델링론에는 우리당 중심의 통합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외부세력의 눈에는 당연히 '기득권' 내지는 '문턱'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다만 문턱을 얼마나 높일 것인지를 두고선 편차가 있다.
당내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처음처럼'(조정식, 최재성, 한병도 등)은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조기 전당대회를 실시해 당 정비를 완료하고 '우리당 중심'의 정계개편을 추진하자는 쪽이다. 이 모임에 소속된 민병두 의원은 시기를 더 당겨 올해 12월 전당대회를 치르고 내년 3월 민주당, 고건 전 총리 등을 아울러 신당을 창당하는 시나리오를 밝혔다.
김근태계인 민평련은 조기전당대회 대신 현재의 비대위 체제로 가되, 범여권 통합을 위한 '통합수임기구'를 만들어 정계개편을 추진하자는 쪽이다. 김 의장이 '책임론'에 휘말려 물러나는 듯한 모양새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 보다는 문턱이 낮아 보이는 측면은 있다. 하지만 민평련 사무총장인 문학진 의원은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문 의원은 그러나 조기전대론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전당대회나 오픈 프라이머리를 한다고 누가 주목할 것이냐"며 "공감과 주목, 통합의 명분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계속 읽기]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61027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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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대북제재「비핵화 추진까지」계속 미국무장관 産經新聞 워싱턴=有元隆志 |
라이스 미국무장관은 25일, 워싱턴 시내에서 동북아시아정책에 대해서 강연하면서,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6개국 협의에 복귀하더라도,「비핵화에서의 진전」이 있기까지는, 유엔결의에 근거한 북한 제재는 효력을 갖는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 이달 상순의 安倍晋三 수상의 중국, 한국 방문을「역사적」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同장관은 지난번 순방한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의 4개국 함께, 북한의 협의 복귀가, 바로 제재해제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의견 일치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나 러시아도 제재결의에 찬성하고,「결의의 전면적이고도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결의를 나타냈다면서, 6개국 협의의 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同장관은「지금까지 전례가 없는 협조는, 미국이 북한과의 직접교섭의 접근을 취했더라면,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적을 것」이라면서, 미북만의 협의를 거부한다는 자세를 거듭 명확히 했다.
http://www.hses.com/n0610270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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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J "정치만 빼고 무엇이든 할 것" 박종덕, 하태민 기지 |
사진 : 목포역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북-미 대화 통한 한반도 평화적 해결" 강조 "PSI 참여 결정, 신중 대처" 주문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고향인 목포에 8년만에 발을 딛었다. 김 전 대통령은 28일 고향인 목포에 이희호 여사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과 열린당 유선호.우윤근 의원,유준상 한나라당 상임고문등과 함께 도착하였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먼저 환영 인사말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목포방문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고향인 목포에 도착해 이렇게 환영해주니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한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닉슨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예로들며 "오늘날 중국이 이렇게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닉슨 미 대통령이 당시 중국을 방문해'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심지어는 전쟁중에도 대화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대통령은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를 억압하고 봉쇄한 것보다 대화를 통한 개혁 개방이 훨씬 더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 북핵문제 있어서 북.미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PSI 참여 문제에 대해선 "PSI 참여에 따른 북한과의 무력대결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따라서 정부는 이 문제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퇴임후 정치에 개입을 안했지만 앞으로도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러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선 분명한 역활을 할 것이다"고 강조, 앞으로도 북핵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 이상열 의원등과 열린당의 유선호. 우윤근 의원이 동반 참석해 정개개편을 둘러싸고 양측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rank_code&id=4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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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취재파일] 핵실험 네오콘 탓하는 DJ의 후안무치 신주현 기자 |
김정일은 핵개발 사령관, 개혁개방 이끌 수 없어 : 북핵문제와 관련 국내에서 美 네오콘(신보수주의자) 책임론이 드세다.
북한 핵실험은 미국의 강경한 대북정책의 결과인데, 배후에 네오콘이 있다는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최근에도 "(미국) 네오콘들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를 바라는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부시 행정부 네오콘들이 퇴로를 주지 않으면서 북한을 압박한 정책은 현명하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대외정책이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이 더 유화적이어야 하고, 그럴 수도 있는데 네오콘들이 그 길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네오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국의 붕괴를 추진하는 호전적인 매파로 인식되고 있다. DJ나 집권세력의 네오콘 비난은 이러한 네오콘의 부정적 이미지와 결합돼 국민들에게 미국 책임론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역으로 북한 핵실험에는 일말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대북 유화론자들은 북한 정권을 개조가 가능한 협력 대상으로 보고 있다. 북한 정권의 몰락은 한반도의 재앙이라는 인식은 대북유화정책의 정당성을 배가시킨다. 이들에게 '김정일 정권 하에서는 핵 포기가 어렵다,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현실주의자들은 이념적 적과도 같은 존재다. 북한 핵실험은 이러한 사고를 가진 네오콘의 음모에 걸린 북한의 실수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핵실험을 불러왔다는 것은 북핵의 인과관계를 외면한 결과다. 미국이 북한을 불신하고 양자회담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북한이 계속 미국을 속이고 핵 포기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시 행정부는 무력 사용을 부인하고, 6자회담을 미련하게 고집하고 있다. 금융제재도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하는 부시 행정부의 국내법적 조치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던 김정일 정권 교체 주장이 미국 내에서 크게 확산된 것도 핵실험 이후다. → [계속 읽기]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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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386 핵심인사 압력에 김승규 원장 사퇴? 최우석 기자 |
사진 : 미묘한 시기에 사의를 표명한 김승규 국정원장
일부 청와대 인사가 간첩수사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 : '현 정권 386 핵심세력들이 김승규 국정원장을 사퇴시켰다?'
김승규 국정원장 사퇴발표 직후 제기된 의혹이다. 김 원장의 표면적 사퇴이유는 "대통령이 외교안보 진영을 새롭게 구축하는 데 부담드리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김 원장의 '사퇴의 변'을 있는 그대로 믿기에는 시기가 너무나 미묘하다는 지적이다. 386 운동권 간첩단 사건이 터지자마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압력'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김 원장 본인도 이번 사건의 파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참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실제 한나라당에서는 현 정권 내 핵심 386 세력들이 국정원의 이번 사건 수사에 반발해 사표를 유도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 내 386 참모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국회 정보위원인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386 운동권과 관련된 간첩단 사건이 터지자마자 김 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이 혹시라도 현 정권의 코드 인사를 관장하는 젊은 386들이 김 원장을 흔든 것이라면 국가적으로 큰 문제"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도 "전장에서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다고 했던 노 대통령이 중대 대공사건의 한가운데서 말을 갈아타려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정권 내에 포진한 386 핵심인사들의 주장을 종용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정원의 예상도 마찬가지다. 국정원 한 관계자는 "민주노동당 간부의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을 발표한 이후 일부 청와대 인사가 매우 못마땅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며칠 전 청와대에서 국정원에 전화를 걸어 '거취 표명은 해야 하지 않는냐'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 [계속 읽기]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6&no=1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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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核확산 방지위해 美, 무력 쓸 수도 이하원 기자 |
27일 외교부 국정감사 초점은 차기 외교부장관으로 유력한 송민순(宋旻淳)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이었다. 송 실장은 한ㆍ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을 진술하기 위해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장관 청문회 전초전 비슷하게 진행됐다.
먼저 송 실장이 지난 18일 공개석상에서 "인류 역사상 전쟁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미국", "유엔에 운명을 맡기면 자기 운명을 포기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미국이 (북한에) 전쟁을 불사한다는 말을 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송 실장은 "우리가 전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핵확산 방지를 위해서 (북한에) 무력사용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군사적 옵션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자, 송 실장은 "지금 미국이 외교적 노력은 계속하겠다, 그렇게 돼 있다. 그러나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그 외교가 실패하면 다른 경지에 들어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송 실장의 이런 발언은 대단히 위험하다. 대통령 측근이 이런 말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외교관 출신의 열린우리당 정의용 의원도 "미국은 북한에 군사 대응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마치 송 실장이 그런 가능성이 있을 것처럼 말해 오해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 실장은 기자들로부터 이 발언에 대한 설명을 요청받은 후, 국감장에서 발언권을 얻어 "내 답변은 미국의 핵확산 원칙의 일반론적인 차원에서 말을 한 것이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는 공격 의사가 없다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고 해명했다.) → [계속 읽기]
http://nk.chosun.com/news/news.html?ACT=detail&res_id=8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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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중국 2대 담수호 둥팅호 100년후면 사라진다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과거 수년간 진흙.모래 해마다 1억t 이상 침적 :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로 예로부터 수많은 시인.묵객의 사랑을 받아온 둥팅(洞庭)호가 진흙과 모래의 침적으로 100년 후에는 완전히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후난(湖南)성 둥팅호수리공정관리국의 류광웨(劉光躍) 국장은 "앞으로 100년 후 에는 둥팅호가 책을 통해서나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양쯔(揚子)강 중류에 건설된 싼샤(三峽)댐이 둥팅호의 소멸을 늦춰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신화 통신에 밝혔다.
후난성 동북부의 양쯔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둥팅호는 한때 중국 최대의 담수 호였으나 4개 하천에서 흘러드는 퇴적물과 양쯔강의 진흙 및 모래 유입으로 수염이 점차 축소되는 바람에 이제는 장시성 동쪽 포양호에 이어 제2의 담수호로 바뀌었다.
둥팅호에는 샹(湘)강, 위안(沅)강, 리수이(麗水), 쯔수이(資水) 등 4개 하천이 남쪽과 서쪽에서 흘러들고 증수기(增水期)에는 쑹쯔(松滋), 타이핑(太平), 어우츠( 藕池), 탸오셴(調弦) 등 4개 수로를 통해 양쯔강 물이 유입된다.
이들 하천과 수로를 통해 유입되는 진흙과 모래가 세월을 두고 쌓이는데다 주민 들의 토지 간척 등으로 인해 가장 넓었을 때의 수면 넓이가 6천㎢에 달했던 둥팅호 는 1950년대 초에 이미 4천350㎢로 줄었고 현재는 그 3분의1 가량인 2천625㎢에 불 과한 실정이다. 양쯔강(長江)수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1951년부터 1978년까지 27년 동안 둥 팅호에 침적된 진흙과 모래는 약 27억㎥에 이른다.
류 국장은 싼샤댐이 여름철 양쯔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홍수를 줄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60% 이상의 진흙과 모래가 양쯔강 본류로 씻겨 내려가는 현상을 막아 둥팅호에 침적되는 양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따라서 호수의 생명도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계속 읽기]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6&no=460725&sID=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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