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산악회 카페 '모교소식란'에 박성제동문(고29회)께서 7월7일자로 올린 교가,재경남수동문회카페 '일반게시판'학교상징란에 실린 교가.유심히 보신 적이 있습니까?경남해양과학고로 교명이 바뀌면서 가사 앞부분이 잘 못 표기되어 있습니다.교가가사는 작자가 있는 엄연한 작품(시)이고 동문의 유대감을 면면히 이어주는 상징이고 자부심입니다.아전인수식해석이 아니라 제가 다닌 각급학교는 물론 다른학교의 교가와 견주어도 우리 남수교가만큼 역동적이고 가슴뭉클해지는 교가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가사와 곡이 천생연분을 이루듯 기가막힌 조화를 이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불러온 원작(가사)의 앞소절은 '바다의 정기 탄 수산건아가~'입니다.그런데 경남해과고 가사의 첫머리는
'바다에 정기찬 수산건아가~'입니다.이건 아닙니다.의미도 다를 뿐만 아니라 원작훼손입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교명변경 당시 교장선생님이하 몇분의 동문선생님이 계셨거늘 이렇게 무관심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동문여러분! 여러분은 교가를 부를 때 '바다에 정기 찬~'으로 부릅니까?모교에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재부동문회,재경동문회 공히 공론화 해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방관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교명은 바뀌어도 역사와 전통은 대하처럼 흘러 갑니다. 끝.
첫댓글 맞습니다.세곱 네곱 동의합니다.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누군가 가사를 전재시 탄을 찬으로 잘못적은것 같습니다~무십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