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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기문마라톤 원문보기 글쓴이: 프리카
내가 마라톤을 시작한지도 50의 나이에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벌써 5년째다.
처음 마라톤을 접하게 된 동기는 헬스에 다니는 마누라가 운동을 해야한다며 적극 권하였으나 들은체도 하지 않던 중
아랫배가 올챙이처럼 볼록 튀어나오고 소화도 되지않고 매사에 의욕이 없던 2005년도
직장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복부비만이 심각하다는 통보를 받고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못이기는 체 하고
2005년말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는 마누라가 다니는 헬스장에 등록하였다.
헬스장에 나가보니 평소 운동신경이 무뎌 운동과는 담을쌓고 생활한 나에게는 영~ 적응이 되지않고
헬스기구 사용법을 몰라 헤메는 나에게, 관장이 일일이 설명하며 가르쳐 주었으나
아이큐가 두자릿수 인데다 몸치인 내가 이해 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웠다.
눈치를 챈 마누라가 옆에와서 헬스기구 사용법을 설명하여 주었으나
자존심 강한 내 귀에는 들어 오지도 않고 일주일쯤 지나자 헬스기구 사용법을 모른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해서
사용법이 간단한 런닝머신 위에서 걷기만 하다 지루하여 뛰기 시작하였다.
헬스비가 아까워 하루도 빠지지 않고 3개월을 런링머신 위에서 뛰었더니 65킬로의 몸무게가 58킬로 까지 줄었다.
살이 빠지자 몸도 가볍워지고 운동을 하니 식욕이 돌아와 활기가 넘쳤다.
이럴줄 알았으면 마누라가 권 할때 진작에 운동을 시작할걸 하는 아쉬운 생각마저 들었다.
6개월이 지나자 이제는 뛰는데는 자신이 있어
마라톤대회에 나가서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아무도 모르게 2006년 3월 1일 개최하는 독도사랑 양천마라톤대회에 하프 참가신청을 하고
혼자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였다.
헬스장 관장이 써놓은 "런닝머신은 30분만 이용하고 남에게 양보합시다. "라는 문구는
못본체 하고 날마다 1시간 이상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만 하였다.
이렇게 하여 처음 참가한 양천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33분 54초 종합순위 122위 라는 좋은 성적이 나오자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나의 경쟁심이 발동하기 시작 했다.
한달만 연습하면 하프를 1시간30분내 완주할수 있을것 같아 헬스장의 런닝머신이 불이 나도록 뛰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쉽게 생각했던 1시간 30분 이라는 기록은
매달 한번씩 마라톤대회장을 전전하였으나 2년동안 이룰수가 없었다.
한번 마음 먹으면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나의 자존심에 오기가 발동하여 헬스장 관장의 눈치를 보아가며
하루 두시간씩 죽어라 뛰었다.
이렇게 시작된 나의 마라톤 기록에의 도전은 풀코스로 이어지면서 드디어
2007년 전마협 하남 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29분 51초의 기록으로 달성되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1시간 30분이라는 기록이 달성되자.
안도감과 함께 다시 게을러지기 시작 하더니 급기야 2008년도에는 운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운동을 중단 하고 나자.
다시 무기력해지고 급기야 삶에대한 의욕도 잃어버리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모든것이 귀찮케만 느껴졌다.
이렇게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방황하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생각하던중
헬스장에서 운동할때 "아저씨 너무 잘 뛰시는데 우리 남동마라톤동우회에 가입하세요" 하며 자주 권하던
남동마라톤동우회의 아주머니(현재 회장님 사모님)를 우연히 만나 이번에는 헬스장에 등록하지 않고
남동마라톤동우회에 가입하였다.
동우회에 가입하여 매주일 만나 함께 운동을 하다보니 혼자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대회때마다 독립군으로 참가하던 때에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동우회 회원 상호간에 함께 모여 땀을 흘리고 운동을 통하여 끈끈한 정을 느끼며,
운동후에 함께하는 꿀맛같은 아침 식사를 통하여 회원 서로간에 친목을 다지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자
그동안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나를 괴롭피던 우울증이 나도 모르는새 완치되었다.
이제는 마라톤과 동우회를 떠난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해마다 봄과 가을이면 동우회 주관으로 야유회를 겸한 마라톤대회를 선정하여
모든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동호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바로 2년전에 참가한 반기문전국마라톤 대회다.
제가 동우회에 가입하여 처음으로 마누라와 함께 참가한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도심의 바쁜일상과 공해에 찌든 나에게 시골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게 해준 참으로 즐거운 대회였다.
그동안 자주 참가 하였던 서울 한강변 대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즐거운 추억 이었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유류비 덕분에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참석한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우리남동동우회 회원님과 온 가족이 함께한 추억에 남는 즐거운 대회였다.
대회에 참석하기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음성까지 가는동안
버스안에서 한 장기자랑과 자기소개는 회원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으며,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한 푸짐한 먹거리(잔치국수,떡,음성마걸리,두부김치,삶은 달걀등)와
달리는 동안 받았던 음성군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렬한 응원은
지금 생각해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지난해에도 참석하고 싶었으나 동우회 월례회의에서 강화대회를 참석 하기로 결정되어 너무 아쉬웠고,
이번에는 나의 강력한 주장으로 3월 첫주 월례회의에서 전회원의 만장일치로 반기문대회 참가를 의결하였다.
반기문대회의 참석이 결정되자.
이번에는 2년전에 참석 하였던 반기문 대회때보다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의 두자릿수 머리가 바빠지기 시작했다.
어떻케 하면 우리 동우회 회원님과 가족들에게 보다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수 있을까?
궁리끝에 생각한 나의 방법은 관광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 퀴즈대회를 여는 것이다.
그래서 동우회 회원과 가족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퀴즈 정답자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서
정답자에 나눠줄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버스에서 내가 무조건 마이크를 잡아야한다.
누가~뭐래도~~~~ㅋㅋㅋ
회원님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4월 첫주 월례회의시 퀴즈대회 계획을 발표하고
우리가 음성을 향해 출발을 하였으니
퀴즈내용은 음성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내용으로 할 것을 알릴 계획이다.
제가 생각하는 퀴즈내용....크 (문제는 공개할수 있어도 정답은 말할수 없음.)
먼저 회원님들의 긴장을 풀고 두뇌 회전을 위해 넌센스 퀴즈부터..........
이세상에서 가장빨리 잠을 자는사람.....정답 : 이미자.
어느동네에 집이 100채가 있었다.
도둑이 도둑질하러 가는 걸음걸이를 4자로 줄이면?
A젖소와 B젖소가 싸움을 했는데 싸움에서 B젖소가 이겼다. 왜 그랬을까?
끓여도 차가운 것은?
올챙이는 따뜻한 곳에 알을 낳을까? 추운 곳에 알을 낳을까?
물고기 중에서 가장 학벌이 좋은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닭 이름은?
똥은 똥인데 다른 곳으로 튀는 똥은?
'소가 웃는 소리'를 세글자로 하면?
'아홉명의 자식'을 세자로 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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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동우회 회원님들이 배꼽을 잡고 뒤집어 지겠지....ㅋㅋㅋ
그럼 이제부터는 선물을 주기위한 본격적인 퀴즈 대항전...
아이큐 두자리수 내가 고심끝에 생각한 질문 내용 (음성군청 홈피에서 컨닝하였음)....푸~하하하
음성군에는 읍과 면이 모두 몇개일까요?
모르것 지롱~~ (정답: 9개 :음성읍,금왕읍,소이면 원남면,맹동면,대소면,삼성면,생극면,감곡면)
음성군에서 4월 22일 에서 4월 2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축제 이름은? 정답 : 음성품바 축제
음성군에는 두개의 캐릭터가 있읍니다.
이중에 음성군의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거북을 의인화한 푸른색깔의 거북이 모습을 통해 청정 고장의 이미지를
표현하는캐릭터는 무엇일 까요?....크크크 정답:거돌이
음성의 청결 고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고추요정을 형상화한 특산물 고추 캐릭터의 이름은? ...용용 약~오르지...ㅋ 정답:고추미
전통적인 성목수로 수세가 곱고 수령이 길며 순결하고 노력하고 바르게 사는 군민상으로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나무는?....
이때쯤이면 상품에 눈이먼 진희 아줌마가 저요~ 저요~를 외치며~~~
내가 시키기도 전에 소나무,잦나무,측백나무를 외치겠지....으하하하
제가 정답이 아니라고 하면 개나리 진달래 철쭉까지 외쳐 되겠지...ㅋㅋㅋ
정답은 :은행나무인데...푸하하하
하나만~ 더 ! 못맞춘 진희 아줌마를 위해 퀴즈를 내겠습니다.
그러면 반가운 소식을 전하여 주는 아름다운 길조이며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인정 많고 예의바른 군민상을 나타내는 새는?
열받은 진희 아줌마가 외친다.....참새 ,뱁새.개똥지바퀴...ㅋㅋㅋ
제가 하는말 "네 !역시 ~땡이로군요 !" 정답은 까치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더 열받은 진희 아줌마를 위해서~~~
강인한 번식력과 군민의 불굴의 투지와 단결 번영을 의미하며,노란색의 온화하고 따뜻한감을 주며
봄의 첨단을 걷는 개척 정신과 희망찬 미래를 지향하는 꽃은?
진희 아줌마 답변 : 해바라기...우하하하...
아니 해바라기가 봄에도 피나요? 제가 알기로는 여름에 피는 꽃인데요...ㅋㅋㅋㅋ
자 ! 이제터는 회원님들의 학교 다닐때 성적을 점검 하겠습니다.
역대 유엔 사무총장의 이름은? 이번에도 우리의 용감한 진희 아줌마가 자신있게 손을 든다.
말해보세요... (반기문!) 그럼 그렇치...
아니 역대 유엔사무총장을 말하라고 하였더니 오직 아는 사람이 반기문 총장님 한사람 뿐입니까?.
내가 그럴줄 알았지...ㅋㅋㅋㅋ
나는 아이큐가 두자리 숫자지만 그래도 유엔사총장 이름은 다 달달 외우는데 하였더니
열받은 진희 아줌마가 외친다. "그럼한번 을퍼봐! "
내 그럴줄 알고 달달 외웠지....할브단리, 함마르셀드, 우탄트, 발트하임, 페레스 데 케야르, 부트로스 갈리,
에~또 가라사되 코에 피가난 코피아난, 반기문 총장님....좔좔좔 .....진희 아줌마 ! 놀랬지~롱...ㅋㅋㅋ
아 !그러니까 ~~주관식 문제에는 진희 아줌마가 조금 약하군요.
그럼 객관식 문제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꼭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르면 잘 찍으세요?
참고로 저는 학교 다닐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3번을 찍었습니다.
현재 음성군의 인구수는?
1번: 약 6만명 2번:약 7만명 3번: 약 8만명 4번 : 약 9만명
이번에도 자신있게 손을 번쩍든 진희 아줌마 큰소리로 "3번" 하고 외친다.
네! 정답~~~~~~~~~이 아니군요. 문제를 내는 저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다른분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정답을 아시는분!
이때 버스 맨 뒤자석에서 웃고 있던 촌닭 아줌마가 손을 들고 소리친다. 정답: 4번입니다.
네 우리 촌닭 아줌마가 맞추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선물은 다용도 후라이팬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음성군의 인구는 2월말 현재 팔만 구천 육백 칠십 팔명 입니다.
진희 아줌마!
내가 특별히 생각해서 선물하나 줄 테니까 노래한자리 불러봐! 했더니
마이크 잡고 닐리이야를 간드러지게 부른다.
닐리이야 ~닐니이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간다.
네! 회원 여러분 ! 수고하신 우리 버섯돌이님께 박수 부탁해요~~~~~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진다....짝짝짝짝
자주 동우회 회원과 마라톤대회를 참석 하지만 대회마다 특색이 있다.
겨우내 동계훈련을 마치고 참가하는 동아마라톤대회나 가을에 참가하는 중앙마라톤대회는
각자의 훈련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기록에 도전하여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즐겁게 달릴수 있는 즐런이 되지않고
대부분 회원들이 오버페이스가 되어 후반에 고통스럽게 대회를 치루나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기위해
봄과 가을에 실시하는 야유회를 겸한 대회는
모든 회원들이 웃으면서 삼삼오오 함께 뛰면서 우정을 나누고 즐겁게 달릴 수 있는 대회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바로 2년전에 참가한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다.
그때에 모든 회원들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한 고향의 정을 만끽한 참으로 재미있었던 대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나의 강력한 주장에 힘입어 모든 회원이 반기문 마라톤 대회참가를 만장 일치로 통과 시켰다.
대회 참석이 결정되자 2년전의 추억이 떠올라 올해는 더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벌써부터 나의 가슴이 설렌다.
그래서 인천을 출발하여 음성에 도착하는 4월 25일 아침 관광버스에서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금부터 관광버스에서의 퀴즈 대항전을 계획하고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번에 대회를 통하여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고향의 인심이 풍성한 음성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대회를 치루고 나면 아마도 회원님들이 매년 가고 싶어 안달이 나겠지.......
그러면 음성 고추마을과 우리 남동마라톤동우회가 자매결연을 맺자고 하여 남동마라톤동우회가 지속되는한 ~~
매년 봄 야유회는 충북 음성으로 가자고 해야지.......ㅎㅎㅎㅎ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자랑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과 이를 기념하고 지구촌불우어린이 돕기 일환으로 국제연합아동기금 모금을 위한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달림이 여러분 ~~모두모두 즐런합시다!!
그리고 건강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월 25일 충북 음성 반기문전국마라톤 대회를 기다리며 ......
인천남동마라톤동우회 박석구 올림
첫댓글 심심해서 반기문 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임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버섯돌이님 마니마니 죄송!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제일 많으실것 같아서~~
대회날까지 쭈~욱 건강 하십시요. 남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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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이라 쓰기 권한이 없다네요~~~! 좀 귀찮고 해서 댓글 올려요. 저혼자만 절편 못먹으면 안되잖아요. 얼능 저도 훈련들어가야 프리카님 이길텐데...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프리카님 반기문대회 출사표 잘 읽었습니다. 본인의 마라톤 동기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어느 대회에 임하던지 그대회의 성격과 의미를 이해하시는 모습이야 말로 보통 달림이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마라톤을 함께 즐기시고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프리카님 화이팅!!!!!!!!!!(이상하다 아침일찍 댓글 달았는데.....)
어제 저녁내용에 오타가 많아 삭제후 다시 등록 하였습니다. 죄송.....으하하하
재밌게 잘봤습니다.ㅎ(공부해서 상 타야 쥐)
상 타고 싶음.. 미리 전화해요.
미리짜고 대답하면 무조건 맞출수 있잖아요?....짜고치는 고스돕처럼...ㅋㅋㅋ
프리카님의 글솜씨 이정도면 올해 반기문수기모집이 30일로 마감했으니 어쩔꼬? 신청만했으면 일등은 떼어논 당상인데...
우리 호프 지니가 보냈으니 한번 기다려보자구요. 일등이 자그마치 30만냥이나됩니다요. 다음부터는 프리카님 적극 추천할테니 준비잘하고계세요.
재미난글 잘읽고 갑니다. 근데 독수리로 이렇게길게쓰면 시간은 얼마나 걸린데유?......
고문님 평안하시죠? 하루저녁 꼬~~~박 날밤 세웠습니다....ㅎㅎㅎ
넘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프라카님의 글솜씨에 다시한번 감동먹고요... 반기문대회날 야유회가 기대되네요... 공부열쓈히 해야쥐~~~~~~~~~
네! 그래야 선물 많이 받죠?.....공부해서 남주나요 딸나서 남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