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번호”, “~을 세다”라는 의미의 단어인
number 의 어원은 우리말로 “(숫자를, 번호를) 넣어삐”로 보입니다
물론 원형은 “(숫자를, 번호를) 넣어봐” 정도가 되겠지요
영어는 기본적으로 경상도 사투리하고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옛날 흉노족, 고조선 시절에 같은 언어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주구장창 경상도 사투리일 수는 없을 테니까요
이 단어도 형태를 따르면 어쩌면 평생을 쫒아도 어원을 찾기가 어려울 겁니다
여기서도 b, 즉 ㅂ발음을 넣어도 되고 빼도 되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빼면 “넣으며”가 될 것이고 넣으면 “넣어삐”가 됩니다
순경음입니다, 같은 단어란 얘기입니다
세계의 언어들을 가지고 몇 가지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번호를 넣었다”, “번호를 불러줘”, “벌써 번호를 셌을라”,
“숫자를 쓰자며?”, “번호를 써 넣어”, “그냥 숫자를 넣어삐라” 등으로 나옵니다
2324. number (넘버, 수, 다수, 번호, ~을 세다):
(숫자를, 번호를) 넣어삐, 넣어버리다가 어원
* 라틴어: numerus ((숫자를, 번호를) 넣으면서)
* 남아프리카어: aantal ((번호를) 넣었다) (* ㅇ ⇌ ㄴ 호환 관계 적용 시)
* 카탈루냐, 프랑스: nombre ((번호를) 넣어버려)
* 중국어: 數
* 크로아티아어: broj ((숫자를, 번호를) 불러줘)
* 체코어: cislo ((숫자를, 번호를) 썼을라, 셌을라)
*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nummer ((번호를) 넣으며)
*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numero ((번호를) 넣으며)
* 헝가리어: szam ((숫자를) 쓰자며, 세자며)
* 아이슬란드, 폴란드: numer ((숫자를, 번호를) 넣으며)
* 인도네시아어: angka ((숫자를, 번호를) 넣을까) (* ㅇ ⇌ ㄴ 호환 관계 적용 시)
* 아일랜드어: uimhir ((숫자를) 넣으며)
* 한국어: 번호
* 일본어: 數
* 말레이시아어: nombor ((번호를, 숫자를) 넣어삐 ⇒ 넣어봐)
* 포르투갈어: number ((번호를, 숫자를) 넣어삐 ⇒ 넣어봐)
* 터키어: sayi ((숫자를, 번호를) 써여 ⇌ 써 넣어) (* 경상도 사투리)
((숫자를, 번호를) 세여 ⇌ 세다)
* 베트남어: so ((숫자를) 써, 세)

number = 숫자, 번호 = (숫자를) 넣어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