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상을보는 창 `Netizen Eye News 2007 11 5 월.

[이석봉]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공동게시물.

2007년 11월 5일[월]

★Netizen Eye News 그림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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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1

▲ 섬그늘에-기다림 작가미상

가을밤에 기대어 / 시인 최영호

별들이 쏟아져 내리고 
풀벌레의 울음 소리
부풀어오릅니다

기다렸어요
확신에 찬 그 날까지,

혼미의 꿈길 헤쳐 가는
외줄기의 별빛으로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어요

원색의 그리움 
어둠 속에 적셔 두고
이 가슴,
단풍잎 같은 
그대의 호흡을 채우기 위해 
   
 

   

★ 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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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 가을속으로
▲ [조인스] 4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단풍낙엽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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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의 가을단풍

▲ 전북 정읍시 내장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8부 능선까지 빨강.노랑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내장산에는 평일인 2일에도 원색옷을 차려입은 관공객 3만여명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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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속으로` 미당문학제 개막
▲ [중앙일보] 2007년 미당문학제가 2일 개막됐다. 미당문학제는 미당 서정주(1915~2000)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는 문학 축제다. 국화가 만발하는 11월 초순에 전북 고창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해마다 열려왔다. 올해는 2일 시인학교와 대학원 교류 세미나를 시작으로 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3일엔 미당문학상 현지 시상식, 미당학술대회, 질마재 투어, 시 낭송회, 시인과의 대화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주말 고창엔 문인만 300여 명이 찾아든다. 주말 예상 관광객 수는 10만 명을 헤아린다. 미당문학제는 동국대와 미당시문학관이 주최하고, 중앙일보.한국문화예술위원회.대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사진은 고창 석정온천 일대 100만㎡(약 30만 평)에 조성된 대규모 국화단지. 올해 고창 주민들은 힘을 합쳐 국화단지에 미당 시비를 세웠다. 올해도 국화는 피었고, 잔치는 시작됐다.고창=변선구 기자[sunn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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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상고대 속으로.
▲ 한라산 일대 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한 2일 윗새오름(해발 1,700m)을 찾은 등산객들이 나무 마다 활짝 핀 상고대(안개가 엉겨붙어 생기는 것)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한라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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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런 사과
▲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과수원에서 4일 한 농부가 주렁주렁 열린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충주=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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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체험 재미있어요`
▲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로하스 문화축제 한마당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가을걷이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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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인분 비빔밥 만들기
▲ '천년의 장맛 백 년의 미소'를 주제로 장맛의 명지인 전북 순창군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장류(醬類)축제에서 강인형군수 등이 4일 낮 '2007인분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 2천7명은 이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 먹었다.(순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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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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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꿈 담아 베를린 장벽 재현했어요”
▲ 　설치미술가 이은숙 씨가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을 배경으로 분단을 상징한 자신의 작품 ‘사라진 베를린 장벽’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베를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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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한미정부, 대북정책 성과 정리할 때”
▲ 2일 한미클럽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관계 토론회를 열었다. 오른쪽부터 루이스 굿맨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대학원 학장,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김병기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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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사회공헌축제 개막
▲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된 ‘2007 사회공헌문화대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LG전자가 마련한 부스에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사회공헌은 감동입니다’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3일까지 열린다. 행사장에는 경제 교육, 시각장애인안내견 체험, 휠체어 농구, 장애인 스키,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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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의사회 봉사단체, 지역암센터 기금 기탁
▶ 2일 전주시의사회 산하 봉사단체 '사랑나눔회'가 전북대학병원 지역 암센터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 가운데 전주시 의사회 도병룡회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사랑나눔회 최영태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영곤 병원장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병원 제공) /박원기기자 wg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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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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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民生 내버려 둔 채… 국감 끝
▲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손도 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수백 권 분량의 국감 답변서가 쌓여 있다. 반대편 한쪽에서는 자료 더미 위에 앉아 한적하게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민생 국감’이라는 본연의 임무 대신 ‘대선 후보 의혹 제기’에만 열을 올린 국회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하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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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만 하고 떠나
▲ 　2일 낮 12시 30분경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 이날 오전의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이었으나 대통합민주신당측 의원은 거의 대부분 자리를 떴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관한 ‘BBK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제기한 ‘공격수 의원’들은 상임위 개회 직후 몰아서 질의를 한 뒤 차례로 국감장을 떴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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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가족행복위원회 출범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부인 민혜경씨와 함께 4일 오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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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회창 양자구도 깨기 고심
정동영 후보 ‘이회창 변수’ 대응전략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가 2일 낮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 대선주자 초청토론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여론조사서 지지율 되레 하락…양쪽 싸잡아 공격
문국현 ‘등외후보’ 악재 가능성…“불리할 것 없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가 불쑥 튀어나온 ‘이회창 변수’로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 ‘이명박 대세론’이 흔들리면서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대선 구도가 ‘이명박 대 이회창’의 대결로 굳어지면서 아예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은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져 나가는 등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이회창 출마시 대선 지형

▶정 후보는 2일 인터넷언론 토론회에서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 비판과 분노를 자아낼 역사의 코미디”라며 “그를 대선판에 끌어들인 분은 이명박 후보”라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한 명은 정치부패의 핵심이고, 한 명은 경제부패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대선 구도를 ‘과거 부패세력 대 미래세력’의 대결로 만들려는 의도인 셈이다.

정 후보 쪽은 이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을 ‘차떼기 세력의 복귀’, ‘사실상의 경선 불복’으로 규정하고, 이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을 불러온 ‘원인 제공자’라고 공격하는 등 양쪽에 날을 세우고 있다. 상대편의 분열을 이용해 양쪽에 타격을 가하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비비케이(BBK) 의혹 등으로 이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벌여 ‘이명박 대세론’ 흔들기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 쪽은 이 후보와 이 전 총재의 대결이 ‘양패구상’(대결하는 양쪽이 다 패하고 상처를 입는다) 형국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당분간은 민생 정책 행보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선거대책위의 한 핵심 인사는 “당장은 관객이 떠나 썰렁할 것이다. 그러나 이 후보와 이 전 총재가 서로 도덕적 결함을 들추며 이념 다툼을 벌이게 되면, 이명박 대세론과 경제대통령론은 실종되고, 11월 중순께부터는 정 후보의 민생 행보가 진정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4일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눈높이’, ‘생활높이’, ‘생생경제’ 등을 열쇳말로 한 대형 정책공약을 선보이는 등 내실을 다져간다는 전략이다.

▲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의 벤처기업 ‘심플렉스인터넷’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하지만 선대위 내부에서는 상당한 위기감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상황이 ‘기대’와 다르게 흘러갈 경우,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주저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가 수구보수 정서를 대변하는 이 전 총재와 대립각을 세워 ‘실용적 보수’로서의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할 경우, 이 후보에게 가 있는 중도 성향 표를 되찾아 오겠다는 전략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예비후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3등 후보에서 ‘등외 후보’로 밀려나 노출 기회가 적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영춘 의원은 “한나라당 지지층은 이명박 후보로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문 후보에게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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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선임
▲ 　박근혜 전 대표의 추천을 통해 지명된 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최고위원(오른쪽)이 2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강재섭 대표를 만나 반갑게 손을 내밀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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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깨끗한 경제’… 인지도 안올라
▲ 　2일 오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정보기술(IT) 업체를 찾아 근무 중인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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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4자 연대론’… 독자성 떨어져
▲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 후보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4자 연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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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충청 대통령’… 보수색 못벗어
▲ 이인제 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통일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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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진보 대연합’… 추동력 부족해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모교인 부산 서구 남부민초등학교를 방문해 1일교사로 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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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비보이와 함께 춤을
▲ 4일 오후 서울 홍대 비보이전용극장에서 공연중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관람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춤동작을 따라하고 있다.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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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횡령자금 54억원 LKe뱅크 입금”
정봉주 "은행자료 확보, 곧 공개할 것"
▲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BBK 의혹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옵셔널벤처스코리아(BBK의 후신)의 주가조작 횡령자금 중 일부가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가 공동대표였던 LKe뱅크 계좌로 입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옵셔널벤처스의 횡령자금 384억원 중 54억이 이명박 후보가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LKe뱅크 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경준이 옵셔널벤처스에 투자했던 소액주주들의 돈을 주가조작을 통해 가로챈 뒤 이 돈의 일부가 이명박 후보가 직접적으로 관계된 LKe뱅크에 전달됐다는 주장이다.정 의원은 "이 사실을 은행자료(계좌)를 통해 확인했다"며 "면책특권이 없는 자리에서 이야기한 만큼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으며 다음주 내로 관련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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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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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결단을”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이 전 총재 개인 사무실 앞에서 대선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집회는 부산 대구 등 전국 6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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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문 昌 5~ 6일 이 고비
▲ 　대선 세 번째 도전설이 돌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일 오후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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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올 5월 “대선잔금 154억 이회창측으로 갔다”
▲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2년 불법대선자금 모금과 잔금처리 과정 등을 메모한 ‘수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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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촉구 1000만 국민대회
▲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와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균형발전 촉구 1000만 인 국민대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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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초선들 “昌출마 반대”
▲ 　이계진 의원(가운데) 등 한나라당 초선 의원 39명은 2일 국회 정론관에 모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많은 한나라당 지지자에게 불안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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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안된다”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지지모임인 민주연대21 회원 등이 2일 오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개인 사무실 인근에 모여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 움직임을 규탄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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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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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난후이’ 옛말… 美시장서 中과 품질경쟁 안심못해
▲ 세계적인 백색가전 업체로 부상한 중국 하이얼의 칭다오 복합공장. 하이얼은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사례 연구 대상에 선정된 적이 있다. 2002년과 2003년 연속 중국 내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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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회사에서 벌이는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

▲ 스카치 위스키 제조업체 조니워커는 F-1 레이싱팀 공식후원을 기념해 조니워커 위스키를 선택하는 소비자를 위한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조니워커에서 제공하는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당첨되는 고객들은 최고급 리무진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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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멀티 터치폰(SPH-M4650)
▲ 슬림한 바 타입 디자인에 진동터치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멀티 터치폰(SPH-M465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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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에서 만나는 IT주변기기들
▲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주변기기 업체인 벨킨이 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홈플러스 잠실점에 벨킨 매장을 열었다. 이날 벨킨 본사의 마크 레이너서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고객에게 직접 인터넷 공유기, MP3플레이어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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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 시계 구경하세요~
▲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서 4일 프랑스 명품거리인 방돔 거리에 있는 스와치 부띠끄에서 판매되는 스와치 방돔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와치 방돔 컬렉션은 각 모델당 100개 이하로 한정생산되며 일반시계와 달리 핸드백에 다는 시계,가슴에 다는 브로치형태의 시계 등으로 유명하다.신상순기자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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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도구의 역사를 한눈에
▲ 4일 서울 신촌 W스타일샵에서 열린 유닉스 전자 헤어도구 신제품 출시기념 헤어스타일링 행사에서 모델들이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머리모양과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이고 있다.신상순기자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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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만나는 해외우수상품
▲ 신세계 이마트가 4일 개점 14주년을 맞아 개최한 각국의 우수상품을 선보이는 해외직송전에서 노르웨이, 페루 등 세계 6개국 전통의상을 입은 도우미들이 상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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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현명한 자는 우자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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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만족도 추이
▲ 미국이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만족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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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상사태 선포
▲ 파키스탄 무장 군인들이 국가 비상사태 선포 다음날인 4일 수도 이슬라마바드 대법원 출입구에 철조망을 설치한 채 모래 포대를 쌓아 임시 초소를 만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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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되는 野 총재대행
▲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를 지지하는 파키스탄 야당 PML-N의 자베드 하슈미 총재대행이 4일 당국에 체포되면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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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火器로 무장, 승무원은 현역해군,
제주해협도 자유로이 통항
▲ 피랍을 시도한 해적을 오히려 격퇴해 화제가 된 '대홍단'호의 모습. 이 사진은 구출작전을 진행중이던 미해군이 찍은 것이다. (출처:U.S. Navy Photo/USS James E. Williams) 한국인 어부를 태운 어선 마부노 1, 2호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지 170여 일이 흐르는 가운데, 30일 피랍된 북한 화물선 '대홍단'호 승무원들이 되려 해적들에게 역습을 가하고 배를 탈환한 소식이 연일 화제다. < 관련기사> .(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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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 마을

▲ 북한 삼지연의 베개봉호텔.
하: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북한 방문에서 북측과 백두산 관광에 합의했다. 사진은 북한 삼지연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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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다 총리 ‘대연정 제의’ 민주당 거부
▲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오른쪽)와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가 2일 열린 2차 여야 대표 회담에서 웃고 있다. 도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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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야 2차 대표회담 오자와, 간부회의 뒤 “중의원 선거 승리가 목표”여당 정치적 타격…중의원 해산·총선 앞당길 것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2일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와의 2차 여야 대표 회담에서 대연립정부 협의를 제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밤 오자와 대표 주재로 긴급 당간부 회의를 열어 후쿠다 총리의 제안을 검토한 끝에 거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후쿠다 총리는 적지 않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 이번 대연정 제의와 민주당의 거부로 꽉막힌 정국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후쿠다 총리가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앞당길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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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전 급유 지원 日해상자위대 철수
▲ 　일본 해상자위대 보급함인 ‘도키와’의 승무원들이 1일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원을 명분으로 6년 동안 활동했던 북부 아라비아 해를 향해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멀리 호위함 ‘기리사메’가 보인다.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의 파병 근거가 됐던 테러대책특별조치법(특조법)이 1일 만료됨에 따라 현지에 활동하던 군함들을 2일 0시를 기해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철군은 야당의 반대로 의회에서 특조법 연장이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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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종소리처럼 맑고 분명해라. (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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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대륙 철도
▲ 아시아~유럽 대륙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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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자동차?
▲ 　2일(현지 시간) 열린 쿠웨이트에서 열린 ‘레드불 플러그택(Red Bull Flugtag)’경기 중 한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자동차 모양의 비행기와 함께 바다로 뛰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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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서시오!’
▲ 　한 독일군 병사가 2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우르즈간주(州) 발루치 인근 지역 순찰 중 한 아프간 남성이 군인들의 정지 신호에 응하지 않자 권총을 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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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경계’
▲ 　2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주(州)에서 아르그한다브에서 아프간군 한 병사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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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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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주머니 제방… 멕시코 50년 만의 대홍수
▲ 　지난달 27일부터 내린 비로 멕시코 남부의 타바스코 주와 치아파스 주에서 5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타바스코 주의 주도인 비야에르모사에서 1일 군인들이 모래주머니로 둑을 쌓고 있다.비야에르모사=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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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우박 폭풍우’ 강타
▲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3일 얼음물이 고인 도로에 자동차들이 처박혀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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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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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서 KTX 열차충돌
▲ [조인스] 3일 오전 부산역에서 KTX 열차끼리 충돌하면서 기관차의 앞부분이 서로 부서져 코레일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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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지시사항은 ‘헌법’…삼성 ‘전방위 로비’ 추정케
▲ 삼성생명빌딩, 삼성 본관, 태평로빌딩 등 삼성그룹 건물들이 몰려 있는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의 모습.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지시사항’ 문건 의미와 파장 “돈 안받으면…” 구체적 로비방식 충격 비판적 시민단체에도 지원 검토 언급 고위임원만 회람…이행상황 상세 보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장단 등에 지시한 것을 정리한 ‘회장 지시 사항’은 그 내용이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다. 경영과 관련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대외 로비나 언론, 시민단체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등 그 주제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로비 방식을 언급한 대목은 충격적이다. 삼성그룹의 대외 로비가 공공연한 비밀이긴 했지만 그룹 총수가 직접 이를 구체적으로 지시했으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정석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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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 "삼성 비자금 철저히 수사하라"
▲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가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4일 오후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차명계좌 비자금 관리 의혹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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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유포” 위협 돈 요구 가수 아이비 옛 연인 구속

가수 아이비(25·사진) ▶

▶ “몰카 유포” 위협 돈 요구 가수 아이비 옛 연인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가수 아이비(25·사진)에게 몰래 찍은 동영상을 퍼뜨리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유아무개(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년 넘게 아이비와 사귀어 오던 유씨는 지난달 3일 말다툼 끝에 아이비의 차를 부순 뒤 지난달 27일까지 아이비와 소속사에 몇십통의 전화를 걸고 200여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둘 사이의 애정 행위를 찍은 동영상을 퍼뜨리겠다며 4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유씨는 경찰에서 “아이비가 다른 연예인을 만나는 것을 알고 사과를 요구했을 뿐”이라며 “아이비 소속사가 나를 몰래 카메라를 이용해 협박하는 스토커로 몰아가고 있지만 몰래 카메라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도 “현재까지 확보된 동영상은 없다”고 밝혔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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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떡동영상과 누드?
▲ 아이비 측에서 공개한 공갈, 협박 당한 증거자료

▶ 팬텀 정경문 대표가 논현동 YMCA 강남지회에서 아이비를 상대로 한 달여 동안 공갈, 협박한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유 모씨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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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 강원도는 2일 오후 춘천시의 한림성심대학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유독물질이 살포된 테러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 소방관들이 방독면을 쓰고 오염환자 구조 훈련을 펼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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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본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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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레스링’
▲ 　3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의 조칼로 광장에 망령들을 위로하는 행사인 ‘죽은자의 날’을 맞아 전시 되고 있는 프로레슬러 엘 산토와 블루 데먼의 경기 장면을 형상화한 해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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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를 관찰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 근처의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는 관광객들이 야생 돌고래를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 있다. . < 관련기사 =회원보기> 현대드림투어 02-723-2233. [사진제공= 탕갈루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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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곰 4마리 지리산 추가방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들여온 새끼 반달가슴곰 6마리 중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 등 4마리를 지난 1일 지리산국립공원 동부지역에 방사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본래 6마리 모두 방사하려 했으나 질병진단연구소의 최종 검진결과 2마리가 기생충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돼 격리조치 후 구충과정을 거친 뒤 방사하기로 결정했다.(연합뉴스) ▶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들여온 새끼 반달가슴곰 6마리 중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 등 4마리를 지난 1일 지리산국립공원 동부지역에 방사했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본래 6마리 모두 방사하려 했으나 질병진단연구소의 최종 검진결과 2마리가 기생충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돼 격리조치 후 구충과정을 거친 뒤 방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들여온 새끼 곰들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반도 반달가슴곰과 같은 혈통을 가진 개체들 중 야생성이 뛰어나 뽑혔으며 연해주 우수리스크보호구 곰 재활센터에서 자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팀장 이배근 박사는 "인간의 간섭이 적고 넓은 서식 공간, 풍부한 먹이자원 등 서식처 조건과 관리상태를 고려해 방사장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2004년과 2005년 반달가슴곰을 복원하기 위해 연해주산 반달곰 12마리, 북한산 8마리 등 모두 20마리를 수입해 지리산에 방사했지만 4마리 폐사, 1마리 실종, 자연적응에 실패한 4마리 회수로 현재 11마리만 자연에 남아있다.

정부는 지리산에 방사한 곰들이 자연번식에 성공, 개체수를 50마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곰과 등산객의 접촉, 농작물 피해 등 지리산이 방사장소로 마땅치 않다며 복원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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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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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간 해군 훈련함
▲ 2일 해군 순항훈련함대인 충무공이순신함(왼쪽)과 화천함이 한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항을 방문했다.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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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영양제‘원기소’재탄생
▲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원기소팜㈜은 2일 어린이 영양제인 ‘원기소’를 류기형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공동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리에 누룩곰팡이를 발효시켜 만들었으며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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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열려
▲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한국 부부들과 자녀들이 드라마 '황금신부'의 주인공 이영아(사진 가운데)씨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4일 삼청동길은 노오란 은행잎으로 물들었다. 삼청동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베트남 대사관엔 이날 아침부터 베트남 신부들과 한국 남편들이 찾았다. 이날 처음으로 열리는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국제 결혼 부부 300쌍과 자녀 등 1천여명이 초청됐다. 베트남 전래동화구연과 베트남 민속놀이 행사 등도 펼쳐졌다.

팜 띠엔 번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 부부가 2만5천쌍에 이르며 매년 4천~5천쌍씩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 사람들이 국제 결혼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 국제 결혼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장학사업 외에도 베트남어 해석을 단 동화책 보급과 함께 어린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데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어머니들을 돕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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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현정은 회장과 기념촬영
▲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일 평양을 방문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조선중앙TV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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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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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 　외국계 기업인 JTI 코리아의 임직원 20여 명이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청운노인복지센터의 치매 노인들을 모시고 중구 정동 덕수궁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이 회사의 크리스터 로프만 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청운노인복지센터에 휠체어와 티셔츠 등도 기증했다. 청운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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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라도…” 셀프주유소 인기
▲ 　최근 계속된 고유가로 기름값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셀프주유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셀프전용 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고 있다.안양=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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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호적 폐지… 가족등록부 확인하세요
▲ 　2일 한 시민이 서울 송파구청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호적을 대신하게 될 가족관계등록부를 시범 발급받고 있다. 22일까지 전국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과 구청에서 시범 가족관계등록부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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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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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종자산업 부활의 싹 트다
▲ 경기 수원시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한 연구원이 종자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수원=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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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삼각형들
▲ 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열린 제1회 이순신 장군배 요트대회에서 참가요트들이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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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km 골드코스트! 매혹적인 최고 휴양지
▶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70km쯤 가면 금빛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휴양지, 골드코스트가 나온다. 3만 km의 호주 해안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이니 만큼 호주 여행길에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시’ 관광지다.

▲ ‘The Biggest island, the smallest continent’(세상에서 가장 큰 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륙). 호주를 이르는 말이다. ‘오대양 육대주’인 지구에서 호주(오세아니아 대륙)는 섬이 아닌 ‘육대주’에 포함된다.

▶ 호주대륙 개발의 역사, 퀀태스 항공 1786년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죄수 송출을 시작으로 호주대륙 경영에 나선 영국. 20세기가 열리면서 영국은 고민에 빠졌다. 땅은 너무 크고 대륙의 중심은 사막이며 브리즈번 북부의 동부해안은 대보초가 있어 선박 출입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영국 왕실은 공군 조종사 2명을 호주에 파견했다. 대륙 경영을 위한 필수 조건인 도로망 확충을 위한 답사가 그 임무였다.

이들 두 사람은 귀국해 보고를 마친 다음 전역을 신청했다. 퇴역하자마자 이들은 호주를 다시 찾았고 곧바로 항공사를 차렸다. 대륙북부(현재의 노던테리토리 주)의 다윈과 대보초 해안의 중심관광지 케언스(퀸즐랜드 주)를 오가는 우편행낭 배달이 주 업무였다. 당시 다윈은 인도네시아로부터 끌어댄 해저케이블로 영국과 전보통신이 가능했던 호주 유일의 통신포스트였다. 케언스는 열대플랜테이션 작물(사탕수수 열대과일)을 실어 나르던 대보초해안의 유일한 무역항이었다.

이들은 다윈에서 주로 모르스부호로 전달된 전문을 옮겨 적은 편지와 서류를 무역항 케언스로 배달하는 우편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항공사 이름도 ‘퀸즐랜드와 노던테리토리를 오가는 항공서비스’(Queensland And Northern Territory Aerial Services)라고 지었다. 이 항공사의 약자는 ‘QANTAS’였다. 호주국적항공사 퀀태스의 시초는 이랬다. . < 관련기사 =회원보기> 현대드림투어 02-7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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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117층 관광리조트

▲ 내년 말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인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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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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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스키장 개장
▶ 4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보광 휘닉스파크 스키장이 개장을 위해 인공 눈을 뿌리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스키장은 벌써 한겨울 4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인공눈을 뿌린 보광 휘닉스파크 스키장 슬로프에서 동남아 관광객들이 한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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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금물살’
▲ 　‘마린보이’ 박태환이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경영월드컵 자유형 남자 400m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시드니=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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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결정 1차전 승리 거둔 포항
▲ 4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 전용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챔피언 결정 1차전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둔 포항 선수들과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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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오, 혼신의 연기
▲ [AP]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3일 퀘벡 시티에서 벌어진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피겨 스케이팅 대회 여자 프리 프로그램중 열연하고 있다. 그녀가 금메달을 땄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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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앳되보이는 환한 미소의 서태지!
▲ 오는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SEOTAIJI 15TH ANNIVERSARY'를 발표하는 서태지의 15주년 기념관이 3일 오전11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오픈했다. 이날 서태지의 3분으로 편집된 신규음원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음원에는 서태지의 짧은 메시지도 담겨있어 팬들을 반갑게 했다.

발매되는 기념 앨범은 서태지 1집부터 7집까지 정규 앨범의 전곡이 모두 수록된다. 그 외 라이브 앨범, 기획 앨범 등이 대거 수록된다. 또 미수록 됐던 여러 음원들을 포함해 2007년 '교실이데아' 리믹스와 '컴백홈' 리믹스 등이 새롭게 추가돼 발표된다. 이번 앨범은 1만5,000장 한정 제작돼 판매된다. 가격은 9만7,000원. 오는 29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발매, 30일 판매된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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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산타크로스?
▲ 　 　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영화 ‘프레드 클로스(감독 데이빗 돕킨)’시사회 파티에서 호스티스들이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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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대회 참가자들과 휘성의 무대!

▲ 2일 저녁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 '2007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가수 휘성이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축하무대를 선보인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최종본선 1위를 차지한 이현주양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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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2, 이해고...
▲ 　대조영 출연의 이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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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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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 조선통신사 일본 파견 400주년을 기념한 재현 행렬이 교토시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주최로 3일 열렸다. 통신사 행렬이 교토 시내 번화가인 시조가와라마찌(四?河原町)거리를 지나가는 동안 김일지 한국전통예술원 소속 단원들이 부채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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