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차 정기산행 일지
산행일자 : 12년 11월 4일(일)
산행장소 : 선운산[禪雲山](335m)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산행시간 : 5.0 시간.
산행코스 : 주차장- 마이재- 선운산- 개이빨산- 소리재- 낙조대- 천마봉- 도솔암- 선운사- 주차장.
산행후기 : 새벽하늘 잔뜩 찌프린 상태에 오후에는 비소식까지 들리는 가운데 예상을 넘는 36명 참석 26명 계획된 코스 무사완주.
수리봉에서 견치봉 구간에서는 비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하였으니 이후구간에서는 흐린날씨였지만.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하며 산행을 마쳤슴니다 .
남자회원들의 협찬으로 넉넉하지는 못하였지만 고창의 명물인 장어구이와 복분자 술도 곁들이며 중식실시하였슴니다.
귀경길 자주 쏟아지는 빗줄기와 차량정체로 시간이 조금 길어지는 아쉬움속에 정기산행을 마쳤슴니다.
◆ 산행일지
06시 05분- 석남동 출발.
06시 30분- 간석오거리 교원공제 경유.
07시 14분- 화성휴계소
08시 19분- 대천휴계소.
이동중에 장어구이 시식건 일부 임원진과 협의결과 남자회원만 1만원씩 거출키로 결정.
차내방송으로 안내방송 실시후 거출한 결과 일부임원진들의 협찬으로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거출되었슴니다.
09시 57분- 선운산 주차장도착.
주차장은 초만원으로 도로 갓길에 임시정차후 하차.
10시 09분- 준비운동 실시후 주차장 출발.
10시 20분- 좁은 도로길에 수많은 탐방객들과 어울려 매표소에 도착.
입장료가 3천량. 단체가 2500원 아무리 군립공원이래두 좀 비싼가격이지만 도리없이 거금투자한다.
10시 23분- 매표소 출발.
10시 30분- 선운사 옆 마이재 갈림길 도착.
산행팀과 일부 단풍관광팀으로 분류하여 진행.
북적이던 도로가 한적한 길이 되어버린 느낌속에 좌우에 펼쳐지는 곱게물든 단풍을 벗삼아 진행.
이동중에 여총무 전화통화.
장어한마리에 식당에서 28000원. 선운사주차장을 벗어나면 25000원. 바닷가근처에가면 18000원 이란다.
어찌하면 좋겠냐는 여총무의 문의인데 28000원은 과하듯 하고 적당한 선으로 찾아보시라고 전한다.
10시 58분- 타산악회팀 10여명외는 오르는이 없는 조금전과는 판이한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여 마이재에 도착.
후미가 도착했는데 항상 회원안전을 위하여 후미를 따르던 안전이사 지영규님이 우째 안보인다.
무전연락도 안되고 전화통화도 안된다.
단풍관광팀과 통화를 해보니 본적이 없다는 전갈이다. 홀로 어디로 사라진듯......
이동중에 겨우 무선연락이 되어 알아본 결과 인파속에 묻혀서 일행을 놓치고 도솔암으로 왔다는 전갈이다.
마이재를 지나면서 세찬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이다.
이부회원들 우의를 걸치고 배낭커버를 씌우고 진행한다.
다행히 큰 빗줄기는 크지않기에 일부회원들은 그대로 진행하기도.
11시 15분- 선운산 수리봉(도솔산) 도착.
서해바다가 지척에 보인다.
빗방을이 잠시 쉬는듯한 날씨속에 선두팀 자리잡고 간식 및 정상주 실시중이다.
한회원이 입구에서 복분자주 한병을 구입하여 건네주는데 거의 소주와 별반없는 맛이다.
운영자가 집에서 준비한 복분자주를 건네니 바로 이맛이라는 찬사다.
11시 28분- 삼거리 이정표 갈림길에서 선두급과 뒤쳐진 중간그릅 대기중이다.
어디로 가야하느냐는 질문에 견치봉 방향으로 안내하여 진행하는데 족히 10여분동안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1시 45분- 이정표(수리봉 0.7km.견치봉 1.7km)
12시 08분- 이정표(수리봉 1.6km.견치봉 0.8km)
12시 15분- 견치산 정상에 올라서니 비록 흐린 날씨지만 단풍에 물들어이쑈는 산봉우리들의 모습이 사방으로 시원하게 조망된다.
12시 20분- 대나무 숲길에 접어서니 일부회원 기념촬영키 위하여 대기중이다.
12시 28분- 소리재 이정표(낙조대 1.0km)에 도착하니 선두팀 휴식을 취하며 후미와 합류.
12시 41분- 전망대바위에 올라서니 세찬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진다.
멀리 나조대와 천마봉이 시야에 들어오니 디카에 열심히 모습을 담아본다.
12시 52분- 이정표(낙조대 0.4km).
12시 29분- 낙조대에도착.
낙조대를 지나니 윤총무 갈림길에서 기다린다.
혹 우측에 보이는 계단길로 벗어날것을 염려하여 천마봉방향으로 안내중이다.
13시 11분- 천마봉에 도착
선운산에 오면 산행은 못하더라도 천마봉 정상은 대부분 다녀간다.
단체기념촬영을 하려했지만 선두팀이 하산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13시 26분- 천마봉출발.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 주변엔 오색으로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이동한다.
13시 29분- 이정표(도솔암 0.25km)
13시 32분- 도솔암 입구 넓은 도로가에 도착하니 수많은 탐방객들로 붐빈다.
13시 38분- 진흥굴.
14시 12분- 천왕문 선운사입구
14시 18분- 매표소도착.
14시 29분-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량으로 이동하니 미산행팀 일행을 반기며 막걸리 한컵씩 건넨다.
14시 41분- 후미팀 도착하여 예약했다는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승차후 주차장 출발.
14시 43분- 식당도착.
장어3마리 54000원 다른곳에 비하여 저렴한듯
부족한 가운데 나름대로 장어구이에 잔을 건네며 중식실시.
15시 46분- 식당출발.
막걸리가 주범으로 생리현상으로 3회 휴계소경유 및 빗줄기속에 도로 정체로 인하여 시간 지연
21시 05분- 막걸리가 주범으로 생리현상으로 여러회 휴계소경유하며 간석오거리 도착.
첫댓글 한맥 정기산행지 < 선운산 > ㅡ 단풍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과 비회원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선운산 단풍 산행을 사고자 없이 안전 하게 마처서 감사 합니다 / 다음 산행때 < 춘천 ㅡ 삼악산 > 산행에 몸건강한 모습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참여 바랄 께요 / ㅡ 안전이사 ㅡ 지영규 ㅡ <올림>