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중)
9:00 오동도 가는길. 오른쪽 섬
엠블렘 호텔과 우측 여수Expo 박람회장.
9:15 오동도 동백길
10:00 오동도 휴게소
11:05 진남관 (이순신 장군의 통제 사령부 건물을 중건한 모습)
진남관에서 바라본 여수 시내 항구. 다리는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11:40 구백식당 보리밥 정식 (18가지 음식이 일인당 8,000원)
13:30 산행 초입인 죽포 보건지소 근처의 보호수인 느티나무터 (이곳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13:45 마을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 입구
14:40 봉황산 정상
14;35 봉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오산 (우측)
봉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오산 (우측)
봉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돌산지맥 북쪽 능선 (우측)
15:10 금오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바라본 봉황산 (왼쪽)
15:20 도보 10분 가량의 임도 (방화선길)가 끝나고 394봉으로오르는 입구.
15:25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오른쪽 금오산과 남해 바다
15:50 율림치 안내판
15:50 율림치
16:25 금오산 정상
16:40 금오산 정상 조금 지나 보이는 남해 바다 (가운데 봉우리를 내려 서면 향일암 입구)
윗 사진의 우측 방향
17:05 금오산 (좌측)과 밟지 못했던 돌산 지맥 북쪽 (우측)
윗 사진의 우측 방향
17:15 향일암으로 가는 도로에 내려섬.
17:25 향일암. 연무로 바다 풍경은 별로 없었음.
23:30 산행을 마치고 순천으로 가서 2월 보성 여행때 차를 빌려준
제자 집에서 맛있게 마신 그가 제조한 수제 맥주
<<산행 요약>>
일시: 2014. 3. 28 (금)
산행지: 봉황산 (460M), 금오산 (323 M) (여수 돌산지맥)
코스: 죽포 보건소 - 봉황산 - 394봉 - 흔들바위 - 율림치 - 금오산 - 향일암 (9.8KM; 4.2 시간)
교통; 승용차, 버스
날씨: 약간 덥고 맑았으나 연무가 조금.
산행 요약:
아침에 여수에 근무하는 아들과 식사후 wife와 오동도 동백 구경후 진남관을 보고 점심 식사후 그녀를 서울로 보냄.
돌산지맥을 종주하고 싶었으나 32KM (11시간)로 장거리여서 짧게 잡은 것이 그날의 코스.
죽포보건소 근처에 주차후 산행 입구를 찾아 오르는데 한낮에 시작해 더위를 참고 능선에 올라 다도해를 바라보며
다행히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바다 바람과 진달래, 벗꽃을 친구 삼아 봉황산 정상에 도착. 이곳은 전망이 전혀 없으나
조금 더 가니 전망대가 있어 180도 가량이 조망되어 20분 정도 쉬면서 사진 촬영. 전망대에서 내려와 잠시 걸으니
나무가 없어 햇빛이 따거운 임도 (방화선)를 따라 10여분 가니 394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오고 전망이 좋은 흔들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내리막길을 따라 율림치 (휴게소)에 도착. 잠시 원기 보충후에 금오산으로 오르는 중에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가족을 만나 맥주 한잔 얻어 마신후 금오산 정상에 도착. 이곳도 전망이 좋아 휴식후 향일암 방향으로 가니 사람들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이곳 하산 길은 바위가 많아 철계단을 만들어 내려가기는 어렵지 않았슴.
산세는 부드럽고 전망도 좋아 향후 친구들과 종주를 한후에 맛갈스러운 남도 음식에 맥주를 즐기고 싶은 욕심이 생김.
지리산도 1시간 반 정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인심 좋고 음식이 좋은 이곳 여수,순천 근처에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함.
향일암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는 전망은 연무로 좋지 않아 버스를 타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옴. 그러나 전조등을 끄지 않고
주차를 해서 바테리가 방전되어 여수에서 치과 개업하고 있는 홍병준과 도다리쑥국을 먹기로한 약속을 아쉽게 지키지 못하고
나중에 만나기로하고 2월 친구들과 보성 여행때 승용차를 빌려준 순천의 제자와 만나 치맥을 먹은 후 그의 집으로 가서
그가 만든 수제 맥주를 마시면서 담소하다가 잠이 듬.
첫댓글 동백꽃이 너무 예쁘군요.
돌산종주, 다음번에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