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Manhattan)
롱아일랜드는 뉴욕 동부의 섬이름이지만 미국 서해안에서 1980년대 초에 만들어진 새로운 칵테일이다.
고블렛에 으깬 얼음을 채우고 재료를 글라스에 넣은후 섞는다. 레몬조각을 장식하고 스트로우를 넣는다.
(Dry gin 1oz., Vodka 1oz., Rum 1oz., tequila 1oz., white curaco 2oz., Lemon juice 2oz., syrup. 1tsp., cola 2~3 oz., lemon slice 1)
* 마가리타(Margarita)

마가리타가 참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칵테일이란 것을 알고 계셨나요?
마가리타는 스페인어이며 구지 영어로 바꿔보면 마가렛으로, 여자 이름
입니다. 1949년 로스엔젤리스의 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바텐더가 그
해 미국 칵테일 대회에서 입선하였는데 마가리타는 젊은 날에 죽은 그
바텐더의 애인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마가리타는 데킬라가 기본주로 들
어가는 만큼, 옆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글라스 주위에 소금을 두르는
것(Solf Frost)이 특징입니다.
마가리타는 또한 특별한 글라스를 쓰는데 아래쪽에 볼록한 볼륨을 준
것이 특징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스트로베리 마가리타가 담겨있는 잔이
바로 마가리타 글라스입니다. 따라서 마가리타를 위에서 볼 경우 왼쪽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맨 위 사진의 경우는 마가리타를 보통 칵테일 글라스에 담고 있네요.^^
먼저 칵테일 글라스에 소금으로 주위를 두르는 솔트 프러스트(Salt Frost)를 한다. 재료를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한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에 주로 마신다. (Tequila 1oz., Triple Sec 1/2oz., lemon or lime juice 1/2oz., salt.)
* 마이타이(Mai Tai)
한 무역업자 Vic가 1944년에 이 Rum의 특제품을 마셔본 후 그의 친구
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맛이라고 한 타이티(Tahiti) 말 'Mai
Tai Roa Ae'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옆의 사진에 보면 글라스 아래쪽으로 갈수록 붉어지는데, 이는 아래
레시피에서 볼 수 있듯 그레나딘 시럽 때문입니다. 그래나딘은 농도가
매우 짙어서 그림처럼 아래로 가라앉아 버리는 동시에 겨우 1 티스푼
(tsp)만으로도 칵테일 전체 색을 바꿔놓기도 합니다.
전기 블렌더에 넣고 약 5초간 돌린 다음 12oz 글라스에 따르고 오렌지
와 체리로 장식한다.(Light Rum 1oz., Triple Sec 1/2oz., Mai Tai Mix
4oz., Grenadine 1tsp., Crushed Ice 1 cup.)
마이타이 믹스가 없을 경우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Lemon Juice
1oz., Orange Juice 1/2oz., Grapefruit Juice 1/2oz., Cherry Juice
1/2oz., Sugar 2tsp. 소다수 2oz., Grenadine 1d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