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족
동답초등학교 6학년 2반
이 도 훈
가족은 소중하다. 언제나 안좋은 일이 있을때나 기쁜일이 있을때나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가족에게 받은것이 맣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게 해주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받은 것만큼 보답을 하고 싶지만, 아버지께만은 보답을 못해드린다.내가 4학년때 돌아 가셨기 때문이다. 언제나 나에게 도움을 주시고 사랑을 주셨던 아버지께서 한순간에 뇌사 상태에 빠지시니 정말 효도를 해드리지 못해 드린것이 후회되고, 또 후회된다. 사람들의 말처럼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효를 행하라는 말이 맞나보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난 정말 후회가 되고 가슴이 아파온다. 나는 가끔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생각이라기 보다는 하늘과 말을 하는 것에 가까운것 같다. 돌아가셨지만 나를 지켜주시는 나의 아버지와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러면 다시금 눈시울이 붉어진다. 2년 전에 아버지께서는 하늘을 올라다 보시면 나를 부르셨다. 내가 가보니 서울의 상공임에도 불구하고 별이 많았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너무 졸려서 방으로 내려가 잤는데, 그때 아버지께서는 마음이 좋지 못하셨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열심히 일하셔서 생계를 유지하고 계실때 난 돈만 써댔다. 이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자 생계는 막막해졌다가 어머니께서 회사에 취직하시자 살기가 더 좋아졌다. 그런데 마음속이 허전하면 항상 아버지께서 내머리속에 자리잡으신다. 가끔 잠에서 깨어나면 아버지를 찾는다. 다시 없으신걸 확인하고 슬픔에 잠긴다. 지금쯤 무얼 하고 계실까? 저승에서도 일을 죽도록 하시는것은 아닐까? 지금 우리 가족의 형편으로는 뼛가루를 나무통에다 넣어드릴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나무가 썩고 아버지께서는 자연으로 돌아가실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기분이 좋으실 것이다. 자연의 땅에 잠드셔서 생전에 못가셨던 곳을 가실수 있기를 빈다.
가족의 기분은 항상있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의 화목을 중요시 하였다. 우리는 지금이 훈화를 못이뤄내고 있다. 우리가 가정 화목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먼저 자기의 일은 자기가 하자. 부모님께 맡기면 안된다. 우리나라의 발전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우리는 여러모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