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다음과 같이 다섯 번째 씨순길(4.19길)을 안내합니다.
만남 :
1) 일시 - 4월7일 토요일 오전 10:00
2) 장소 - 정릉 북한산관리공단 입구 버스종점(마지막 종점)
* 정릉 버스종점은 143번 162번 1113번 버스의 종점과
100m 정도 더 올라간 거리에
110A번 110B번 1020번 버스의 종점 두 곳이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마지막 위 버스종점인
110A번 110B번 1020번의 종점입니다.
코스 :
1) 북한산둘레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과 같습니다.
2) 약 6.5 Km 늦은 걸음으로 3시간 거리입니다.
진행 :
1) 4월7일 오전 10시 정시에 출발합니다.
2) 오후1시 4.19국립묘지에 도착합니다.
3) 진혼위령의 추모예절을 갖습니다.
4) 4.19국립묘지로 직접 오셔도 됩니다.(1시까지)
음식나눔 :
4.19국립묘지 입구 "솜리 순대국" ☎ 02-992-0335
* 주차장 있는 식당입니다. |
|
|
|
|
|
|
|
|
|
|
|
정릉종점(북한산관리공단입구) 가는 아래 버스를 환승하면 편합니다.
1)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 1020번 녹색버스
2)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 1020번 녹색버스
3) 4호선 길음역 2,3출구 - 110B번 청색버스, 143번 청색버스
* 참고로 정릉종점(북한산관리공단입구)행 모든 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020번(녹색) 광화문역2번출구 경복궁역3번출구
110A번(청색) 현대백화점(신촌역1번출구) 무학여고(왕십리역)
110B번(청색) 길음역2,3출구 고려대역4번출구 성동구청(왕십리역3번출구)
143번(청색) 길음역2,3출구 성신여대입구역1번출구(돈암동)
162번(청색) 혜화역2번출구 성신여대입구역6번출구(돈암동)
|
|
|
|
|
|
|
|
|
|
|
|
(지난 답사보고와 같은 내용입니다.>
이번 4.19길은 정릉에서 출발하여 419국립묘지공원 까지 약 6Km의 숲길은 북한산둘레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의 세 구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순례자가 이 길을 걷는 뜻은 52년 전 젊음의 함성을, 씨알의 함성을 듣기 위함입니다. 4월의 붉은 꽃 진달래가 되어 피어나는 4.19의 넋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시인은 한탄합니다. “꽃 진 자리에 열매는 열려야 했지만 부끄럽게도 아직은 비어있다 하여 해마다 4월이 오면 꽃으로 오십니다.”
4.19길의 ‘북한산순례길’은 우리나라 光復의 성지입니다. 그 곳에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산화 또는 헌신하신 많은 선열이 잠들어 계십니다. 광복성지라면 백범과 삼의사 李奉昌 尹奉吉 白貞基의 묘소 그리고 安重根의 가묘가 있는 효창공원과 이번 씨순길에 우리가 지나는 수유동입니다. 동작동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에도 많은 독립운동가의 묘소가 있으나 반면 반미족 친일파도 함께 묻혀 있습니다. 마지막 임정요원 조경한은 말했습니다." 내가 죽거든 국립묘지에 묻지 말고 생사를 같이한 임정요인이 묻힌 효창공원에 묻어 달라. 친일파가 독립유공자로 둔갑해 묻혀있는 국립묘지 애국자 묘역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
4.19혁명과 마찬가지로 3.1혁명도 씨알혁명입니다. 3.1혁명 명칭이 제헌의회 헌법기초안에 ‘3.1혁명’ 으로 되었던 것이 토의과정을 거치는 동안 '3.1운동'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북한은 3.1혁명을 여덟 살의 김일성이 주도하여 평양에서 시작한 인민봉기라고 합니다. 그 어떤 불순한 훼손에도 불구하고 3.1혁명은 위대한 씨알혁명이며 그 열매로 그해 상해임시정부가 수립(4.11)되었고 또 그해 중국 5.4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씨알혁명인 3.1혁명과 4.19혁명은 하나의 맥으로 연결된 한국 근현대史 100년의 가장 큰 사건입니다. 이번 씨순길에서 우리는 조국광복에서부터 민주화까지 위대한 씨알혁명의 선열들을 만나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는 수유동에 묻히신 선열들과
씨알스승 유영모 함석헌의 탄신-서거 연대입니다.
****
일성 이준 열사(1859~1907)
의암 손병희 (1861~1922)
성재 이시영 (1869~1953)
심산 김창숙 (1879~1962)
단재 신채호 (1880~1936)
강재 신 숙 (1885~1967)
몽양 여운형 (1886~1947)
동암 서상일 (1887~1962)
가인 김병로 (1887~1964)
** 다석 유영모 (1890~1981)
단주 유 림 (1894~1961)
유석 조병옥 (1894~1960)
상산 김도연 (1894~1967)
** 씨알 함석헌 (1901~1989)
현곡 양일동 (1912~1980)
평산 신하균 (1915~1975)
|
|
|
|
|
|
|
|
|
|
|
|
좌상 - 419국립묘지
우상 - 419국립묘지
좌중 - 씨순길 1
우중 - 씨순길 2
좌하 - 묘소안내표지 |
|
|
|
|
|
|
|
|
|
|
|
4.19길 답사 보고 후, 5월 씨순길은 백범기념관과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와
안중근(허묘), 임정요인의 묘가 있는 조국광복의 성지 효창공원에 가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38선 때문에 우리에게는 통일과 독립이 없고 자주와 민주도 없다" 하신 백범의 말씀과
4.19씨알혁명의 "꽃 진 자리"가 부끄럽게도 열매가 없어 비어있다는 시인의 한탄이
서로 공명하여 크게만 들립니다.
조국광복길(효창공원)을 답사한 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