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에게 전해들은 라디오 사연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합니다.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아내에게 사랑받는 오묘~~한 방법 !!!
집에 퇴근하고 들어가셔서 휴대전화를 TV 옆이나 테이블위에 - 아내의 눈에 잘띄이는 곳 - 에 가지런히 놓아둡니다.
그리곤 샤워를 하러 가십시요.
호기심이 있는 아내라면, 혹은 조금의 의심이 있는 아내라면, 여러분의 휴대전화를 열어보겠죠.
하지만, 여러분의 휴대전화에는 이미 비밀번호가 잠겨져 있습니다.
아내 : 오호라....비밀번호....냄새가 나는군. 걸리믄 디져쓰.
하지만 여러분들은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샤워를 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는 아.내.의.생.일. 혹은 결.혼.기.념.일. 로 미리 맞추어 놓았기 때문이죠.
호기심이 많은 아내는 이런저런 번호를 꾸욱꾸욱 눌러보다가 혹시나 하고 자.신.의.생.일. 이나 결.혼.기.념.일. 을 눌러보게 됩니다.
짜잔~~비밀번호가 풀리면서 아내는 중얼거리겠죠.
아내 : 오홋 이것봐라. 역시 우리 남편이야.
혹은
아내 : 이그이그 지가 어딜 가겠어. 다 내 손바닥 안이지..
비밀번호를 쉽게 해독한 아내는 이내 문자부터 확인 할 겁니다.
여러분의 휴대전화에 남겨져 있는 "미전송 메세지(1)" 혹은 "발신전 메세지(1)" 혹은 "작성중 메세지(1)" 를 발견한 아내는
애가 타게 확인 버튼을 꾸욱 누르겠죠.
받는 사람 : 아내
작성 시간 : xxxx.xx.xx
작성중 내용 : " 여보 요즘 많이 힘들지?? 내가 좀 더 잘해줘야 하는데...당신만을 영원히 사"
여러분...포인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사. 에서 끝내주셔야 한다는거...
휴대전화로 아주 쉽고도 큰 감동을 전해주실 수 있는 참으로 오묘~~한 방법입니다.
아직 장가가진 않았지만, 후에 꼭꼭꼭 해보리라 마음 먹은 방법입니다. ^^
첫댓글 해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