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비영리단체 로드월드비전은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산단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을 개발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시작을 알리는 현수막
금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KBS라디오 방송국은 외국인인근로자와 취재를 하기위해 교육장소를 방문하였다.
KBS라디오방송국 리포터와 외국인재직근로자의 녹화장면
그동안 산업인력공단은 산재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교육, 한국어 교육, 지게차연수, 자동차운전교육등 다양한 교육을 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실시해 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간만료 후 불법체류자로 남지 않고 귀국하여 자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컴퓨터교육을 받고 잇는 외국인근로자들(A반)
비영리민간단체 로드월드비젼은 이런 교육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직업교육을 위탁받아 8월 28일부터 순천금당 한국폴리텍V대학과 협력하여 컴퓨터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잇는 외국인근로자들(B반)
교육을 받으려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산업현장 적응력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되기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연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차량도 마련하여 각 사업체를 돌며 교육생을 수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